홍차 많이 마시고 과일 먹으면 예방 효과
흡연이 폐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흡연뿐 아니라 지나친
음주도 폐암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체질량 지수(BMI)가
다소 높은 뚱뚱한 사람이나 홍차와 과일을 많이 취하는 사람은 폐암 위험이 낮다는
또 다른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별도로 진행된…
간에게도 휴식 시간 줘야 질병 예방
아무리 술을 좋아하는 술꾼이라도 일주일에 최소한 3일은 술을 쉬어야 간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3일 영국 왕립내과의사협회(Royal
College of Physicians)의 이 같은 주장을 보도했다.
협회의 주장은 ‘일주일에 얼마 이상의 술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술은 진탕 마시고 싶고, 몸매는 날씬하게 유지하고 싶고… 젊은 여성들 중에는
술자리가 있으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려고 저녁을 굶는 사람이 많다.
이른바 ‘음주거식증(drunkorexia)’이다.
하지만 이 같은 행태는 건강에 특히 해롭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 연구팀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와 식사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페이스북에 술 마시는 사진을 올리는 사람은 ‘술꾼’일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위스콘신 대학교와 워싱턴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최근 대학생 22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알코올 중독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우선 대학생들의 페이스북에 술과 관련한 사진이 어느 정도 실렸는지를
살펴봤다.
그 결과…
최근 병원을 찾는 외래 환자들 중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형
H3N2)가 검출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내리고 노인이나 어린이들은
예방 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열, 오한, 두통, 몸살 등으로 한동안 앓게 되는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수칙 5가지를 소개한다.
△노약자는 외출을 삼간다=인플루엔자는 병을 앓는…
10대들의 음주 습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집단은 자신의 이성 친구가 아니라
‘이성 친구의 친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이성애자 10대 청소년 449쌍의 국가
자료를 바탕으로 이들의 음주 습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대상이 된 청소년들은
1990년대 중반에 미국 학제 기준으로 7~12학년,…
여성의 경우 남편과 떨어져 사는 것이, 남성의 경우 유전적 요인이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교(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성형외과 의사인 바먼 가이유런 박사는 최근 90쌍의 남성 쌍둥이와
98쌍의 여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탈모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적당한 양의 음주가 천식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비스페베르그 병원(Bispebjerg Hospital) 연구팀은 최근
음주와 천식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12~41세 1만 9349명을 대상으로 8년에 걸쳐 이뤄졌다.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참가자들에게 실험 참가…
술이 들어있는 알코올(에탄올)이 DNA에 손상을 입혀 암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알코올 중독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lcohol Abuse on
Alcoholism)는 최근 알코올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간이나 유방조직과 비슷한 기능을…
술에 취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균형을 못 잡고 비틀거리면 걷는다. 그런데 이
같은 현상이 알코올 중독자가 술을 끊은 지 7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신경행동 연구센터 조지 페인 박사팀은 알코올 중독자로
6~15주 금주한 70명, 평균 7년 간 술을 끊은 알코올 중독자 82명과…
한국 프로야구 ‘불세출의 투수’ 최동원이 14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2007년
한화 코치 시절 암 진단을 받은 지 4년 만이다. 53세라는 아까운 나이에 그를
데려간 대장암은 어떤 병인지 알아보자.
대장암이란 대장, 즉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술을 적당히 마시면 지방간이 될 위험이 줄어들고 체중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추석차례를 지낸 뒤 음복으로 몇 잔 마시면 간에도 좋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많이 마시면 당연히 해롭다.
일주일에 두 세 차례 술집에 들러 한잔 하는 편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편보다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는 금년 초 발표됐다. 다만 일일 음주량이 맥주…
많은 사람들이 도시보다 한적한 시골에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사는 것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정작 시골에서 사는 것보다 도시에서 사는 것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와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 공동 연구팀은 최근 미국의 각 지역별 건강 상황을 조사하는 ‘카운티 건강…
매일 조금씩 술을 즐겨 마시는 중년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최근 음주가 중년 여성의 수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1976년부터 시작된 미국 간호사건강연구(NHS·Nurses’
Health Study)의 통계를 다시…
‘대장암 발병률 아시아 1위, 세계 4위’. 우리나라 대장암의 현 주소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더구나 2030년이 되면 대장암 발병률은 2배로 증가한다는 전망입니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세계 18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 대장암 발병현황을 지난 1일 발표했습니다.…
직장에서 받는 업무 스트레스가 사람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도 그렇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업무 스트레스 강도가 센 직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병원을 더 자주 방문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메스바 샤라프 박사는 2000~2008년에 캐나다 국민건강조사에 응답한 직장인 2만 9110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일수록 음주나 흡연에 노출될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중독 및 약물남용 센터(National Center on Addiction
and Substance Abuse)는 최근 SNS를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음주, 흡연 및 약물 중독의
연관성에 관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 팔이 부러진 김영욱(가명)씨.
시내의 병원에서 일단 치료를 받은 후 집 근처에 있는 정형외과인 A병원으로
옮겨 입원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김씨는 입원하는 날 방사선 검사 및 혈액검사를
받은 결과 간수치가 높고 백혈구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김씨는 이전에 폐결핵을 앓은…
남자가 여자보다 암 발병률과 암 사망률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암 역학(疫學),
생체지표와 예방’저널 최근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남녀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36종의 암에 대한 1977~2006년의 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해당 30년간 백혈병, 대장암, 직장암, 췌장암, 간암으로 인한
남성 사망자는 여성의 1.5배에 이르렀다. 폐암…
최근 5년간 두드러기 진료환자가 2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6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해당
환자가 217만 1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173만4천명에서 5년동안 4.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환자는 여성이 인구 10만명 당 5천1명으로 남성 3천888명보다
28%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