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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왼쪽 가슴에서 출혈·멍울 발견...여러 차례 병원 찾은 후 유관 상피내암 진단받아

"샤워 후 유방에서 피가"…26세에 왼쪽 가슴 절제한 女, '0기 유방암' 뭐길래?

26세에 초기 유방암에 걸려 왼쪽 가슴을 절제한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에 사는 코트니 베일리(26)는 지난 6월 샤워 후 왼쪽 가슴에서 피가 묻어나온 것을 발견했다. 이틀 후 병원에 갔지만 코트니는 의사로부터 호르몬 불균형 때문일 것이라는 말을 듣고 돌아왔다. 며칠 뒤 같은 쪽 가슴에 작은 멍울이 생긴 것을…

저혈당 나타나면 사탕 등 포도당 많은 식품 꼭 먹어야

“혈당 문제 있는 사람 너무 많아”...최악의 생활 습관은?

주변을 둘러 보면 혈당 문제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14.8%가 당뇨병(2022년 기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당뇨병은 핏속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져 소변으로 당이 배출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혈당이 매우 위험하지만 저혈당도 마찬가지다. 이번에는 저혈당 문제에 대해 주로…

남성보다 평균 수명이 더 길지만 여성이 더 위험한 질환 있어

특히 여성이 주의해야 할 5가지 질병...위험 요인은 무엇?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그렇다고 남성보다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분명히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는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5대 질병으로 심장병, 유방암, 골다공증, 우울증, 자가 면역질환을 꼽고 전문가들의 설명을…

[셀럽헬스] 가수 박재범 몸매 관리 비법

박재범, 매일 술 마시면서도 10kg빼...단 3가지만 멀리했다고?

가수 박재범이 10kg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31일 아레나옴므플러스 유튜브 채널에는 박재범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재범은 음악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 몸매 관리법에 대한 질문에 “꾸준함인 것 같다”라며 “운동 신경과 근육량은 해결법이 운동인데 지방 빠지는 것은 거의 90%가 식단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알코올도수 80도도 버티는 오리엔탈 말벌 등 자연계 술꾼들 많아

"수컷 초파리, 짝짓기 거부당하면 술 찾는다"

“아메리카대륙에 서식하는 거미 원숭이는 브랜디에 취해본 이후로 브랜디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런 면에서 이 원숭이는 많은 사람보다 현명했다.” 찰스 다윈이 ‘인간의 유래’(1871)에서 밝힌 내용이다. 인간과 원숭이의 유사성을 설명하면서 원숭이들이 어쩌다 한 번 술을 마실 순 있어도 좋아서 다시 마시는 경우는 없다고 지적한 것. 이는 동물 중에…

45~55세 전후 나타나는 폐경, 갱년기 여성들에게 생기는 신체 변화들

"女인생에 생리 끝나니"...몸 곳곳 불청객들 다 찾아오네

# 워킹맘 경숙(49) 씨는 유방에 멍울이 만져져 한동안 불안감에 떨었다. 마침 병원에서 단순 ‘물혹’이라 해서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르다. 오랫동안 유방암으로 고생하시던 친정어머니 생각이 나서다. 여섯 살 많은 언니(55)도 유방 때문에 이런저런 치료를 받았고, 최근엔 질 건조증에다 요실금 증상까지 살짝 있다 했다. “갱년기,…

배시현 은평성모병원 교수팀 "정신과 치료 병행때 생존기간 1.5배 늘어"

술 때문에 간 망가진 환자, '이 치료' 병행했더니...

알코올성 간질환자가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병행하면 치료 효과와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배시현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양경모 서울성모병원 임상강사, 김성환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강사, 정범석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교수 공동 연구팀은 알코올성 간질환자들의 내과·정신건강의학과 협진 추적 관찰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혈관 보호하던 여성호르몬 감소, 심장병, 뇌졸중 증가

“여성 갱년기 증상 중 가장 위험”... 심장-뇌혈관 지키는 습관은?

폐경(완경)이란 월경이 완전히 끝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40세 이상 여성에게 특별한 원인이 없이 1년 동안 월경이 없으면 폐경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홍조, 체온 상승, 수면 장애 등 폐경 증상이 동반된다면 쉽게 진단할 수 있다. 폐경기는 생명을 위협하고 장애가 남을 수 있는 질병 위험도 높아진다. 바로 심장-뇌혈관질환이다. 폐경…

간(肝)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3종 술, 레드와인 라이트맥주 증류주...증류주엔 보드카·진·럼·데킬라 포함돼

술 마신다면...그나마 ‘간’ 덜 나빠지는 ‘이런 술 3종’?

세계보건기구(WHO)는 2023년 1월 술에 대한 성명을 내고 “안전한 수준의 알코올 섭취(음주)는 없다”고 선언했다. WHO 유럽 지역사무소 카리나 페레이라-보르게스 박사(알코올·불법약물에 대한 유럽지역 고문)는 “이른바 ‘안전한 음주량’에 대해선 이야기할 수 없다. 음주자의 건강 위험은 알코올 음료를 처음 한 방울 마시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당뇨병 대란 시대... 고지혈증 같이 있는 사람 87.1%

고지혈증에 혈관 염증까지, “혈당까지 치솟아”... 꼭 먹어야 할 음식은?

몸속에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면 혈관(동맥)이 서서히 좁아져 간다. 초음파 영상을 보면 피가 흐르는 혈관에 노폐물이 잔뜩 낀 것을 볼 수 있다. 혈관 내막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은 점차 변형되어 염증 세포에 포식되어 간다. 위험한 심장-뇌혈관질환의 전 단계인 죽상경화증이 생기는 것이다. 혈관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증상 완화와 재발 방지에 도움 되는 생활 습관 필요

건선은 무엇?...증상 완화에 좋은 식품 vs 나쁜 식품

춥고 건조한 날씨는 피부가 먼저 안다. 심한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이 있거나 보기 흉한 각질이 겹겹이 쌓인다면 건선이 시작되고 있다는 징후일 수 있다. 건선은 다양한 크기의 붉은 발진이 생기는데 그 발진 위에 은색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피부 세포는 약 28일을 주기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데, 건선 환자는 세포 교체 기간이…

20번이나 의사에게 연락했지만 암 놓쳐…가족은 젊은 세대의 암 인식 높이기 위해 노력, '제스법' 법안 마련 계기

"딸이 아파 20번 연락했지만"...의사 4명 '모르쇠', 결국 사망한 20대 무슨 일?

20대 딸이 뒤늦게 암 진단을 받고 세상을 떠난 후 젊은 층의 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한 엄마의 사연이 소개됐다. 의사에게 20번이나 연락했고 4명의 의사를 만나는 동안에도 딸 상태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사연, 영국 매체 더미러가 소개했다. 안드레아 브래디는 2020년 12월 20일에 소중한 딸 제시카 브래디를 잃었다.…

건강한 뇌를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14가지

식단은 어떻게? 알츠하이머병 위험 줄이는 14가지 방법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현재 알츠하이머 환자의 약 45%는 예방이 가능했다는 보고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는 기억력, 사고력, 학습 능력을 서서히 잃게 만드는 뇌 질환으로 나이, 유전적 요인, 가족력 등이 주된 위험 요소로 꼽힌다. 하지만 전혀 예방책이 없는 건 아니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신경심리학자 제시카 콜드웰 박사는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를…

[김현정의 입속 탐험]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의 취약점은?

입 속은 따뜻하고 축축하고 영양분이 풍부해 미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입니다. 입 안에는 세균뿐만 아니라 진균, 바이러스, 그리고 세균을 잡아먹는 박테리오파아지 같은 다양한 미생물이 서식합니다. 외부 환경과 끊임없이 접촉하는 입 속에는 구강 유익균도 있지만, 충치나 치주질환 같은 주요 구강병의 원인균도 함께 존재합니다. 또한 호흡기 감염원의 일차…

국내 여성 61%만 비타민 A 섭취 기준 충족

“여성들의 급노화 이유 있었네”... 가장 부족한 이 영양소 때문에?

우리 몸의 노화를 가장 먼저 실감하는 곳 중의 하나가 눈이다. 다른 사람보다 노안이 빨리 오더니 침침해지고 피곤한 증상이 잦다. 안구건조증에 피부가 갈라지며 거칠어지기도 한다. 몸 전체의 노화가 빠르다는 느낌도 있다. 내 몸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여성들 너무 안 먹어”...61%만 비타민 A 섭취 기준 충족 정부가 매년…

20세에 간암 진단...복부 팽만감·통증 느낀 후 간에서 20cm 종양 확인

“20세 때 간에 20cm 종양”...美인플루언서 7년 더 살고 사망, 무슨 사연?

미국의 인플루언서 레이첼 야페(27)가 7년간 간암을 앓다가 결국 사망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출신 레이첼 야페가 7년간 간암으로 투병한 끝에 세상을 떠났다. 레이첼은 20살에 ‘섬유성 간세포암(fibrolamellar hepatocellular carcinoma)’ 4기로 진단받았다. 이후 틱톡에서 투병 과정을…

암 환자 50~60대가 절반, 누적된 식습관이 큰 영향

췌장·간·쓸개 서서히 망가진다... 식습관 문제 커지는 이유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암 사망의 첫 번째 원인으로 음식을 꼽았다. 30%를 차지해 흡연과 같은 수치였다. 식생활에 신경 쓰고 담배만 안 피워도 암 사망의 60%를 줄일 수 있다. 10~25%는 만성감염, 그밖에 유전, 음주, 직업,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이 1~5% 정도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좋은…

위고비 주사 후 음주... “알코올 위에 더 오래 머문다”

최근 비만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위고비 주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의사항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위고비 주사를 맞은 후 음주를 할 경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ND의원 박민수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위고비 주사 후 술은 절대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위고비 주사는 체중…

신체 이미지는 정신 건강에 영향 ...외모보다 신체 기능에 집중해야

뼈만 있는데도 "나 다이어트해야 돼"...이런 사람은 왜?

날씬한 몸매에도 다이어트에 집착하거나 예쁜 얼굴을 고치려 드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런 일은 왜 벌어지는 걸까. 자신의 신체에 대한 생각, 신체 이미지는 외모에 대한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정신 건강 ,자아 정체성, 대인 관계, 건강한 행동 등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사춘기 여학생과 남학생의 40% 이상이…

오늘의 건강

"이러니 살 찌나?"...술 마시면서 자꾸 더 먹는 이유는?

21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다. 일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는 5도 이하로 떨어진다. 오후부터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5~14도, 최고 19~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