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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Aspirin and the Risk of Colorectal Cancer in Relation to the Expression of COX-2

아스피린, 잘룩창자곧창자암 위험 감소

아스피린의 규칙적인 복용은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효소인 COX-2(암 성장과 관련)가 과도한 잘룩창자곧창자암(직장결장암)의 위험을 감소 시키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하지만 COX-2가 없거나 빈약할 때는 효과가 없었다.

신경 손상·부정 교합 등 부작용

임플란트 수술 ‘만병통치’ 아니다

최근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수술이 확산하면서 이 수술을 받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일부 치과의사는 임플란트 수술이 수익이 크다는 이유로 환자의 멀쩡한 이를 뽑고 임플란트를 심는가 하면 대충 수술 기술을 배우고 시술해 신경 손상, 부정 교합 등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 환자는 치과의사가 가급적…

캅사이신 성분이 염증을 억제

고추 ‘매운맛’이 위 보호

고추의 매운맛이 위를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의대 이용찬(소화기내과) 교수는 캅사이신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된 사람의 위 상피세포 염증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세포 수준에서 관찰한 결과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캅사이신’을 많이 투여하면 염증이 강력하게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입속 세균 혈관에 염증 심장병 유발

잇몸 건강 나쁘면 심장질환 사망률↑

젊었을 때 치아와 잇몸 건강을 챙기지 않아 이를 많이 빼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학교 유 캉 투 박사팀은 1만2,000여명을 조사해 구강건강과 심장건강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심장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1940년부터 1960년 사이에 대학생이었던 사람 1만2,631명을 대상으로 57세가…

GI Bleeding with Antithrombotic Drug Combinations

항혈전제와 소염제 복합 복용, 위장관 출혈 위험 증가

2가지 항혈전제를 복용하거나 항혈전제와 소염제 복합 복용 시 어느 정도여야 위장관 출혈의 위험성이 증가할까? 이를 밝히기 위해 위장관 출혈이 처음으로 일어난 환자 4000명 이상과 대조군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와파린(warfarin, 항혈전제),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항혈전제), 아스피린 또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의 단일…

세계 사망원인 5위 매년 급속히 증가

폐암보다 무서운 ‘COPD’

지금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폐암 못지 않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두려워해야 한다.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COPD로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COPD는 세계인의 사망원인 5위일 정도로 많으며, 2020년에는 3위가 될 정도로 급속히…

술, 담배, 과식이 원인

시도때도 없이 화장실가고 피곤… 당신은 장누수증후군 환자?

출근길 운전을 하다 직장에 닿기 전 ‘화장실 문제’ 때문에 도로 어디에선가 멈춰야 한다. 잠수교 어귀에서 차를 세우고 다리 밑으로 뛰어간 적도 있다. 수시로 설사를 하는데도 배는 홀쭉해지지 않고, 허리를 둘러싸고 있는 ‘러브 핸들’은 두꺼워지기만 한다. ‘필름’이 빨리 끊기는 등 술에 잘 취하고 잘 깨지 않는다. 늘 피로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외국인 발과 모양 달라 발질환 유발

명품 찾다 발병 난다

직장생활 15년차인 차 모씨(36.여)는 발목이 심하게 아파 걸을 수가 없어 병원을 찾았다가 발이 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걸을 때 발바닥의 바깥쪽만 사용하는 ‘휜발’(요족)은 발목에 체중이 실리면서 통증이 생긴다. 의사는 차 씨가 발에 맞지 않는 수입 명품 하이힐을 신으며 증세가 악화됐다고 진단했다. 주부 성 모씨(53)는 엄지발가락이…

몸 80% 이상 화상시 장기기능 떨어져 사망

화상 심하면 심장기능 상실

심한 화상을 입으면 심장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슈라이너스아동병원 마크 제슈케 박사는 189명의 아동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몸의 80% 이상 화상을 입은 환자는 심각한 심장기능 장애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22일 의학전문지 ‘응급의학’에 발표했다. 몸의 80% 이상에 화상을 입으면 급격한 염증반응과…

美하버드대 연구팀

“곡물 섭취, 女고혈압 예방에 기여”

풍부한 곡물 섭취가 여성들의 고혈압을 억제한다는 하버드 대학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하버드 대학 연구팀은 여성 보건에 관한 연구에서 다양한 곡물을 섭취한 여성은 가장 낮은 양의 곡물을 섭취한 여성들에 비해 고혈압 발전 가능성이 11%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1992년 이후 10여 년 동안 총 4만명의 여성들에게 곡물…

Steroid Injection for Hip Osteoarthritis

엉덩이 골관절염, 스테로이드 주사 효과 있다!

엉덩이 골관절염에 대한 관절 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 효과를 평가 한 결과 스테로이드 주사 후 2달 동안 환자의 50% 이상에서 50%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캐나다의 한 연구진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약이나 아세트아미노펜의 효과가 없는 엉덩이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2달 동안 스테로이트 그룹의 68%와 대조군 24%는 표준 통증…

Cholecystectomy and Risk for Gastric Cancer

담낭절제술, 위암 위험!

비록 일반사람보다 담낭절제술을 한 집단에서 위암 발생률이 높지만 대개는 인과관계가 없다. 헬리코박터 균에 의한 만성 위염은 위의 선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담낭 절제술 이후 담즙이 역류하여 위 점막에 만성 염증을 발생시키지만, 이러한 만성 염증이 위암의 위험을 증가 시키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래서 이를 밝히기 위해 스웨덴 연구자들은…

美듀크대 연구팀 "심혈관에 염증을 일으킨다"

“분노가 심장병 위험 높여”

분노와 심한 적대감이 심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최근 연구논문에서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의 영향에 관한 장기적인 조사에 참가하고 있는 남성 313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선 지난 1985년 조사 대상자들의 분노와…

스위스 제네바 병원 발표 주목

니코틴이 류머티즘 관절염 증상 억제?

류머티즘성 관절염 환자들에게 흡연이 관절염 손상 정도를 늦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誌를 통해 발표됐다. 스위스 제네바 병원의 Axel Finckh 박사는 류머티즘성 질환의 억제 현상은 니코틴의 항염증성 기능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Finckh 박사는 "흡연은 만성 질환인…

황반변성 발병 위험 40% 증가

단 음식 실명 위험 높여

케이크, 쿠키, 식빵 등 몸에 빨리 흡수되는 단순당이 들어있는 탄수화물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명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트대 알렌 테일러 교수(영양과시력 연구소장) 연구진은 당뇨병이 없고 시력 0.6 이상을 가진 4,099명(55세~80세)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임상영양학회지 7월호에 발표했다.…

발가락 좁을수록 잘 걸려 / 신발 자주 바꿔줘야 효과

무좀 물기 없애야 죽인다

D기업의 정모(44·여) 부장은 최근 남편과 대판 싸웠다. 그는 발가락이 아파 ‘헬스클럽의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지나치게 뛰어 발병이 생겼나’하고 의심하며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에 ‘무좀’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남편이 군대에서 생긴 무좀을 20년 동안 방치해서 옮은 것이었다. 두 딸 중 첫 애도 무좀에 감염된 사실을…

흉터에도 머리카락 심는다

‘머리에 흉터가 생겨 머리카락이 빠지면 어쩔 수 없다? ’ 이런 속설을 뒤집기라도 하듯, 흉터로 굳은살이 밴 머리에도 머리카락을 심을 수 있는 의료 기술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권오상, 은희철 교수와 오준규 임상교수(서울 리치피부과 원장)는 최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제5회 국제모발연구학회에서 ‘CO2 레이저…

중소병원에선 환자 5~10% 해당 / 장비 소독, 수술실 관리 엉망 탓

인공관절 수술 뒤 세균감염 “빨간불”

권 모씨(83·여)는 2005년 서울의 A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 수술부위에 침투한 세균 탓에 다리를 자른 뒤 하루 종일 누워 욕창과 싸우고 있다. “늘그막에 왜 내가 수술을 받았을까. 효도한다며 수술 시켜준 자식들 보기가….” 권 씨는 오른쪽 다리를 절뚝거리다 자녀들의 권유로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부위가 세균에…

2개월 이상 먹은 아이 증상 현저히 적어

모유, 수면 중 호흡기 장애 줄인다

모유 수유의 장점은 끝이 없는 것일까?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잘 때 숨을 편안히 쉬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ABC뉴스 인터넷판 12일자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대 몽고메리 다운스 교수팀이 198명의 부모를 조사한 결과 아이들에게 최소 2개월 모유를 먹이면 자녀의 수면 호흡기 장애가 덜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아놀린 성분 예방 효과 물 자주 마셔 촉촉하게

‘키스 고민’ 토마토로 싹∼

회사원 박모(40)씨는 지난달 승진하고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말수가 줄어들었다. 입냄새 때문이다. 처음에는 아침에만 느껴졌지만 1주 전부터 하루 내내 입냄새가 가시지 않았다. 그는 ‘술병’을 걱정하며 내과를 찾았지만 원인은 뱃속이 아니고 입 안에 있었다. ‘필름이 끊겨’ 이를 닦지 않고 쓰러져 잔 게 화근이었던 것. 그는 요즘 치과에 다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