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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흰색 털 개-고양이 자외선에 극도로 민감

인간은 햇빛에 극단적으로 민감한 동물이다. 또 털이 가늘거나 짧은 동물 역시 자외선에 취약하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수의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하얗고 가는 털을 가진 개와 고양이는 자외선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일으킨다. 가축피부과 전문의 크리스타 호바스 교수는 “일부 동물들은 햇볕을 쬐기 위해 등을 바닥에 대고 몸을 뒤집고…

허리도 무릎도.... 장마철엔 왜 더 쑤실까

장마철이 시작된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서는 사람들이 있다. 척추와 관절이 약한 사람들이다. 비만 오면 척추와 관절에 통증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릴 때 척추, 관절 통증이 부쩍 심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의학적으로 근거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그 이유를 높은 습도에서 찾는다. 정상적인 날씨에는 대기압과…

척추병, ‘비법’에 속지 말고 허리부터 튼튼히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11) 언제부터인가 척추 전문병원이 비온 뒤 대나무 싹 돋듯 여기저기에서 생기고 있다. 병원들은 10년 전만 해도 온갖 첨단 수술을 자랑하더니 요즘에는 가지가지 비수술적 치료를 내세우고 있다. 신문이나 온라인의 광고도 수술 없이 자신만의 비법으로 지긋지긋한 요통에서 벗어나게 해준다고 떠벌이고…

나도 모르게 암으로... C형 간염 예방-관리법

가족 중에 C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자가 있다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 C형 간염은 사람 간에 전염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대한소화기학회에 따르면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을 통해 전염된다. 1980년대까지는 수혈이나 혈액제제에 의한 감염이 흔했다. 하지만 1992년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가 도입된 이후 위생관리가 철저해 지면서 수혈로…

고혈압까지 잡아주는 비타민D 쉽게 얻는 법

비타민D가 암을 예방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높여 뼈를 건강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부족할 경우에는 여러 종류의 암, 심장병, 당뇨병, 다발성 경화증, 인지능력 감소 등 만성질환과 생명에 위협을 주는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비타민D는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억제하기도…

다이어트 아무리 해도 효과 없다면...이 때문?

불어난 뱃살과 출렁이는 허벅지를 제거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후 식이조절과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지만 체중에 변화가 없다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다이어트는 단순히 외형상 보기 좋은 체형을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늘어난 허리 아래 감춰진 내장비만은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과체중이나 비만이 되지…

축구선수 수아레스 핵이빨, 동물보다 더 악질

HIV·간염 등 옮길 수도 우루과이축구대표팀의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가 브라질월드컵 경기 도중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이로 깨물었다. 과거에도 두 차례 같은 행동을 저질렀던 그는 월드컵 무대에서 다시 사고를 쳐 충격을 주고 있다. 수아레스의 물어뜯기에 대해 의료인들조차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심적 불안이 가져오는 신체 증상들

식단관리나 운동에는 신경을 쓰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정신적인 불안과 걱정은 신체적인 건강에도 해를 끼친다. 만약 불안장애로 현재 고통 받고 있거나 스트레스가 만성화된 상태라면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한 다음과 같은 신체적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감정적인 상태는 우리가 생각하는…

나도 당뇨가 생길까? 피검사만으로 예측 가능

혈액검사만으로 당뇨를 예측하는 새로운 검사방법인 TyG지표로 미래의 당뇨환자를 선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이승환 교수팀은 혈당과 중성지방 농도를 이용해 계산하는 TyG지표가 당뇨환자를 선별하는데 유용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맛은 좋다지만... 피해야 할 트랜스지방 식품 5

트랜스지방이 든 음식은 맛이 좋고 신선함이 오래 유지된다. 하지만 트랜스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낮추며 염증을 증가시키는 등 건강에는 여러 가지로 해를 끼친다. 트랜스 지방산 혹은 부분 경화유로 불리는 트랜스지방은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의 주범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트랜스지방이 피부노화와 지방간,…

내 몸속의 용광로, 신진대사 망치는 습관 3

손만 잘 안 씻어도... 신진대사(물질대사)는 생물이 몸 밖으로부터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생체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는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이런 신진대사는 뭘 먹느냐와 얼마나 자주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조절되는 것만은 아니다. 체중과는…

알면 이미 늦으리...지방간, 어떻게 막을까

지방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성인질환 중 하나다. 건강 검진에서 지방간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도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방간은 다른 간질환으로 악화를 예고하는 경고로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지방간은 간의 대사 장애로 인해 중성지방과 지방산이 간세포에 5%이상, 심할 경우 50%까지 축적된 상태다. 간에…

소나기에 젖은 머리 그냥 뒀다간 가을에.....

햇볕이 쨍쨍하다 갑자기 폭우 같은 소나기가 쏟아지고, 돌풍에 우박까지 떨어지는 등 요즘 날씨가 변덕스럽기 짝이 없다. 습한 날씨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데, 졸지에 비까지 맞을 경우 두피는 하루 종일 눅눅하고 축축한 상태가 된다. 이럴 때 젖은 머리를 방치하면 비듬균 등 세균 증식을 돕고 심할 경우 가을에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맛은 물론 건강까지... 여름철 슈퍼푸드 10

  섬유질, 비타민, 칼륨 등 풍부 더운 여름철에는 어떤 식품을 먹어야 건강에 좋을까. 여름철에 쏟아져 나오는 과일과 채소들이 답이다. 시사 주간지 타임이 건강에 좋은 여름철 슈퍼푸드 10가지를 소개했다. ◆수박=당분은 낮으면서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다. 저 열량 먹을거리로 최고의 여름 음식으로 꼽힌다. 연구 결과 수박은 혈압을 낮춰주고…

피부가 울퉁불퉁... 셀룰라이트 줄여주는 식품

  셀룰라이트는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신체 변화 중 하나다. 주름살처럼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질환의 범주에 속하지는 않지만 미용상 치료하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 신체 현상은 주름살이나 여드름처럼 겉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는 상당한 골칫거리다. 셀룰라이트가 생기기 쉬운 신체 부위는 팔의 상부, 넓적다리, 엉덩이 등으로…

달걀 먹고, 심호흡하고...심장 건강법 10가지

심호흡하고 트랜스지방 피하고...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들이 많이 있다. 이 모든 방법을 다 시도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에게 맞는 몇 가지라도 실천해보자. 심장을 향해 날아오는 총탄을 막는 방탄조끼처럼 심장병을 방어할 수 있다. 건강 정보 사이트 ‘멘스 헬스(Men’s Health)’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 10가지를…

당신의 뇌를 혼동시키는 식품 마케팅 문구들

  장보기를 할 때는 식품의 유통기한과 가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소비자의 기본자세다. 좀 더 깐깐하게 식품을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제품 라벨의 성분표시까지 확인할 것이다. 라벨을 확인하는 습관은 신중하고 건강한 소비자의 몫이다. 하지만 실제로 성분표시까지 확인하는 소비자는 드물다. 제품에 큼지막하게 적혀있는 ‘글루텐 무첨가’와 같은 건강 마케팅…

무서운 트랜스 지방...피부노화 혈관독성 유발

  실온에서 액체인 기름과 고체인 지방을 아울러 유지라고 부른다. 보통 비누와 버터, 마가린 등의 원료로 쓰인다. 불포화지방으로 이런 제품을 만들면 실온에서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포장할 수 없다. 그래서 불포화지방에 수소를 화학적으로 첨가해 단단한 포화지방으로 만든다. 이렇게 바꾼 지방이 바로 트랜스지방이다. 포화지방인 소기름, 돼지기름 등의…

땀의 계절, 충분한 수분 섭취 위한 ‘물 레시피’

  날이 더워지면서 땀을 통한 수분 배출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탈수증상이 나타나고 피로감이 축적되는데다 피부 노화까지 촉진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하루 권장량의 물을 제대로 마시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에 건강정보지 프리벤션이 물을 좀 더 마시기 위한 레시피를 보도했다. 평소 탄산음료를 좋아한다거나…

“우유는 가라” 낙타 밀크 미래 건강음료 각광

  우유에 비해 영양가 높아 낙타 젖으로 만든 밀크는 과연 미래에 건강 음료로 각광을 받을 수 있을까. 프랭크 킹 박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킹 박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애슈빌에 있는 자신의 농장에서 23마리의 낙타를 키우며 낙타 밀크를 생산해 내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낙타 밀크는 우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