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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_여자

양심진료하면 국민 박수 더 받을 수 있어

“한국에 좋은 의사가 있습니까?”

“우리나라에 명의가 있다고 보십니까?” 최근 필자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직원 채용에 도전한 여성에게 “혹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했더니 이런 질문이 나왔다. 미모의 재원인 그 여성은 의사들에 대해 지독히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녀는 개원가에서 뛰어난 기획력을 보여 스카우트의 표적이 됐지만…

체내 흡수율, 칼슘보충제 보다 높아

‘칼슘’ 음식에서 섭취하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의 덕을 제대로 보려면 칼슘보충제(영양제)보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의대 레이나 아마멘토-빌라리얼 박사 연구팀은 칼슘보충제보다 음식안의 칼슘이 몸에 더 잘 흡수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임상영양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 183명을 3그룹으로 나눠 △음식…

제1형 당뇨에서, 女 피하지방 男 BMI 지수 높을 때

통통한 당뇨환자 심혈관질환 위험 낮아

체격이 통통한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심장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전염병학과 트레버 오차드 박사 연구팀은 피츠버그에서 18년간 진행된 ‘당뇨합병증에 관한 연구’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며 최근 열린 미국 당뇨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315명의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오메가3 지방산, 전립선암 자살 유도

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이 전립선암 세포를 스스로 죽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학 암생물학과 Yong Chen 교수 연구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이 ‘세포자살(apoptosis)’을 조정하는 형태로 전립선암의 진행을 늦춘다고 21일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밝혔다.…

아놀린 성분 예방 효과 물 자주 마셔 촉촉하게

‘키스 고민’ 토마토로 싹∼

회사원 박모(40)씨는 지난달 승진하고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말수가 줄어들었다. 입냄새 때문이다. 처음에는 아침에만 느껴졌지만 1주 전부터 하루 내내 입냄새가 가시지 않았다. 그는 ‘술병’을 걱정하며 내과를 찾았지만 원인은 뱃속이 아니고 입 안에 있었다. ‘필름이 끊겨’ 이를 닦지 않고 쓰러져 잔 게 화근이었던 것. 그는 요즘 치과에 다니고…

키 강박장애에 신체이형장애까지 / 불안 열등감의 표출 ··· 뇌 변형도

한국은 ‘키 집단 히스테리 사회’

여고 1년 최 모 양은 키가 150cm. 주위에선 귀엽다고 하지만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 탓에 키워드(Keyword), 키위(Kiwi) 등 ‘키’ 자만 들어도 속이 뒤집힌다. 지난해 6개월 동안 매일 성장호르몬주사를 맞았지만 별 효과를 못 봤다. 최근 의사로부터 “더 클 것 같지 않다”는 말을 들은…

프로게스테론 투여환자 57% 생명 구해

여성호르몬, 뇌 손상 환자 살린다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사고로 인해 뇌를 다친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ABC뉴스 인터넷판은 최근 “미국 에모리 대학교 응급의학과 연구진이 치명적인 뇌 손상을 당한 응급 환자 100명에게 사고 발생 12시간 내에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을 정맥주사해 57명의 생명을 구했다”는 증례를 보도했다.…

남자가 더 건강해?

SBS 방송 8시 뉴스에 희한한 기사가 보도됐다. 한국 남성의 기대수명은 평균 75살, 여성은 82살이지만 남성이 여성에 비해 건강에 대한 자신감도 더 있고, 건강관리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뉴스가 나온 것. 기사는 2006년 사회통계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같이 결론 내렸다. 첫째, 남성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건강이 좋다고 답했지만…

美의학계 연구결과 놓고 논란

비타민D, 폐경 전 유방암 예방?

비타민 D와 칼슘이 폐경 전 여성의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놓고 미국 의학계가 논란에 휩싸였다. 하버드의대 제니퍼 린 교수는 최근 미국 내과학술지에 “폐경 전 여성들 중 비타민 D와 칼슘을 많이 섭취한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30% 정도 낮았다”는 역학조사결과를 보고했다. 린 교수팀은…

변이되면 유방암의 위험을 높이는 유전자 4개가 추가 발견됐다.

유방암 원인 유전자 4개 발견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더글러스 이스턴 박사는 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유방암 환자 2만1860명과 정상여성 2만2578명을 대상으로 DNA의 개인차를 나타내는 단일염기다형성(SNP) 30가지를 분석한 결과, 4개 유전자(FGFR-2, TNRC-9, MAP3K1, LSP-1)가 변이되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일부 치과의 임플란트 과잉수술 '도마' / 의료법 위반 대리수술도···부작용 속출

“2개 뽑아 달랬는데 4개 뽑아놓고··· .”

30대 여성 김 모씨는 최근 이가 시려 A치과를 찾았다가 치과의사로부터 치아 4개를 뽑고 임플란트를 심자는 권유를 받았다. 김 씨는 1개에 200만~300만원인 치료비가 부담스러워 우선 2개만 빼달라고 어렵사리 얘기했다. 나머지는 다른 병원에서 한번 더 검진받고 결정할 요량이었다. 그러나 마취가 끝나고 입안을 확인한 순간 할 말을 잊었다.…

1주 5개 먹으면, 천식 절반 감소 / 유해산소 제거 항산화 효과 영향

사과, 뱃속 아이 ‘천식’ 예방

임신 중에 과일을 많이 먹으면 뱃속 아이가 출산 후 천식에 덜 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버딘대 그래함 디버룩스 교수팀은 미국흉부학회 컨프런스에서 5세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 2000명의 식습관과 자녀들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매주 4~5개의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가 매주 1개 이하로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보다 천식 유병률이…

출산후 3개월 폭식 평생비만 원인

전통적 산후조리법 불변의 진리?

수은주가 올라가면 산모(産母)는 괴롭다. 뼈가 뒤틀리고 살이 찢어지는 산고(産苦)를 치러 기력이 빠진 상태에서 고단한 산후 조리기간을 지내야 한다. 한국의 산모들은 온몸이 땀범벅인데도 씻지도 못하고 머리도 감지 못한다. 아무리 더워도 양말을 신어야 하고 찬물에 설거지도 못한다. 외출은커녕 며칠 동안 꼼짝 않고 누워 있어야 한다. 아직도 한여름에…

부모 강박증이 되레 병/숙면·스트레칭 등 도움

‘뼈 늘리기’ 부작용도 쭉

수천만원을 들여 몇 년 동안 매일 집에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다. 키를 몇 ㎝ 더 키우려고 아이의 초경을 늦춘다. 키가 또래 평균인데도 다리뼈를 늘리는 수술을 받는다. 이런 현상을 들은 외국인들의 첫 반응은 ‘설마?’이다.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키가 작은 것보다 키와 같은 신체의 외형에…

남자 소변, 여자 대변 볼 때 많아

화장실 ‘순간 실신’ 조심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는 실신증세가 특히 화장실에서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준수 교수팀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심장신경성 실신을 경험한 환자 1,0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자는 소변을 볼 때, 여성은 대변을 볼 때 실신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5월…

향긋한 봄나물 춘곤증 깨운다

냉이 등 피로회복 특효, 발 마사지 컨디션 도움 김 대리는 똑바로 앉아서 자는 ‘말뚝잠’, 정 과장은 등을 구부리고 앉아서 엎드려 자는 ‘고주박잠’, 나는 천근만근인 눈꺼풀과 씨름하고…. 수은주가 올라가면서 춘곤증과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한방에서는 봄이 되면 안으로 움츠려있던 인체의 기(氣)가 밖으로 발산되면서 에너지 소비가…

조기폐경

발걸음이 무겁다. 털썩 주저앉고 싶다. 내 나이 35세. 그와의 사이에 아기를 가질 수 없다니, 아, 좀 더 일찍 결혼했더라면…. 친구들보다 더 빨리 늙은 얼굴에 골다공증(뼈엉성증)으로 고생할 내 모습을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돈다. 병원에서 집으로 가는 길은 왜 이다지도 멀까. 주부 권 모씨는 최근 온몸이 노곤하고…

금주자보다 뇌 부피 1.6% 줄어

하루 한 두잔 술에 “뇌” 쪼그라든다

심장 건강에 좋은 하루 1잔의 술이 뇌에는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디신넷뉴스 인터넷판 4일자에 따르면 미국 웨즐리대 생명과학과 캐롤 앤 폴 교수팀이 1,839명의 뇌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결과를 분석했더니 아주 적은 양의 술도 뇌의 용적(容積)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 교수팀은 음주량이 적은…

태아감별 키트 판매 논란

영국에서 임신 초기에 임신부의 혈액 몇 방울로 태아의 성을 감별하는 검사 키트가 시판돼 논란에 휩싸였다. BBC뉴스 인터넷판 4일자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 디엔에이 월드와이드(DNA…

“배란기 여성은 마초맨을 좋아해”

가임 여성은 배란기에 최민수에게 더 끌리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강동원에게 더 끌린다? 여성은 배란기에 ‘꽃미남’보다 브래드 피트처럼 남성미 넘치는 남성에게 성적으로 더 끌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MSNBC방송 인터넷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