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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 호르몬인 그렐린 생성되는 위 조직 태워 제거...해당 시술법 연구에 참여해 15개월 만에 52kg 감량 사례 소개

"15개월 동안 52kg 뺐다"...넘치는 식욕 '이렇게' 없앴다는데, 뭘까?

몸무게 136kg에 육박했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메리 모건 밀스(34세)는 식욕을 줄이기 위해 실험적인 열 시술을 받은 후 15개월 만에 110파운드(52.16kg)를 감량했다. 이 시술은 원칙적으로 배고픔의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의 생성을 차단해 식욕을 없애는 것이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최근 채널 FOX 5 아틀란타에서 방영된…

화이자 공급, 표적 면역 치료법...식약처 GIFT 4호 지정 약물

난치성 다발골수종 신약 ‘엘렉스피오’ 국내 허가

한국화이자제약의 재발 불응성 다발골수종(RRMM) 치료제 ‘엘렉스피오(성분명 엘라나타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엘렉스피오는 식약처의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 ‘GIFT(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 제4호 약물 지정을 통해 이번 승인을 받게 됐다. ‘GIFT’는…

올빼미족은 아침에 약 먹으면 심장마비 위험 높아져

밤에 늦게 자는 사람... '이때' 혈압약 먹으면 심장마비 위험

혈압약을 언제 먹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올빼미족은 저녁에 약을 먹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은 아침에 약을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자고 일어날 때 신체의 일주기 리듬이 영향을 미치는 방식인 크로노타입에 맞춰 혈압약을 복용하면 심장마비 위험으로부터…

영양소 풍부한 식품들 항 노화 작용 뛰어나

"가는 세월 덜 늙고 싶다면?"...노화 늦추는 ‘이런 음식’ 먹어라

세월이 흐르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 하지만 체력을 증진시키고 탄탄한 피부를 가꾸며 노화를 늦추는 방법은 있다. 잘못된 생활 방식은 노화를 촉진하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은 노화를 방지한다. 피부 건강뿐 아니라 나이와 관련이 있는 질병 역시 예방 가능하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에 따르면 항 노화 작용에…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정체증 PFIC, 국내에도 수십명 환자 보고...관련 질환 정보 많지 않아 진단과 치료에 애먹기도

"살이 파이도록 긁는다" 심하게 몸 가려운 아이들...아토피 아닌 '이것' 때문?

#1. 현재 3살인 챈들러는 태어날 때부터 간에 문제가 있었다. 세상에 7주 일찍 태어나 약 한 달 동안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어야 했던 챈들러. 의료진은 이 아이의 간에서 담즙으로 배출되는 빌리루빈(Bilirubin) 수치가 상승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럼에도 미숙아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과 비슷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수치가 계속 높자 5주째에 담도…

대한골프의학연구학회, 2024년 심포지엄 개최

40대 이후 올바른 골프스윙 방법은?

“40대 이후에는 스윙 피니쉬 때 팔로스루를 유지하지 않는 것이 몸에 부담을 덜 줍니다” “40대~50대는 유연성이 감소하고 근손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근력을 키우기보다는 현재 근력을 유지하고 필라테스나 요가처럼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팔의 사용을 늘려 짧아진 스윙을 보완하고, 팔로스루를 유지하지 않는 것이 몸에…

자주 움직이면 심장-뇌혈관질환, 대장암, 유방암 등 암 예방에 기여

“60세에 운동 시작해도 효과 있나?”...가장 좋은 습관은?

가족들에에 부담주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103세 남성이 있다. 부인을 먼저 떠나 보낸 후 혼자 사는 이 노인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한다. 음식 만들기 등 가사도 그의 몫이다. 가끔 자녀들이 안부를 물으면 “신경 쓰지 마, 너희들이나 건강 챙기라”고 당부한다. 막내 딸이 70세가 넘었기 때문이다. 103세 노인의 운동...…

면역세포가 종양으로 변하는 혈액암의 일종...우리나라에도 약 300명 환자에게 발생 

“머리 아프고 피곤” 이 흔한 증상이 결국...18세 ‘이 병’ 진단, 얼마나 위험?

평소 잦은 두통과 피로감이 혈액암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18세에 4기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은 리비 선터에 대해 영국 매체 미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비는 진단 전 두통, 극심한 피로감 등을 자주 겪었지만 고된 연습으로 인한 증상이라 여겼다. 뮤지컬을 공부하던 그는 하루에도 몇 시간씩 춤을 추곤 했기 때문이다. 발작…

고소득 국가 핀란드의 상대적 질병 위험 분석… 유방암 전립샘암 등 암 VS 관절염 폐암 우울증 당뇨병

"잘사는 사람이 암에 더 잘 걸린다?"...폐암 제외 모든 암 발병 높아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사람은 유방암 전립샘암 등 각종 암에, 낮은 사람은 류마티스관절염 우울증 등에 상대적으로 더 잘 걸린다는 이색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은 ‘유전체학∙개인맞춤형의학 연구 프로젝트’(FinnGen)에 참가한 35~80세 핀란드인 약 28만 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핀란드의 2023년 기준…

담배 끊고 음식만 가려서 먹어도... 암 사망의 60% 예방

“건강했던 내 몸 스스로 망가뜨리다”... 최악의 생활 습관은?

일부 감염병을 제외하곤 현재까지 최다-최악의 병은 암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1년에만 27만 7523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2023년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 엄청난 숫자다. 사망률도 1위다. 대부분의 암이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한다. 악화된 상태에서 신약을 사용하면 돈도 많이 든다. 가족이…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 암생존자 주간 기념행사 개최

어린시절 암 투병했다면...절대로 지켜야 할 10가지 수칙!

6월 첫째 주(6월 1~7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가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주간은 미국에서 1988년 6월 5일 첫 번째 '암생존자의 날'을 개최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6월 첫째 주에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선 2019년부터 국립암센터와 전국 12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 이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 및 구강관리 등 원인...잘 자고 '손'은 깨끗하게

"또 걸렸네" 계절 상관없이 감기 달고 사는 사람...대체 왜?

유달리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원래 그런 체질이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자꾸 아프다는 것은 크게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세균에 노출되는 빈도나 양이 많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유달리 자주 아픈 사람에게는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은 크게 △스트레스 △노화 △잘못된 생활습관 △부족한 구강관리…

플라보노이드 풍부한 음식이 제2 당뇨병 위험 낮춰

하루 4번 '이 음료' 마시면 당뇨병 위험 21% 줄어

과일, 야채 및 기타 식물에서 발견되는 화합물인 플라보노이드는 항암, 항바이러스, 항균,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으로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영양과 당뇨병(Nutrition & Diabete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음식과 음료를 많이 먹으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비만이면 자궁내막암, 유방암 위험 증가...체중 관리 위한 건강한 습관 중요

살 5kg 찔 때마다 암 위험 11% 커져...뚱뚱한 女, 특히 잘 걸리는 암은?

많은 이들이 보기 좋은 몸매와 입고 싶은 옷을 입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지만 사실 체중 감량과 식단 관리가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건강'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몸무게가 지나치게 많이 나가면 특정 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생체분자 및 생의학(Biomolecules and Biomedicine)》 학술지에 실린…

올 3월 첫 접종 시작한 영국, 내년에 수천 명 시험 예정

암도 백신으로 예방하는 시대 열리나?

암도 독감이나 코로나19처럼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시대가 올까? 이러한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실험이 영국에서 시작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등록된 수천 명의 환자가 내년에 맞춤형 암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올 3월 네 아이의 아버지인 55세 엘리어트 페베는 암 백신을 접종받은 최초의…

지중해식 식단, 심장병 사망 위험 17% 줄이고 암 위험 20% 줄여

'이 식단' 따르는 여성, 조기사망 위험 23% ↓

지중해식 식단이 여성의 조기 사망 위험을 거의 4분의 1 줄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사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현재 진행 중인 여성 건강 연구에 참여한…

암 유발 단백질 차단하고 암 발생 염증을 억제해 줘

흔하고 저렴한 '이 약'이 암 위험 낮춘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먹는 값싼 약물이 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스타틴이라고 불리는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신체의 만성 염증으로 인한 암 형성과 관련된 경로를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수석 저자인 매사추세츠…

[메디체크의 헬스업]

간이 침묵의 장기인 이유…간 수치 올리는 요인은?

우리 신체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역할이 다양하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이고 비타민, 무기질, 호르몬, 약물 대사에 관여한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는데, 70~80% 이상 손상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건강검진을 통해 간 질환을 발견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건강검진의 필수항목이 된 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술과 담배는 피하고, 운동하고, 적정 체중 유지해야

“브래지어 착용과는 무관”...유방암 위험 낮추는 일상 습관 12

유방암은 유방과 유방 옆의 조직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암의 원인은 여성 호르몬 약, 가족력, 비만, 환경 호르몬, 술, 담배 등 다양하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 발병이 상승 추세인데, 한국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 두 번째로 흔한 암이다. 유방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병원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게 우선이다.…

경련·피토 하더니 뇌에서 종양 발견돼...뇌종양은 어린이에게도 흔히 발생

"경련 일고 피 토했는데" 간질로 무시...결국 '이것'으로 사망, 무슨 일?

편도선염이나 간질인줄 알았던 아기가 생후 18개월만에 뇌종양으로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주에 사는 엘비 베일리스 왓츠는 2020년, 1살이 되던 해에 갑작스러운 경련 증상을 겪었다. 놀란 부모는 엘비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엘비의 증상을 본 의료진은 편도선염 또는 뇌전증(간질)이라 판단했지만 약 6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