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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설탕... 과하면 면역력 해치는 식품 4

펜데믹 시대 건강의 화두는 단연코 ‘면역력’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일상 생활 속에서 면역력을 튼튼하게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강한 식습관이 제일 중요하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오메가-3 지방산의 보고인 생선,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살코기...…

무서운 심장·뇌혈관질환... ‘암’보다 더 심각한 것은?

90세, 100세를 살아도 질병으로 오래 누워 지내면 장수의 의미가 없다. 본인은 물론 가족도 간병으로 지친다. 그래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주목받고 있다. 평소 자신의 몸을 잘 살피면 병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로 후유증을 덜 수 있다. ◆ 기대수명 늘어나는데... 남자 80.5년, 여자 86.5년 한국인의…

제철 ‘동치미·고구마’는 최고 조합.. 어떤 변화가?

요즘 동치미가 제철이다. 무를 통째로 소금에 절여 배, 쪽파, 갓, 고추, 마늘, 생강 등을 넣어 소금물을 부어 익힌 것이다. 김치와 달리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으며, 국물의 양이 많다. 동치미 국물에는 발효 시 생성되는 몸에 좋은 유기산, 젖산 등이 풍부하다. 과거 채소가 부족한 겨울, 우리 조상들은 동치미로 각종 영양소를 섭취했다.…

WHO, 백신 안 맞은 취약 고령층 여행 연기 권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몸이 불편하거나, 취약한 사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지 않았으면 여행을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WHO는 여행을 자제해야 할 대상에 60세 이상의 고령층과 심장질환, 암,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포함시켰다. 앞서 WHO는 기저 질환이 있는 모든 고령층에 대한…

주말에 ○○분만 더 많이 자도 살찐다

흔히 주말에 늦잠을 자거나 잠을 몰아서 자는 경향이 있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을 수 있다. 주중과 주말, 수면시간이 90분만 차이가 나도 비만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안암병원 김양현 교수팀(김양현 교수, 손민성 교수, 서민희 수련의, 박재만, 김소정, 정희원)은 한국인 주말·주중 수면불일치와 비만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면역력 증강, 체중 조절…12월에 좋은 슈퍼푸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좀처럼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번 겨울 내내 방역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 상황이다. 이러다보면 아무래도 활동량이 줄고, 식사량도 늘어나기 쉽다. 이럴 때는 영양소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열량이 적어 체중 조절에 좋은 식품을 주로 먹는 게 좋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 등의…

난소암 위치 정확히 포착…새 조영치료제, FDA 승인

난소암 수술 도중 암 병변을 정확하게 포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새로운 조영치료제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했다. 미국 생명공학기업 ‘타깃 래보라토리스’가 개발한 제품명 ‘사이탈룩스(Cytalux,약물명 Pafolacianine)’다. 난소암은 세포막에 엽산 수용체 단백질을…

찌릿찌릿 비밀스런 유방 통증, 위험 신호는?

여성 10명 중 7명이 경험하는 비밀스러운 아픔, 찌릿찌릿 유방통이다. 폐경기 이전의 성인 여성의 약 60~70%가 유방통을 경험하며 이 중 약 20%가 심한 통증을 느낀다. 유방 통증은 유방의 한쪽이나 양쪽 모두, 또는 겨드랑이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경미하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 장애를 줄 정도로 심하기도 하다. 통증의 정도는…

체질량 지수를 과신하면 안 되는 까닭

체질량 지수(BMI)는 몸무게와 키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다. 예컨대 몸무게 60kg에 키가 1.7m(즉, 170cm)라면 60을 1.7의 제곱으로 나눈 값, 약 20.76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25를 넘으면 과체중, 30을 넘으면 비만이고, 대한비만학회는 23을 넘으면 과체중, 25를 넘으면 비만으로 본다. 이 수치가 '너무 높으면'…

겨울에 먹으면 더 좋은 과일 5

날씨가 추울 때는 특히 과일을 챙겨 먹어야 한다.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 C가 면역 체계 작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C는 우리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혹시 걸리더라도 빨리 털고 일어나도록 돕는다. 추가 연구가 필요하긴 하지만, 지난해 ≪영향학(Nutrients)≫ 저널에는 비타민 C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의 사망률을…

항암치료 중 피부 가려움 “맞춤형 보습제 써야 낫는다”

항암치료로 피부 건조 및 가려움증을 겪는 암환자에게는 일반 보습제가 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치료를 받으면 피부가 거칠고 가려움이 심해진다. 항암제는 빠르게 분열하는 암세포 특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치료 기간에는 암과 비슷한 속도로 분열하는 피부의 상피세포 역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안진석, 조주희, 강단비 교수…

HPV 백신 1회 접종만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가능? (연구)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은 몇 종의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삼느냐에 따라 2가, 4가, 무가(5종 이상‧국내에는 9가)가 있다. 이들 백신은 모두 2,3회의 접종이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아프리카 케냐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1회 접종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캐나다 토론로에서 열린 국제HPV회의에서…

예방 쉬운데.. 가장 무서운 암이 된 ‘이 암’은?

간암은 참 무서운 암이다. 췌장암보다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더 무서운 암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간암은 ‘가장 예방하기 쉬운’ 암이다. 다른 암들은 원인을 정확히 알아내어 예방하는 게 어렵다. 아직도 발병 원인을 모르는 암도 많다. 반면에 간암은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1차 예방이 가능하다. 위험요인이 생겼어도 간암으로의 진행을 중간…

다가오는 폐경, 음식은 적군일까 아군일까?

대한폐경학회가 발표한 한국 여성의 폐경 연령은 평균 49.7세다. 대개 50세 전후로 폐경에 이른다. 최근에는 환경적 요인 등에 의해 40대 전후로 폐경이 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난소 기능이 저하되고 에스트로겐이 결핍되며 자연 폐경이 시작된다. 보통 40세 전후에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것이 폐경의 시작이다. 한 번에 폐경이 딱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물 먼저.. 노화 늦추는 데 좋은 식품들

나이가 들면 몸도 늙어간다. 겉으로 보이는 주름, 피부 뿐 아니라 심장, 위, 대장 등 장기들도 퇴화한다. 두뇌도 인지기능이 떨어진다. 노화를 피할 수는 없다. 얼마나 늦추느냐가 관건이다. 같은 나이라도 유난히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이 있다. 속(주요 장기)이 더 늙었다면 큰 문제다.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음식, 운동, 두뇌활동 등이…

염증 퇴치하는데…좋은 식품 vs 나쁜 식품

염증은 생체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에 체내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방어적 반응이다. 하지만 문제는 만성 염증이다. 염증이 만성이 되면 염증 반응이 계속해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만성 염증은 관절염을 비롯해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우울증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 몸속 면역체계가 약화되면서 만성 염증이 생길…

물 잘 마시고…신장 건강 유지하는 방법 6

대개 주먹만 한 신장(콩팥)은 아래쪽 배의 등 쪽에 좌우 한 쌍이 있다. 신장은 노폐물을 배설하고 산 염기 및 전해질 대사 등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한 장기 중 하나다. 양쪽 신장의 총 무게는 전체 체중의 약 0.4%에 지나지 않지만 기능이 심하게 저하되거나 소실되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다. 총 심박출량의 20~25%가…

아픈 친구에게 해서는 안 될 말 5

사람이 병들고 죽는 일은 인과 관계를 따르지 않는다. 평생 담배라곤 입에 대지 않았던 사람이 폐암에 걸리고, 모두에게 착하다는 평판을 듣던 젊은이가 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나기도 한다. 심각한 질환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억울한 마음부터 드는 까닭이다. 그런데 친구에게 잘못은 네게 있다는 식의 말을 듣는다면? 무심코 던지는 말이 환자에게는 깊은…

[날씨와 건강] 비트의 건강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할 점

제철 맞은 비트, 조심해야 할 사람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다. 아침 기온은 어제(25일)보다 5~10도 낮아져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부내륙에서 -5도 이하, 그 밖의 내륙에서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전망된다. ☞오늘의 건강= 빨간 색감과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비트가 제철을 맞았다. 토마토의 8배 달하는 항산화…

휴대폰으로 악성 피부암도 제때 쉽게 잡아낸다(연구)

휴대폰을 활용하는 ‘환자 주도 감시(Patient-led surveillance)’가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 환자의 치료 후 추적관찰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의학계에 보고됐다. 호주 퀸즐랜드대·시드니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흑색종 환자가 휴대폰으로 자신의 피부 병변(병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 영상을 피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