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이 심하고 숨쉬기가 곤란하면, 흔히 천식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COPD라는 질환일 수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고 불리는 COPD는 천식이나 폐암에 비해 인지도가 낮지만 국내서도 흔하게 발병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사망원인 7위로 교통사고(10위)보다 높다. 국내 COPD환자는 약 300만 명으로 예상되지만, 질환 인지도가 낮고 미미한 관심으로…
수수는 밀, 쌀, 옥수수, 보리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생산량이 많은 중요 식량 작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90% 이상 밥에 넣어 먹고 있으나 떡, 죽 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 수수는 몸의 산화와 손상을 줄이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수수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현미 비해 탄수화물 낮지만,…
나이가 들면서 우리의 신체는 서서히 변화를 경험한다. 청년기를 지나면서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게되며, 몸에서 빠져나가는 영양소도 많아진다. 주의해야 할 질병도 늘면서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 영양전문매체 웹엠디는 최근 나이가 들면서 더욱 챙겨야 하는 영양소들을 정리해서 소개했다.
칼슘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은 흡수하는 것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술 소비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술 판매량이 전년 대비 291%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국내 당뇨병 인구는 약 500만 명이다. 고혈압 환자는 1200만 명에 이르고, 암 환자는 200만 명, 심근경색·부정맥 등 심장질환 환자는 160만 명이 넘는다.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고위험군이다.
이들 만성질환자들은 기저질환이 있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할 뿐 아니라, 만성질환 그 자체만으로도 다양한 합병증 발생과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 위중한…
폐암 투병하던 개그맨 김철민이 16일 세상을 떠나면서 폐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흡연이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다른 원인은 없을까? 폐암은 2018년에만 2만 8628명의 신규환자가 나왔다. 여자 환자도 9104명인데, 85% 이상이 비흡연자라는 분석이 있다. 암 중에서 사망률 1위인 폐암 발생…
얇은 레몬을 얹은 물 한 잔은 몸의 신진대사를 끌어 올린다. 석류 생과일 주스는 어떨까? 석류는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남자의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중년 부부가 석류 생과일 주스를 마시며 여유를 가져 보자. 뜻밖의 건강효과도 있다.
◆ 석류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 남자에게…
폐암 투병하던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본명 김철순)이 16일 별세했다. 향년 54세.
고인은 1994년 MBC 공채 개그맨 5기로 데뷔했지만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거리공연을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19년 8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고인은 암 치료 중에도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삶의 의지를 보였다. 기타를 치면서 노래…
난치유방암인 3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에 걸린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새로 개발된 신약 물질을 첨가한 화학요법의 초기 임상시험에서 뚜렷한 암퇴치 효과가 확인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의 과학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텍사스…
매년 전 세계에서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이는 1100만 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보다 훨씬 많다. 매년 5000만 명이 패혈증에 걸리고 그중 1100만 명 정도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중환자의학회 주최로 열린 ‘세계 패혈증의 날 심포지엄’에서 임채만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사망률만 보면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이 매년 2~3번 발생하는 것과…
영화 ‘메멘토’의 대사였던가, 기억은 사실이 아니라 해석이라는 말. 기억에는 늘 한계가 따른다. 똑같은 상황도 관점에 따라 다르게 기억하고 그 해석이 달라 사실을 제대로 보지 못할 때가 있다. 암 치료 중 겪는 부작용은 어떨까?
환자 A씨는 항암주사를 맞고 힘들지 않았느냐는 의사의 질문에 응당 그렇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괜찮았다고 답한다. 하지만 실제…
날이 추울수록 과일이며 채소를 챙겨 먹어야 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면역력을 키워 각종 바이러스에 대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이 제철이라 구하기 쉬우면서 영양가도 풍부한 과일과 채소, 미국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 생강 = 영양학자 에이미 사피로에 따르면, 생강은 소화를 촉진하고 면역…
암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통증을 느낄 때면 암이 상당히 진행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9년 발표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만 23만여 명의 새로운 암환자가 생겼다. 암의 징후를 일찍 알아채는 방법은 없을까? 평소 자신의 몸을 잘 살피는 습관을…
생검에 따른 고통을 느끼지 않고 많은 돈을 들여 영상 검사를 하지 않아도, 조직의 면역 및 염증 활동을 정확히 알아낼 수 있는 첨단 혈액 검사법이 이스라엘에서 개발됐다.
이스라엘 예루살렘히브리대 연구팀은 생검 또는 MRI 등 영상 검사를 하지 않고도, 높은 정확도로 조직의 면역 및 염증 활동을 감지할 수 있는 혈액…
건강 관리에 있어 식생활과 운동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아울러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스트레스 관리다. 만성 스트레스는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우울증, 불안과 관련이 있다. 칼로리 섭취와 운동량은 정량화와 추적이 가능하지만, 스트레스는 측정자체가 힘들어 관리도 쉽지 않다. 이때 도움이 되는 방법이 규칙적 심호흡이다.
미국 건강 미디어…
카레의 노란 색소로 쓰이는 ‘커큐민’은 건강에 좋은 영양소다. 시중에 나온 카레 재료 중에 커큐민(강황)이 많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카레 요리에 요즘 제철인 밤을 넣어 보자. 맛도 더 좋아지고 건강효과가 높아진다. ‘알밤·카레’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건강 위기를 겪을 수 있는 중년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다.
◆ 밤의 어떤…
30세의 전문직업인 A씨가 아내와 함께 진료실로 들어왔다. 둘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알콩달콩 신혼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었다. A씨는 소변 색깔이 이상해 ‘설마…’하며 정밀검사를 받았다가 방광에 암이 근육층까지 침범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란 이런 걸까, 함께 눈물 흘리다 이를 악물고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방광암은 수술이 까다로워 심각한…
비타민은 아주 적은 양이지만 꼭 필요한 영양소다. 그 중 비타민E는 대표적인 천연 항산화성분으로 작용한다.
녹황색 채소, 견과류, 식물성 기름 등에 많이 든 비타민E는 인체 세포막의 불포화지방산 사이에 존재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세포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 무기력감 해소 등에 기여한다.
미국 매사추세츠대 로웰캠퍼스…
건강수명이 강조되고 환경오염이 부각되면서 육류가 공격받고있다.
고기, 꼭 먹어야 할까?
한국인은 여전히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 특히 중년 이상은 탄수화물 섭취 비중이 70%대로 단백질은 부족하다. 근육을 유지해야 성인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만큼 단백질 섭취는 중요하다.
하지만, 고기 과다 섭취는 여전히 문제다.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