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초기 증상 없어 주기적 검사가 중요

여성 암 사망률 1위 난소암 예방하려면?

난소암은 난소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매년 약 2500명이 진단된다. 부인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으로, 2018년 난소암으로 사망한 여성이 1200명이 넘는 무서운 암이다. 최근 난소암 발병률은 계속 늘고 있으며 보통 50-70세에 발병하지만 최근 30대 발병이 빠르게 늘고 있다. 난소암 발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교대 남성 근무자, 당뇨 위험 높다

교대근무 노동자 당뇨 위험도 높아 교대근무 남성 근로자들의 2형 당뇨병 위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화중과기대 연구팀이 20만650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논문 12편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결과다. 근로자들의 교대근무 스케줄, 체질량지수(BMI), 당뇨에 대한 가족력, 신체활동 수치와 같은 다양한 요인들을…

[닥터뷰] 얼굴 점이 암일 수도... 피부암 판별하는 'ABCDE 법칙'은?

피부에 나는 점이 암인 경우도 있다. 피부암은 온 몸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얼굴에 많이 생겨난다. 얼굴에는 '기저세포암'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 흔히 점과 오인할 수도 있고, 가끔 의사들도 오진하는 경우가 있다. 정확한 진단은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 얼굴 외에도 손이나 다리에는 생명의 위협을 줄 수 있는 '흑색종'도 발생할 수 있다.…

2016년~19년 암 사망율 매년 2.3% 감소

300만 명→1800만 명…미국 암 생존자 증가 비결은?

최근 몇 년간 미국의 암 사망률이 계속 떨어지고 지난 3년간 암을 이겨낸 생존자가 100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암연구협회(AACR)의 ‘암 경과 보고서 2022’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2021년 8월 1일~2022년 7월 31일 미국의 암 실태를 조사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암 사망률은…

황금똥의 비결은 무엇?

[카드뉴스] 당신의 대변은 모든 걸 알고 있다

조선시대 어의들은 임금의 대변을 매일 살피며 건강상태를 체크했다고 한다. 섭취한 모든 음식물, 약물, 이물질 등이 소화과정을 거쳐 체외로 배출되는 대변은 건강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소변은 누고, 대변은 본다” 고 하는 말처럼 매일 화장실에서 대변도 물을 내리기 전에 한 번쯤 봐야…

가을 햇사과, 우리 몸에 좋은 이유 5가지

새빨간 가을 햇사과는 9월에 나오는 과일 중 가장 눈에 띈다. 새빨간 사과만 보아도 새콤달콤한 맛이 느껴질 정도이다. 사과는 아침에 먹으면 몸에 좋고, 껍질째 먹으면 건강에 더욱 좋다고 알려져 있다. 사과가 우리 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소개한다. 노화 방지와 피부 미백에 좋은 사과 사과에 많이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고 하얀…

만성 피로·통증, 체중 증가 등도 주의해서 살펴봐야

다한증이 암 전조(?)... 방심하면 안 되는 몸의 신호

바쁘거나 심각하지 않다는 핑계로 이를 방치하면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진다. 진단과 치료를 미루다 뒤늦게 후회했을 땐 이미 소중한 건강을 잃어버린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포털 리브스트롱닷컴의 자료를 토대로 마냥 방치하면 안 되는 사소한 증상들을 정리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이 중요

한국·미국 등 세계적으로 50세 전 암 발병 증가

1990년대 이후 많은 나라에서 50세 미만의 사람들 사이에서 다양한 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네이처 리뷰 임상 종양(Nature Reviews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매체 ‘헬스 데이(Health Day)’가 지난 14일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최근 수십 년…

미국, 유럽, 일본, 호주 임상시험…생존기간 7.4개월로 나타나

대장암 치료제 ‘프루퀸티닙’ 임상3상 좋은 효과

임상시험용 대장암(결장직장암) 치료제 프루퀸티닙(성분명)이 대장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상당히 늘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밴더빌트대 의대 등 공동 연구팀은 다른 요법이 전혀 듣지 않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를 먹는 표적치료제 프루퀸티닙으로 치료했을 때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은 7.4개월(중앙값)이었다고 밝혔다.…

혈압 낮추고, 세포 손상 막는 등 좋은 효과

제철 맞은 석류…다양한 건강 효능과 주의할 점

새콤달콤한 석류가 제철이다. 석류는 노화를 예방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기에 석류는 섬유질의 보고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근육 기능에 중요한 칼륨의 공급원 노릇도 한다. 미국 여성 건강 전문지 ‘위민스 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석류의 건강 효과와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소극적 안락사 허용 국가는 스위스, 네덜란드 등 7개국

'누벨바그 거장' 고다르 감독의 죽음.. 안락사 논란은?

'누벨바그 거장' 장뤼크 고다르 감독(91)이 13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사망 원인이 소극적 안락사(조력자살-assisted suicide)로 알려지고 있다. 1960년대 프랑스 영화계 누벨바그(Nouvelle Vague·'새로운 물결') 사조를 이끌었던 고다르 감독은 본인의 뜻에 따라 의료진 도움을 받은 소극적…

림프부종 악화 방지 및 처치법

비행기 탈 때 손발 붓는다... '림프부종' 조심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일상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각국의 방역 규제가 완화되자 해외여행 인파도 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내국인 출국자는 134만964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5만4519명)보다 197% 급증했다. 해외 여행 시 장기간 비행기 안에 앉아있으면 신체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도…

원인 파악 후 해당 병증 치료 및 상황 개선이 우선

‘마음의 감기’우울증을 뿌리뽑으려면…

평생 우울증에 시달렸던 영국 정치가 윈스턴 처칠은 우울증에 ‘검은 개(Black dog)’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그럴 만큼 처칠은 오랜 기간에 걸쳐 우울증 발작의 재발을 겪었다. 일부에서 ‘마음의 감기’라고도 부르는 우울증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은 스트레스와 각종 질병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영국 건강의학 매체…

단백질, 칼슘, 마그네슘 등 주요 영양소 가득

콩이 유방암 유발?...서양의 속설

한국에서는 건강한 식단을 위해 교도소에서도 밥에 넣는 ‘콩’, 그 콩이 서양인에게는 낯선 모양이다. 콩을 먹으면 불임이 된다, 남성이 여성화된다는 등 속설이 많다. 여행 중 들린 서양의 마트에서 보는 콩이라고는 ‘베이크드 빈’ 통조림이나 인도의 영향을 받은 병아리콩, 렌틸콩 정도다.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는 지난 9일 미국인들이 콩에 대해 가지고…

연대 의대 연구팀, '교모세포종' 항암제 개발

뇌에 생긴 암 타깃, 항암 효과 136% 높인 치료제 등장

뇌 신경세포에 생기는 암인 '교모세포종'은 진행이 빠르고 치료가 어렵다.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18개월이고, 5년 생존율은 3% 미만에 불과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가장 심각한 종양 등급인 '4등급'을 매긴 이유다. 까다로운 암이지만, 최신 연구를 통해 앞으로는 기존 대비 치료 효과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연구진이 암 전이에 큰…

걱정·근심에 스트레스 많으면 육체 건강 위협

소식, 운동.. 장수의 지름길, 또 하나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적게 먹고 적당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분들이다. ‘먹었으면 움직이는’ 생활습관을 장기간 실천한 것이다. 또 하나 있다. 바로 낙천적 성격이다. 육체와 정신이 모두 편안하기 때문에 장수가 가능한 것이다. ◆ 낙관적인 성격의 사람들... 면역력 높고 혈관질환 적어 최근 국제학술지 미국…

엄마, 이혼 후 10대 자녀들 홀로 키우며 아르바이트로 생활

또.. 생활고 시달린 모녀, 명절에 벌어진 비극

추석 연휴 마지막 날(12일) 부산의 한 낡은 주택에서 40대 엄마와 1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엄마는 지난해 남편과 이혼한 뒤 10대 딸과 아들을 홀로 키우며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방에서 잠을 자던 중학생 아들이 쓰러진 모녀를 발견하고 이웃에 도움을 요청,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은 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