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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잠 잘 자고, 아침식사 챙기고, 스트레스는 바로 풀어야

물 잘 마시며 꾸준히 걸었더니...약 안 먹고 혈당이 ‘뚝’

약을 안 먹고 혈당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미국의 당뇨병 전문의와 영양사들은 “생활양식을 조금 바꾸기만 해도 약을 안 먹고 혈당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이런 방법은 제2형 당뇨병에 해당하는 것이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관상동맥에 칼슘 쌓여 석회화하는 유전자 발견, 약물로 ‘표적’ 치료 가능성 열어"

혈관 굳게하는 유전자 무더기 발견...치료길 열리나

관상동맥에 칼륨이 쌓여 석회화하는 데 관여하는 유전자를 무더기로 발견해 심근경색(심장마비), 협심증 등 관상동맥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의대 연구팀은 최근 수년에 걸쳐 수집한 유전자형과 표현형 데이터 세트를 공유함으로써 관상동맥의 칼슘 축적에 관여하는 유전자 12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의사가 기존 약물이나…

신철 교수 '숨 잘 쉬면 10년 젊어진다' 명의콘서트 강연 성료

"나이 되돌리는 미래 가까워"…노화연구 최전선은?

"이젠 항노화가 아닌 역노화, 즉 회춘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11일 코메디닷컴이 주최하는 명의콘서트의 첫번째 주자로 나선 신철 고려대 의대 명예교수는 '회춘'의 꿈이 가까워졌다는 말로 강연의 문을 열었다. 명의콘서트는 각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및 연구 경험이 있는 의료진이 연사로 나서 정확하고 쉬운 건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다.…

임신 중 비만, 이후 심혈관질환 위험 높여...임신 중 적당한 체중 증가 신경써야

임신 때 비만… '임신합병증'보다 심장병 위험 높여 (연구)

임신 전이나 임신 중 비만이 이후 심혈관질환의 실제 근본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합병증보다 임신 전 비만인 것이 심장에 더 큰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비만과 임신합병증 중 어떤 요인이 출산 이후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에 더 큰 역할을 하는지에 관해, 임신 전 비만이 부정적인 임신 결과 및 향후 심혈관질환 위험 모두에 대한…

심장·뇌·척추 등에 부담, 심하면 관장약 사용해야

"감기 낫고 변비 찾아와, 왜?"...변기에 앉아 '이 동작' 해보세요

감기나 독감(인플루엔자)을 앓고 난 후에 변비가 생겨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식욕이 부진해 섬유질이 부족한 음식을 섭취한 것도 문제지만, 감기·독감을 이기는 과정에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수분 부족으로 변이 굳기 때문이다. 감기·독감 후 갑자기 생기는 변비는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변비와는 약간 다른 양상이다. 항문이 막혀서 대변이 잘 안…

금연하고 매일 20분 이상 유산소 운동해야

높아도 낮아도 문제...내 몸 콜레스테롤 균형을 잡아라!

최근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생활 습관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음식 섭취와 평소 관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HDL 콜레스테롤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HDL 콜레스테롤 정상 범위 벗어났다면? HDL 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는…

수분 공급하고, 콜레스테롤 줄이고, 고혈당 위험도 낮춰

차 한 잔의 여유...“가을 정취 느끼며 암도 물리치자”

녹차, 홍차, 허브차 등 차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다. 다양한 종류와 맛을 가진 수분 공급 음료로 칼로리가 거의 없는 차는 저 칼로리 식단에 큰 도움이 된다. 차의 카페인 수치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차는 커피보다 카페인이 훨씬 적다. 8온스(약 237㎖) 블랙커피 한 잔에는 96㎎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같은 양의…

건강한 아침 습관은 '좋아'...하지만 충분한 수면 시간 중요, 일찍 자야

'아침형 인간' 도전?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해"

철저한 자기 관리가 성공과 행복의 '비법'으로 꼽히면서 '아침형 인간'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실제로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한다거나 명상, 일기 쓰기, 건강한 아침식사, 혹은 여가 활동 등으로 알차게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시작하면 몸과 마음에 훨씬 활기가 넘친다. 하지만 의욕에 넘쳐 너무 무리하지는 않는 게 좋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운동 전 과식이나 소화 안되는 음식 삼가…수분도 충분히

“갑자기 웩~” 운동하다가 구역질 나는 이유는?

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면 가끔 갑자기 구역질이 날 때가 있다. 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에서부터 운동선수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다. 원인은 운동 전 먹은 음식, 운동 환경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보통 물을 충분히 마시거나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운동 중이나 운동 후 메스껍고 구역질이 나는…

달걀, 저지방 요구르트 등도 항산화 물질 풍부

'슈퍼푸드 제왕' 블루베리를 뛰어넘는 항산화식품은?

블루베리는 요즘 들어 가장 각광받는 천연 항산화 식품이다. 미국 농무부 인간영양연구소의 연구 결과 1g당 항산화 능력 기준으로 블루베리가 과일과 채소 중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블루베리가 항산화 능력을 가진 ‘유일한’ 음식은 아니다. 블루베리도 물론 좋지만 입맛이나 가격에 맞게 자신에게 맞는 천연 항산화 식품을 골라 먹으면 된다. 이와 관련해…

뱃살 1cm 빠지고 나쁜 콜레스테롤 12%, 총콜레스테롤 7% ‘뚝’

고기말고 '대체육' 2주 먹었더니…뱃살 확 빠졌다?

붉은 육류 대신 인공적으로 만든 ‘대체육’을 먹으면 뱃살이 빠지고 건강에 해로운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가 뚝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대 연구팀은 공복 혈액검사에서 대사적으로 건강한 것으로 판명된 18~50세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참가자의 평균…

통증 호소하던 안세영, 한달여 재활 필요

어떤 각도의 셔틀콕이 와도 막았다… '힘줄 파열' 이겨낸 금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배드민턴 여제로 우뚝 선 안세영 선수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병원을 찾은 안세영 선수는 오른 무릎 근처 힘줄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무릎힘줄 파열은 무릎 관절의 중요 부위 중 하나인 힘줄이 부분적 또는 완전히 찢어지는 것을 말한다.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특히 무릎을 움직일 때 심화한다. 무릎이…

눈중풍·망막박리 등 응급 망막질환, 빠른 치료가 시력 좌우

"갑자기 빛이 번쩍"…알게 모르게 시력 빼앗는 눈질환은?

눈의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 안구의 가장 안쪽 층을 형성하는데, 빛이 망막에 도달하면 사물의 상이 맺히면서 물체를 볼 수 있게 된다. 이 망막에 문제가 생기면 시력 저하뿐 아니라 실명의 주요 원인이 된다.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같이 서서히 진행되는 망막병도 있고 망막혈관폐쇄나 망막박리, 망막열공 같이 갑자기 나타나는 망막병도…

청량음료는 되도록 줄이고, 잠 잘 자야

잠 잘 자고, 껌 씹는 게 가을 식욕 누르는 법?

‘하늘이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뭔가 허전한 마음에 배를 채우려 자신도 모르게 자꾸 냉장고 문을 열게 되는데…. 먼저 식욕을 다스려야 건강과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등의 자료를 토대로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식사…

우울증 불안 증세 완화 효과는 비슷…신체건강 개선 효과는 달리기가 한 수 위

우울증 환자, 16주 약 복용 vs 달리기…효과는?

우울증 환자가 16주 동안 항우울제를 먹거나 달리기를 할 경우 달리기의 정신적·신체적 개선 효과가 전반적으로 더 낫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약물 복용과 운동이 우울증 불안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데는 비슷한 효과를 내지만 운동은 체중, 허리둘레, 혈압, 심장 기능까지 추가로 개선하는 효과를 낸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브리예대 연구팀은 우울증 및…

감기와 독감 등 호흡기질환에서도 장기 증상 확인돼

롱 코비드 닮은 ‘긴 감기’ 있다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처럼 감기도 4주 이상 가는 '긴 감기'가 있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의학학술지 《랜싯'(Lancet)》의 자매지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에 발표된 영국 런던퀸메리대(QMUL) 연구진의 논문을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사람들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코로 들어온 세균, 뇌 침투→뇌와 신경계에 심각한 변화→알츠하이머병 위험 높여

"함부로 코 파지 마라"...치매 위험 올라간다고?

코를 자주 후비는 사람이 뜻밖에 많다. 코 딱지를 떼어내기 위해 남몰래 또는 공공연히 손가락을 콧구멍으로 넣는 행동은 우선 지저분하다. 보는 사람에게 불쾌하고 불결한 느낌을 준다. 이런 코 후비기(코 파기)는 알츠하이머병 등 노화와 관련된 기억력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최근 보도했다. 종전의 정신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