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걱정은 있다. 그러나 제때 털지 못하고 수심에 잠긴 상태로 시간을 보낸다면 문제가 발생한다.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마음 속 걱정이 많을 때 몸에 나타타는 이상 신호를 소개했다.
◇근육 경직
근심이 많으면 목이 뻣뻣해진다. 어깨도 딱딱하게 굳는다. 이는…
맛있는 음식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다. 초콜릿이나 케이크 등 좋아하는 달콤한 디저트를 생각만 해도 우리 뇌에서는 도파민이 분비된다. 뇌에 기분 좋은 자극을 주는 것이다. 문제는 몸에 안 좋은 식품일수록 맛있다는 것이다.
보통 달달하고 자극적인 식품이 입맛을 자극하고 식욕을 돋운다. 보통 손이 자꾸 가고, 맛있는 건 살찌기 쉽다는 특징도 있다.…
우리 뇌는 하루에도 온갖 잡생각에 1000만개 정도의 뇌세포가 활동한다. 뇌를 써서 공부하거나 집중하기만 해도 1분에 약 1.5칼로리가 소모될 만큼 뇌는 쉴 새 없이 움직이고 힘을 사용한다. 뇌가 쏟아내는 에너지만큼 영양을 보충해주는 일이 필요하다.
뇌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은 없지만 뇌 세포 활성화를 도우려면, 호르몬 분비, 인지 기능…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으로 잘 조절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합병증을 유발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예방이 중요하므로 질병관리청이 전하는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5대 수칙을 소개한다.
당뇨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번아웃’이란 일에 치여 자아를 잃고 정서적 고갈에 다다른 상태를 말한다. 번아웃에 빠지면 어떤 것에도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성취감도 얻을 수 없다. 번아웃 상태를 방치하면 몸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 자칫하면 놓치기 쉬운 번아웃의 양상들을 정리했다.
1. 복통
배탈이 난…
여름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얇은 옷을 입을 때마다 도드라지는 뱃살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데, 이런 뱃살이 뇌에도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당부 되고 있다.
뱃살과 뇌의 상관관계는 선행 연구결과에서도 잘 드러나 있다. 지난 2015년 삼성서울병원과 연세대의 공동연구팀은 정상적인 인지기능을 가진 45세 이상 성인…
장마에 이어 찜통더위와 열대야…. 힘든 여름철, 축 처지기 쉬운 시기다. 이럴 때 기운을 차리고 활기차게 생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과 ‘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활력 있게 여름철을 잘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물 마시기
갈증이 나지 않아도 1시간에 한 번은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조금만…
"이까짓 술, 내일이라도 당장 끊는다."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다. 술로 일상생활까지 망가져버렸어도, 이들은 언제든 술을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크나큰 착각이며, 환자 치료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이기도 하다. 이미 알코올사용장애(알코올 중독) 단계에 접어든 환자가 자신의 의지로 술을 끊는 것은 불가능에…
꿀벌이 생산해내는 천연 혼합물인 프로폴리스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사람의 몸안에서 항산화 작용을 함으로써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없애는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주립대 연구팀은 HIV에 감염됐지만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에이즈) 증상이 없는 40명에게 프로폴리스를 섭취하게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아직 인간이 정복하지 못한 많은 질병 중 가장 '짜증 나는' 병은 탈모일 것이다. 머리카락은 단순히 피부나 두개골을 보호하는 것 외에도 미용적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탈모가 생기면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큰 스트레스를 겪게 되지만, 전문가들은 탈모 치료의 의학적인 근거를 찾아내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칭화대 연구팀은 ‘음료수 섭취’가 남성…
알레르기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성가신 질환 중 하나다.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도 스스로 알레르기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특정한 원인이나 계기로 인해 줄곧 재채기를 하거나 콧물이 흐르고 가렵고 부어오르는 등의 증상을 겪는다면 그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지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일단 알레르기가 있다면 이런 증상을 더…
아침 운동을 많이 하는 어린이일수록 행복하고 두뇌도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포스트(psypost)는 28일 ≪유럽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지(European Child & Adolescent Psychiatry)≫에 게재된 연구를 인용해 아침 일찍 신체 활동을 많이 한 어린이들은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에 비해 행복한 경향을 보였고, 뇌…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그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신경심리학자 주디 호 박사는 “행복이란 부정적 감정은 없고 긍정적 감정이 많은 것을 뜻하지 않는다”면서 “행복은 의미와 목적을 가진 삶을 추구하고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사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람마다 꿈꾸는 행복의 양상은 다를 수 있지만 우리를 보다…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불린다. 치아는 음식물로부터 영양분을 섭취하기 위해 씹는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치아와 바른 치열은 외모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며, 발음을 명확하게 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는 최근 일상에서 치아를 망칠 수 있는 습관들을 여러가지 소개했다.
얼음 씹기
여름에 많이…
완벽을 추구하는 부모일수록 자녀가 게임 중독에 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인간 행동의 컴퓨터(Computers in Human Behavior)’에 발표된 최근 연구를 인용한 ‘사이포스트(PsyPost)’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완벽주의적인 부모의 태도는 실패에 대한 자녀의 부적응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는 강박적인 게임 중독의…
하지정맥류라는 말을 들으면 자연스레 다리에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혈관의 모습이 연상된다. 그러나 혈관이 겉으로 튀어나오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도 있다. 이 경우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방치하기 쉬워 더 위험하다.
정맥은 온몸을 순환하며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담은 혈액을 심장으로 보내는 혈관을 말한다. 혈액이 일정하게 심장 쪽으로 흐르게 하는…
불규칙한 맥박을 가진 여성은 동일 남성보다 인지 손상과 치매로의 진행속도가 더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발생하는 빠른맥의 형태로,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이다. 이 질환을 가진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며, 여성은 남성보다 심방세동 증상을 더 많이 보이며 예후도 더 좋지 않다.
미국 에모리대 캐스린 우드…
의과학발전이 아무리 발전해도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노화일 것이다. 노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 저하되고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감퇴되는 현상이다. 외부 스트레스에 취약해지면서 점점 질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된다. 갈수록 피부는 처지고 잠은 달아나고 쑤시는 곳은 많아지는 등 신체 곳곳에 노화의 흔적들이 남게…
자칫 ‘건강염려증’에 가까울 정도로 건강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는 사람들이 있다. 매일 달리기를 하고 몸에 좋은 음식만 챙겨먹고, 매끼 칼로리 계산을 하면서 체중 유지를 위해 온갖 정성을 기울이는 경우다. 그런데 언뜻 봐서는 열심히 건강을 챙기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역효과를 내는 경우도 많다. 오히려 건강을 위해 피해야할 나쁜 습관…
당뇨병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전 세계적으로 5억 명 이상의 환자가 있으며 향후 30년 내에 13억여 명의 환자가 더 발생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구의 6%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이는 사망과 장애의 주요 원인 10위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가 가장 많은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