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을 비롯해 각종 치료제를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매일 엄청난 약물이 우리 뱃속으로 들어간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바로잡아야 할 위험한 약 복용 실수 10가지’를 짚었다.
1.라벨을 읽지도 않고 약 복용
툭하면 약국을 찾아 진통제 등 약(일반의약품)을 사서 먹는 사람이 적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심한 불안을 느끼는 증상을 '공황장애'라고 한다. 극도의 공포심으로 심장이 터질 것처럼 빠르게 뛰고 가슴이 답답하며 숨이 차고 땀이 나는 등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난다.
공황발작은 당장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을 일으키기 때문에 심장마비 등으로 오해하고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있다. 결국 응급실에서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심장병은 술과 담배에 찌든 남성들에게서만 주로 발생할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 여성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남성이 남성의 몸을 모르듯, 여성이 여성의 몸을 모른다”고 말한다. 여성이 특별히 주의해야 할 질병에 대해 알아봤다.
△골다공증
국내 여성 골다공증 유병률은 50대 26.9%, 60대 55.4%,…
보름달이 인간에게 신비한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혹은 소설들이 있다. 이것이 완전히 허구는 아닌 듯 하다. 미국 인디애나대 의대 연구팀은 보름달이 뜨는 주에 자살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특히 55세 이상의 사람들이 훨씬 더 높은 위험에 처해 있음을 발견했다. 아울러 늦은 오후와 9월에 자살고위험 환자들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같은…
질병관리청은 12일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 두창) 7번째,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엠폭스는 사람의 피부나 호흡기, 점막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평소 손씻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스스로 면역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개학과 대중교통 실내마스크 해제 등의 영향으로 봄이 되면 줄어드는 인플루엔자(독감)환자수가…
갑자기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등 소화장애를 일으킨다면 뭘 잘못 먹었는지 생각하게 된다. 만성 스트레스가 복통, 설사, 변비, 궤양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썩 많지 않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데이’는 “스트레스, 특히 장기간에 걸쳐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장에 각종 문제를 일으킬 위험이 부쩍 높아진다”고 주의를 환기시켰다.
스트레스는…
머리가 좋아지려면, 아니 나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십자말풀이 등 두뇌 자극 운동을 떠올리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명석한 두뇌를 원한다면 일상적인 식습관에도 주의해야 한다. 신경과 전문의나 신경과학자 등 뇌 건강 연구자들이 피하는 음식이 있다.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st)'는 11일(현지 시간) 디카페인 커피 등…
아침에 일어나 편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리듬, 건강 상태 등 원인은 다양하다. 편두통은 눈이나 관자놀이 주변에 극심하고 욱신거리는 통증으로 메스꺼움, 극심한 피로, 브레인포그 등 여러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아침 두통은 왜 생기는 걸까. 가장 흔한 원인 몇 가지를 미국 건강 및…
몸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에 크게 불안해하거나 심각한 병에 걸렸을까봐 공포를 느끼는 상태를 '건강염려증'이라고 한다. 건강을 계속 걱정하는 사람처럼 기후변화에 계속 주목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환경염려증'이 있는 사람들이다.
실질적으로 지구 환경은 변화하고 있다. 기후위기 골든타임을 알리는 시계가 재깍재깍 울리고 있다. 환경 전문가들은 해수면…
몸에 새로운 증상이 생기거나 우려할 만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이런 증상이 모두 무서운 질병의 신호는 아니지만, 암과 같이 심각한 질환이라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흔하지만 암일 수 있는 몸의 위험 신호,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를 통해 알아본다.
피부 변화 = 피부에 새로 점이 생기거나 …
장은 ‘제2의 뇌’로 불릴 만큼 중요한 신체기관으로 건강 전반에 관여한다. 특히 장은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불리는 방대한 미생물의 본거지이다. ‘미생물로 이루어진 생태환경’을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90%는 장에 존재한다. 이들은 장으로 들어온 음식을 소화시키고, 비타민을 생산하기도 하며, 해로운 병원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도…
밤새 꾸는 꿈은 일반적으로 다채롭다. 다만 어떤 이들은 같은 꿈을 반복적으로 꾸기도 한다. 군대를 또다시 가는 꿈, 학교에 지각하는 꿈, 치아가 깨지는 꿈 등이 대표적이다. 한번씩 꾸고 지나가는 악몽이 아니라, 특정 꿈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원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CNN헬스는 최근 보도했다. 반복되는 꿈 대부분은 부정적인…
특별한 이유없이 피로하거나 성인 여드름에 시달리고 있다면 호르몬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도 있다.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몸에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 폐경기 등을 의심해봐야 한다.
여성은 생리 주기에 따라 호르몬 분비가 달라지면서 몸의 생체리듬이 결정된다. 특히 생리 기간에 나오는 호르몬은 피부, 컨디션, 심리상태 등까지 영향을 준다.…
기원전 3만 년 전 흔적이 남은 스페인 알타미라 동굴 벽화를 보면 개와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스라엘 북부에서는 1만2000년 된 집터에서 사람과 개의 해골이 함께 발견돼, 개가 사람과 오랜 기간 유대를 형성해왔음을 암시한다.
우리나라 벽화에도 일찍이 개가 등장한다. 고구려 벽화고분인 견우직녀도에 반려견으로 보이는 개의 모습이 그려져…
탈모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고민거리다. 머리카락은 미용적 역할이 매우 크고 자외선 차단, 머리 보호 등에 중요하다. 탈모는 유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등 다양한 이유로 생긴다. 일상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도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사람의 머리카락은 약 10만 개다. 성장기에 85~90%가 자라지만 나이가 들면 모낭(털구멍)의 수가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