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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우울감이 높아지는 취침시간은?

밤 11시에 잠이 드는 중고생에 비해 새벽 3시에 자는 학생이 우울감을 느낄 위험이 1.7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늦게 잠들었을 때 우울의 위험도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에서 훨씬 가파르게 상승했다. 강원대병원 가정의학과 고유라 교수가 2007-2015년의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를 토대로 전국 중고생…

선입견, 고정관념 깨는 ‘미소’의 강력한 힘

아기의 귀여운 미소는 생존 전략이란 주장이 있다. 미소의 힘은 이렇듯 강력하다. 연구에 따르면 상대방의 웃는 얼굴은 성별이나 인종에 대한 선입견을 깨는데도 도움이 된다. 처음 보는 사람도 수 초면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금방 단정 짓게 된다. 첫인상이란 이처럼 단편적인 조각으로 전체를 판단하는 오류를…

남성 액션, 여성 로맨틱 영화 장면 잘 기억한다

성별을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단정 짓는 일은 위험하다. 남성과 여성이란 성별 차이 외에도 각 개인을 구성하는 요인들은 무수히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과학자들이 성별 차이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이유는 호르몬 작용 등 서로 다른 생물학적 특성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 성별에 맞는 보다 효과적인 질병…

타인의 감정 표현 이해, 성별에 영향 받는다 (연구)

사람들은 실제 감정표현에 상관없이 무의식적으로 성별에 따른 편향된 이해와 판단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화난 얼굴이 보여지고 화난 목소리가 나온다면 이를 남성으로, 기쁜 얼굴 표정과 즐거운 목소리가 나온다면 여성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영국 에식스대학교 심리학과 세바스찬 코브 박사팀은 얼굴이나 목소리가 나타내는 감정 표현을…

나이·성별도 영향…숙취가 오래가는 이유 5

술이 센 사람도, 술을 즐기는 사람도, 피해 갈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숙취다. 술 마신 다음날 아침이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메슥거린다. 밥맛이 없는 건 물론, 일어나 앉을 기운도 없다. 다행인 건 숙취는 시간이 가면 저절로 사라진다는 것. 연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술자리가 끝난 때부터 12시간이 지나면 숙취 또한 끝난다. 길어도 24시간 안에는…

같은 물건인데, 여성용이 왜 더 비쌀까

전 세계적으로 여성용품이 남성용품보다 다소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동일한 목적의 물건도 남녀성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뿐 아니라, 여성 소비자들은 비싼 가격을 주고서라도 이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뉴욕 소비자 연합이 장난감부터 샴푸 등 여성·남성이 구분된…

“여성이 암 치료 부작용 더 많이 겪는다” (연구)

30년 동안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암 치료 중 여성이 남성보다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가능성이 3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요법을 받는 여성 환자들에게 더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난 것은 알려져 있으나, 면역요법을 받는 환자들과 다른 암 치료 대상자들의 성별에 따른 차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은 처음이다. 이 연구는 임상시험에서 상세하게…

지혜에도 남녀 차이 있다? (연구)

남성과 여성은 신체특성이 다르기에 노화, 질병을 경험할 때 몸의 변화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정신건강을 뒷받침하는 성격적 특성에도 남녀의 성별 차이가 드러났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 의대 연구팀에 의하면 서로 다른 두 가지 검증된 척도를 사용해 정신건강에 관련된 ‘지혜(Wisdom)’ 영역의 성별 차이를…

비타민 복용 대한 오해와 진실 3가지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식이보충제 복용률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4명은 1년 동안 2주 이상 지속적으로 식이보충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비타민, 미네랄 등의 식이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과연 올바른 방법으로…

얼굴 ‘주름살’을 만드는 원인 1위는?

주름살은 여드름, 모공, 잡티, 홍조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피부 걱정거리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예방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주름살을 만드는 원인이 무엇이기에 예방이 수월하다는 걸까. 주름을 만드는 주된 원인은 뭘까. 노화? 아니면 흡연? 두 가지 모두 아니다. 주름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햇볕 노출이다. 장시간…

코로나 사망 위험, 남자가 더 높나? (연구)

팬데믹 초기 코로나19는 남성에게 더 위험한 감염병으로 보였다. 중국 우한시,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등지에선 한때 남성 사망률이 여성의 두 배에 달했다. 그래서 남성 환자에게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을 주입하거나, 남성 호르몬(안드로겐)을 차단하는 치료법을 제안하는 과학자도 있었다. 그러나 팬데믹 3년 차에 접어드는 현재, 미국 ‘뉴욕타임스’가…

변비, 식습관… “대장암 등 질환도 확인해야”

변비는 성별, 식사량 등이 중요한 발병 원인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변비가 흔한데 성호르몬이나 임신, 심리적 영향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식습관도 변비 발생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 변비는 일반적으로 하루 식사 횟수가 적고, 섭취하는 칼로리가 적을 때…

남녀, 바람 피우는 이유 왜 다를까?

남녀 간 바람을 피우는 이유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트거스 대학 연구팀이 최근 밝혀낸 바에 따르면 남성들은 파트너와의 관계에 만족하지 못해서 바람을 피우지만, 여성들은 감정적으로 상실감을 느꼈을 때 바람을 피운다는 것이다. 불륜의 흔한 이유로는 파트너에 대한 분풀이, 싫증, 낯선 상대와의 섹스할 때 느끼는…

정신건강 문제… 소화성 궤양 발생률 높인다

스트레스, 우울감 등 정신건강 문제가 소화성궤양을 일으킬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외과 정재희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19세 이상 1만2095명을 대상으로 소화성궤양과 사회적∙경제적∙환경적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코로나19 감염, 남성이 더 위험한 이유

남성은 여성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미국 워싱턴대가 진행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이는 면역반응 지연과 연관이 있다. 이 연구에 의하면 남성의 면역시스템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3일이 지났을 때 작동하기 시작한다. 반면 60세 이하 여성의…

의사-환자, 소통 좋으면 수술 결과도 좋다? (연구)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성별이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Mount Sinai Hospital) 비뇨기과 조교수 크리스토퍼 월리스 박사팀은 2007년에서 2019년 사이 21가지의 일반수술 및 응급수술을 받은 130만 여 명의 환자의 수술 경과를 분석했다. 이 중 약 15%의…

심장 노화에 따른 남녀 간 차이점

남성과 여성은 신체 특성이 다른 만큼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에 나타나는 변화도 다른 면이 있다. 이와 관련해 노화에 따라 남성과 여성의 심장이 다르게 늙어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영상의학과 연구팀이 성인 3000명의 심장 노화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 분석한 결과, 심장 노화에도…

“차별 경험한 젊은 층, 정신 질환 위험 25% ↑”

신체, 인종, 나이 또는 성별에 대한 차별을 경험하는 젊은 성인은 그렇지 않은 성인에 비해 정신 건강 문제를 다룰 위험이 더 크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소아과학회(AAP) 《소아과학저널》에 발표된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게펜 의과대 아담 시케단츠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CNN이 같은 날 보도한…

화성 남자, 금성 여자? 남녀 ‘심리’ 큰 차이 없다

남성과 여성을 생물학적으로 구분하면 확연한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신체가 아닌 심리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어떨까. 남자와 남성성, 여자와 여성성을 각각 묶어 명료하게 분류할 수 있을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심리적 특성은 남녀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감성적이고 섬세하며 꼼꼼하고,…

여성연구자의 의학논문, 남성에 비해 인용회수 적다 (연구)

전세계적으로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 졌으나 속내를 살펴 보면 가야할 길이 아직 멀다. 의학분야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여성 연구자들이 의학계에 진입하고 있으나 남성에 비해 전문가나 지도자로 인정받을 개연성이 높지 않다. 또한 권위 있는 상을 받거나 정교수로 승진하거나 리더 역할을 맡거나 주요 학술지에서 독창적인 연구나 리뷰를 저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