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커피를 여러 잔 마시는 부모도 자녀에게는 커피를 권하지 않는다. 카페인 중독 등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단 때문이다.
2014년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의 약 73%가 매일 어떤 형태로든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가 카페인 섭취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약 24%의 어린이는…
균형잡힌 식단의 대명사라고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이 성생활에도 이롭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이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의 성 상담가(Sex therapist)이자 영양사인 제니스 로즐러는 지중해식 식단이 성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데 가장 좋은 식단이라고…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철저한 건강 관리 루틴이 최근 한 방송에서 공개됐다. 엄정화는 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고 고강도 운동을 하거나 각종 영양제를 빼놓지 않는 등 건강에 진심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엄정화뿐만 아니라 체중 조절을 원하는 여성들에게도 큰 인기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터너증후군은 여성의 성염색체 이상이 원인으로, 성염색체 이상 질환 중 가장 흔한 병으로 꼽힌다. 여성에게 X염색체는 두 개가 있어야 하지만 이 중 하나가 전부 혹은 부분 소실되면 신체 질환이 나타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저신장증이다. 터너증후군을 앓는 성인 여성의 평균 키는 143cm 정도다. 지난해 한국 여성의 평균 키 약 160cm 정도와…
건강에 좋은 채소·과일 및 제로 칼로리 음료의 값을 30% 깎아주면 이들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의 마운트 사이나이 아이칸의대 연구팀은 뉴욕시 슈퍼마켓의 과일·채소 등 가격 할인이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 성인 중 과일 섭취 권장량을 충족하는 비율은…
사무직 근로자들은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생활이 어렵다. 오히려 체지방은 늘고, 근력은 소실되는 마이너스의 결과를 얻기 쉽다. 하지만 업무를 위해선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는 비만, 제2형 당뇨병, 심장질환 등의 위험률을 높인다. 그렇다면, 업무를 보는 동안 발생하는 육체적 손실을 최소화하려면 어떻게…
인간의 생존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것이 산소와 바로 물입니다. 우리가 아픈 이유 중 하나는 제대로 된 물을 먹지 않아서입니다. 살아있는 과일과 채소를 통해서 형성되는 물(수분)이 진짜 물입니다. 이런 질문도 있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먹으면 되지 왜 주스나 즙을 강조하시나요?’ 제 대답은 이것입니다. 과일과 채소만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인간은 거의…
한컷건강 한줄평 : 위암 제친 췌장암 사망자 수 4위로 성큼, 인류 위협 암으로 맹추격전?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1위는 단연 암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신에게 발생할까 봐 걱정하는 질환'에서 국민들 13.6%(1위)은 암을 꼽았습니다. 과연 암은 사람들의 목숨을 얼마나 앗아가고 있을까요?…
실제 환자 체중 감소 위고비 대비 1년 뒤 7.2% 빨라… 노보 “검증되지 않은 연구” 반박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비만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후발주자 릴리의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위고비보다 빠른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기업 ‘트루베타(Truveta)’ 연구소는 과체중 또는 비만이 있는 성인의 비만치료제 복용 후 체중 감량 정도를 비교했다.…
초가공식품이 건강에 좋지 못하다는 건 지금까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다. 이에 더해 최근 초가공식품 섭취가 상부 소화관 암의 위험을 높인다는 또 다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원인은 초가공식품에 흔히 쓰이는 유화제, 방부제, 감미료 등 인공첨가물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브리스틀대와 국제암연구기관(IARC) 연구팀이 ‘암과 영양에 대한 유럽 전향적…
소아비만, 특히 사춘기 때 비만이 음경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른 정상 체중 아이들보다 고추 크기가 작다는 얘기다. 음경과 고환, 체모 등 제2차 성징이 급속도로 나타나는 사춘기에 음경 성장이 느리다면 이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정재민 양산부산대병원 교수팀(비뇨의학과)은 병원에 찾아온 1499명…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1위로 여성 암 환자 5명 중 1명(21%)은 유방암을 앓고 있다. 일찍 발견할수록 생존율은 거의 100%에 가까운 98.8%로 높지만 4기에 발견한 경우 5분의 1 수준인 20%미만으로 급격하게 떨어져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높은 치밀유방이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치밀유방이란 유방을…
연말연시엔 속쓰림·신물과 한바탕 전쟁을 벌여야 한다. 속이 타는 듯 쓰리고 신물이 계속 넘어오는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 각종 모임에서 과음·과식하는 등 무절제한 행동 탓이다. 끔찍한 속쓰림과 신물은 ‘위식도역류병(GERD)’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미국 영양식이요법학회에 따르면 인구의 약 3분의 1(성인의 약 20%, 어린이의 약…
화요일인 28일은 전날 밤부터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0~11도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옷차림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의 건강 = 국밥은 대표적인 한국의 '소울푸드' 중 하나다. 그러나…
겨울은 ‘안면홍조 계절’…“콩 등 ‘저지방 완전 채식’ 음식, 갱년기 안면홍조 예방에 좋아”
갱년기 여성의 80% 이상은 안면홍조를 겪는다. 걸핏하면 얼굴이 붉어지고 후끈거린다. 특히 기온이 뚝 떨어지면 안면홍조 증상이 매우 심해진다. 혈관이 늘어나 원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 온도가 약간 내려가거나 조금만 흥분해도 얼굴이 쉬 붉어지고 후끈 달아오른다.
안면홍조는 자체 증상에 그치지 않는다.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은 골다공증, 알츠하이머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