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시계와 관습에 따른 움직임의 차이
‘사회적 시차’를 아시나요? 인체 고유의 생체시계와 하루 일과 사이의 시차를
장거리 항공여행에 빗대 명명한 ‘사회적 시차(social jet lag).’ 이 사회적 시차가
비만을 부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령 우리 몸속의 생체시계는 더 자고 싶어
하는데, 출근이나 등교를 위해 알람 소리에 맞춰 억지로…
자다 깬 뒤 부모와 함께 자면 비만 확률 낮아
아이가 자다가 깨어나 부모 옆에서 자려고 하면 포근히 안아줘야겠다. 부모 품에
안긴 아이들이 안정감을 더 많이 느끼고 그 결과 덜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부모 품과 소아 비만의 상관관계에 대한 예전 연구는 자다 깬 뒤 부모 곁으로
가서 자는 경우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이것이 비만과…
숨겨놨던 살을 밖으로 드러내야 하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많은 여성들에게
다이어트는 최대의 관심사이지만, 마음 먹은 대로 잘 되지 않아 스트레스만 쌓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이어트 이후 요요현상을 거듭 겪었다면 체중 감량은 결코 쉽지 않은 목표다.
때문에 빠른 시간에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효과가 좋은 시술도 고려해 볼 만 하다.…
건강 효과 뚜렷, 속도도 너무 빠를 필요 없어
일주일에 조깅을 한 번만 해도 기대수명이 6년가량 연장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시 연구팀이 30여 년간 장기간에 걸쳐 연구한 결과 규칙적인
조깅이 수명을 연장시키며, 게다가 자주 할 필요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조깅 속도도 빠르게 달리기보다는 평균 혹은 그보다 느린 속도로…
우울증 등 겪으면 아이에게 많이 먹이려 들어
스트레스가 심한 여성은 자신의 아기에게 너무 많이 먹이려는 경향이 있어 아이들의
비만을 부를 수 있는 것으로 최신 연구 결과 드러났다.
연구팀은 저소득 가정 여성들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우울증이나 편부모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은 자신의 아기들에게 먹을 것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주려는
것으로…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Protect your kidneys, Save your heart!” 2011년 세계신장학회에서
정하고 60개국이 참여했던 세계적인 콩팥보호운동의 영문 슬로건이다. 우리말로 하면
‘건강한 콩팥이 당신의 심장을 구한다!’로 해석할 수 있겠다. 콩팥은 서양의학에서
kidney, 동양의학에서는…
9시간 이상 자더라도 비만 부르지 않아
흔히 잠을 많이 자는 것은 비만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러나 잠을 너무 많이
잔다고 해서 반드시 비만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기존의 통념을
반박하고 있다.
미국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 주립대학 의대 연구팀은 1000쌍의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신장, 체중, 수면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뇌졸중·유방암·당뇨병 등 발병 점차 늘어
노인들이나 걸리는 병이라고 해서 젊은이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겨지는 질병들이
있다. 그러나 흔히 60~70대에 주의하면 되는 것으로 여겨졌던 이른바 ‘노인성’
질병들이 의외로 차츰 젊은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20~40년을 앞서서 나타나는
이들 질병의 ‘세대 파괴’ 현상은 식생활 변화나 앉아서…
여름을 앞두고 젊은 남녀는 복부의 똥뱃살을 가장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허벅지 살, 옆구리 살(일명 러브핸들), 종아리, 팔뚝 등의 순으로 비만을 고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비만체형관리센터 메르가 3월 15일~4월 15일 센터를 찾은 20~30대 372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 ‘여름이 오기 전, 가장 다이어트…
요즘 부쩍 더워지는 날씨에 여성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꽁꽁 숨겨놨던 살을
밖으로 드러내야 하는 여름과 바캉스철이 바짝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피서철이 다가오면서 겨울 동안 몸매 관리에 소홀했던 많은 여성들도 비키니,
민소매, 핫팬츠 등의 노출 패션을 즐기기 위해 다이어트나 운동에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하지만, 아무리 다이어트를 한다고…
갈수록 더 날씬한 모습을 선보이는 연예인들 때문에 다이어트와 비만관리에 대한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무조건 마른 몸매를 만드는 게 아니다. 몸매 라인을 살리고,
굴곡이 있으면서 매끈한 실루엣을 살리는 것이다. 그러나 한번 살이 붙으면 잘 빠지지
않는 군살 부위는 집중적인 운동으로도 그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처럼 군살이…
과천시, 경기도에서 ‘가장 건강한 동네’로 꼽혀
상당수 서울시민의 베드타운이기도 한 경기도의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과천시가
‘가장 건강한 동네’로 꼽혔다. 경기도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흡연율, 음주율,
비만도를 기록한 것.
경기도는 26일 도내 보건소 45곳과 아주대 등 6개 대학이 협력해 실시한 ‘2011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통해…
심리 불안, 스트레스 심해 생체 노화 일으켜
어린 시절에 폭력을 당한 기억은 비정상적인 노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경각심을 촉구하고 있다. 듀크 게놈과학 및 정책 연구소 연구팀이 어린
시절의 스트레스와 노화의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따돌림이나 가정 폭력 등에 시달린
어린이들은 또래에 비해 이른 노화 현상을 나타내는…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비만을 고민하는 사람도 많지만, 겨우내 살과 함께 숨겨져
있던 털을 없애기 위해 고민하는 여성들도 결코 적지 않다.
짧은 시간에 부쩍 더워진 날씨로 과감한 노출 패션이 등장하고 있는 요즘, 털을
제거하는 작업(제모)이 여성들에겐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면도기나 족집게, 왁싱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는…
운동과 교육 함께하는 ‘모델스쿨’효과 높아
청소년들의 비만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대책으로 교과 과정과
연계한 통합 비만관리 프로그램(모델스쿨)이 학생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정서 안정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건강재단은 지난 2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모델스쿨’의…
꽃샘추위가 꼬리를 감추면서 무더운 초여름 같은 날씨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따사로운 햇살에 얇은 겉옷도 거추장스럽고, 도시의 빌딩숲에서 바쁜 걸음을 재촉하다보면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기도 한다.
평소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운 날씨 탓인지 최근 여성들 사이에선 짧고 얇은
옷을 멋스럽게 소화하기 위한 ‘다이어트 플랜’이 관심 키워드로…
몸매에 관한 일상적 대화, 정신건강 해쳐
정신건강에 특히 나쁜 대화가 있다. 자기나 다른 사람의 몸매를 소재로 하는 일상적인
사소한 이야기, 즉 ‘팻토크(fat talk)'다. 팻토크를 많이 할수록 우울해지고
자기비하를 많이 하게 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팀이 최근 ‘응용커뮤니케이션연구저널(Journal of Applied…
호르몬 기능 장애로 신진대사 변화 일으켜
임신 중 대기오염에 노출된 산모가 낳은 아이는 자라서 뚱뚱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앤드류 런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뉴욕에 거주하는 임신부
700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임신부가 다환방향족탄화수소(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TV에 매달리고 정크푸드 많이 먹게 되는 탓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성장한 여자아이들이 비만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과 사정이 다른 미국에서 조사한 내용이지만 우리도 참조할 만한 점이
있다.
미국의 ‘취약 가정과 어린이 건강 연구센터’는 1600명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환경과 비만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3대 예방수칙에 따라 생활습관 바로잡아야
핏속의 지방(혈액 내 지질)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동맥경화 등에 걸릴 수 있는
고지혈증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고지혈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6년 54만 명에서
2010년 105만 명으로 최근 4년 사이 약 2배로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18.1%.
이 기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