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육을 먹어 본 사람들은 진짜 고기와 똑같다, 다르다 등 저마다 다른 의견을 낸다. 영양은 고기와 비교할 때 어떨까. 기후변화와 미래 식량 문제의 대안으로 대체육이 떠오르고 있지만, 과연 영양 면에서도 이점이 있을까. 건강 의료 매체 ‘메드페이지투데이’가 최근 대체육의 영양을 연구한 논문을 소개했다.
식물성 대체육과 고기의 영양을 비교한 연구는 많지…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이 그 여파로 6개월 내 발작이나 뇌전증을 일으킬 위험이 독감에 걸린 사람보다 55% 더 높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신경학회(AAN) 학술지 《신경학》에 발표된 영국과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또는 독감에 걸린 30만 명 이상…
겨울 제철 과일 중 가장 흔하지만 맛있는 과일이 바로 감귤이다. 새콤달콤한 맛도 뛰어나고, 비타민 영양제처럼 다양한 영양성분으로 건강까지 챙겨준다. 비타민 외에도 뛰어난 항산화 효과로 피부 미용과 겨울철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발암 성분의 억제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C 폭탄, 감귤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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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세계 1위인 삭센다를 위협하는 약이 조만간 출시된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지 않고도 주사만 1주일에 한번씩 72주 맞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22%인 비만치료제가 허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비만치료제 시장의 1, 2위 제품인 삭센다과 위고비의 자리가 위협받을 것으로 보인다.
삭센다는 덴마크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발한…
오늘 점심으로 무엇을 먹었는가. 시간이 없다고 샌드위치나 햄버거, 혹은 편의점 음식으로 때우진 않았는가. 바쁜 현대인들은 영양을 고려해 선택하기보다 간편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호주 시드니 찰스 퍼킨스 센터의 연구원인 어맨다 그레치(Amanda Grech) 박사는 "현대인들은 정크푸드나 고도로 가공된 정제 음식을 많이 먹는다. 이것이 식이 단백질을…
비만이나 당뇨병이 없고 부상을 당하지 않았더라도 고지방 음식을 짧은 기간이나마 섭취하면 몸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연구팀은 8주에 걸쳐 서로 다른 식단이 생쥐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한 그룹의 생쥐에게 정상적인 음식을 먹였고, 다른 그룹의 생쥐에게는…
‘물만 마셔도 살찐다’, ‘나는 원래 통뼈야’ 등 통통한 체형을 합리화하는 말은 다양하다. 표준 체중보다 ‘조금’ 더 나가는 과체중은 저체중에 비해 면역력과 질병 회복력이 높지만 비만할 땐 얘기가 다르다.
2000년대 접어들면서 비만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2020년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만 19세 이상…
인류의 정자수가 40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를 막기 위한 조치가 빨리 취해지지 않으면 인류 숫자가 급격히 줄어드는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인간 생식 업데이트(Human Reproduction Update)》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팔에서 출렁이는 살, 많은 여성의 고민거리다. 지방을 제거를 위해 수술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도무지 줄어들지 않는 팔의 지방, 어떻게 감량할 수 있을까.
미국 건강의학 미디어 ‘프리벤션 닷컴’은 팔의 지방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성별에 따른 유전자 구성과 성향이 지방의 양과 저장 위치를 결정한다. 남성은 주로 배에, 여성은 팔을…
과일이 채소와 함께 건강에 참 좋다지만 당분과 칼로리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비만을 두려워할 필요 없이, 마음 푹 놓고 먹어도 되는 과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건강 포털 ‘더헬시(thehealthy)’의 자료를 바탕으로 ‘살 찔 걱정 없이 매일 소량 먹어도 되는 건강 과일 4가지’를 소개한다.…
술집 부근만 지나가도 취하는 사람이 있다. 술을 한방울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실제 술집 부근을 지나치지도, 술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이는 병이 있다. 이른바 '장발효 증후군(Gut Fermentation Syndrome)'이다. '자가양조증후군'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병에 걸리면 위장에서 음식물을 자체 발효해…
불규칙하거나 긴 생리 주기를 가진 사람들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40일 이상의 주기를 가진 사람들 또는 생리가 전혀 없는 사람들은 심장 질환의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불규칙한 생리 주기가 심장병을 유발하지 않지만, 궁극적으로 심장병을 일으키는 다른 건강 문제의 지표 역할을 할 수…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식사가 비만과 당뇨병을 퇴치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이 대사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단백질 및 칼로리 제한 식단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의 내용이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단백질 섭취를 줄이는 것은 대사 증후군과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 증후군의 주요 증상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도시의 밤은 충분히 어둡지 않다. 집에 모든 불을 다 끈다고 할 지라도 밖에서 들어오는 빛 때문에 잠을 설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밤에 인공적 불빛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은 건강에도 해롭다. CNN헬스는 14일(현지시간) "10만 여명의 중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밤에 인공적 불빛에 노출된 방에서 자는 것은 당뇨병에…
나이 든 남자들은 소변을 다 보고 나서 ‘잘 털었는데’ 생각해도 오줌이 바지 사이로 몇 방울 흘러내려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 젊을 때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자꾸 반복되니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왜 그럴까? 중년 여성은 문제가 없을까?
◆ 뒤늦게 흘리는 소변 방울 왜?... 나이 들었다는 신호
남자가 소변 후 뒤늦게 오줌…
당뇨 환자의 95.3%는 4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40대도 방심하면 병을 키워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2017~2021년 당뇨병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당뇨병 진료인원은 2017년 286만6540명에서 2021년 356만4059명으로 24.3% 증가했다. 연평균…
나이 든 사람들이나 걸리는 병이라고 해서 젊은이들은 신경을 쓰지 않는 질병들이 있다. 흔히 60, 70 대나 나타난다고 여겨진 노인성 질병들이 의외로 젊은 층을 위협하고 있다. 과거에 비하면 20~40년 앞서서 나타나는 이들 질병은 식생활이나 앉아서 하는 생활 등과 관련이 큰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폭스뉴스’가 젊은이들도 안심할 수 없는 노인성…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일부 과학자들이 고도로 가공된 식품은 담배만큼 중독성이 있고 해로워 중독성 약물로 분류될 것을 주장한다고 보도했다. 연구자들은 도넛, 당분이 많이 든 시리얼과 같은 가공식품들은 1990년대에 담배를 중독성 약물로 정한 공식 기준을 충족한다고 주장한다.
과학자들은 “가공식품은 뇌에 강박 및 기분 변화를 유발하고 중독을…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사실이다. 최근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건강에 안 좋은지에 대한 연구 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와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 의 자료를 토대로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건강에 안 좋은 이유를 정리했다.
오래 앉아 있기의 폐해를 줄이려면 의식적으로 편하게 지내려는…
더 젊어 보이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같다. 부쩍 늘어난 주름과 축 처진 턱살, 넓어진 모공은 원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한다. 피부과 시술을 받긴 무섭지만 또래보다 젊어 보이고 싶다면? 오늘부터 식습관을 바꿔보자.
◆ 노안 유발하는 나쁜 음식
오후 2시, 점점 눈이 감겨온다. 해야 할 업무는 잔뜩 인데....직장인의 구세주 커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