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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마커

안전하게 미세 약물전달 가능?..바이오 신트랜드 ‘엑소좀’

차세대 신약기술 중 하나인 엑소좀이 전세계적으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대부분 임상 전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산업 협의체가 구성될 만큼 엑소좀 기술 개발에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가 적극적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가 세포 외부로 방출하는 소낭(주머니)의 일종이다. 세포 내부의 단백질, 지질, DNA·RNA 등…

‘바이오 이미징’ 연구동향 논문 국제저널 게재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은 최신 바이오 이미징 나노소재 연구동향과 전략을 정리해 국제 저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이미징이란 바이오, 신약, 의료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여러 세포를 동시에 관찰하거나 질병 타겟 진단 추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원은…

“잠잘 때 다리 위로 벌레가?” ‘하지불안증후군’ 바이오마커 찾았다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끼거나 다리가 저린 신경학적 상태를 하지불안증후군이라 한다. 흔히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으로 묘사되며 성인 10명 중 1명에게서 나타난다. 잠들기 전에 증상이 나타나 온전한 수면을 방해한다. 현재까지 뇌의 철분결핍, 염증반응, 신경계 저산소 등이 하지불안증후군 발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삼성서울병원, 면역항암제 새 바이오마커 가능성 증명

면역항암제의 새 바이오마커로 '종양조직변이부담(TMB : Tumor Mutational Burden)'의 활용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현재의 바이오마커인 PD-L1은 암세포의 특정 단백질 발현율을 이용해 면역항암제가 어떤 환자에게 적합한지 가려내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PD-L1만으로는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환자를 찾기에 충분하지 않아…

삼성서울병원, 만성골수성백혈병 재발 예측 마커 발견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재발 가능성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를 규명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팀이 백혈병 유전자의 깊은 분자학적 반응(DMR,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주원인 유전자 수치가 거의 검출되지 않는 상태) 예측이 가능한 바이오마커를 최초로 발굴했다.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폐암-면역 항암제 맞춤 확인하는 새로운 진단법 개발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분당서울대병원 공동 연구 팀이 NGS(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 기반 RNA 분석법의 면역 항암제 바이오마커 활용 가능성을 모든 폐암으로 확대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폐암 면역 항암제에 적합한 환자군을 찾는 새로운 진단 검사법의 가능성이 제시된 것. 공동 연구 팀은 NGS 기반 RNA 분석법으로 암세포 주변 종양 미세 환경의…

[바이오워치]

피 한 방울로 암을 진단한다

인류가 정복해야 할 질병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가운데 제약 바이오 업계가 공을 들이는 질환이 암이다. 암 치료법은 세포 독성 화학 치료를 거쳐 면역 치료 등으로 발전하고 있음에도 완치가 쉽지 않다. 국내 제약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는 다양한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바이오 기술로 특정 암을 표적으로 치료하는 항암제가 등장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