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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법- 성진실의 방사선 이야기 27

오십대의 부부가 앞에 앉아 있다. 아내의 위암이 늦게 발견되어 완치가 어렵다는 말을 방금 들었다. 정작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를 쏟아내는 사람은 남편이다. 아내는 그동안 정말 고생이 많았어요. 내게 시집와서 좋았던 시간이 고작 오년이나 될까, 여럿 되는 시동생들 뒷바라지 하면서 군소리 한번 없었는데... 사업이 부도가 나니 남편이란 자는 도망 다니고…

아무리 사랑해도… 이런 건 조심하세요

최근 일부 동영상 등의 영향으로 항문으로 ‘사랑’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동성애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동영상 배우의 연기를 보고 따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항문으로 사랑을 하는 것은 위생상의 문제는 물론 치명적인 항문암을 유발할 수 있다. 항문암은 항문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인두유종바이러스(HPV)나…

20세 이전 임신 출산 땐 유방암 위험 반감

면역계 유전자 새로 정렬 스위스 프리드리히 미셔(Friedrich Miescher) 바이오메디컬 연구소의 연구팀이 임신·출산을 한 생쥐와 출산 경험이 없는 생쥐 간의 비교를 통해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를 사람에게 대입해 볼 때 여성들이 20세 혹은 그 이전에 임신과 출산을 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50% 감소하는 것으로 볼 수…

YS 아직도…김현철 “폐렴은 정말 무서워”

폐렴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김영삼 전 대통령이 20여일 동안이나 중환자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폐렴이 정말 무섭다, 저의 아버지께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하신 지난 5일로부터 23일이 지났고 중환자실로 옮기신 11일로부터 17일이나…

고양이처럼 말고… 세수, 제대로 하는 법

최근 인터넷에서 '고양이 세수 실제 상황'이라는 게시물들이 화제다. 해당 동영상과 사진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수돗가에서 얼굴을 씻는 모습이 담겼다. 눈 깜짝할 사이에 세수를 마치고 수건에 잽싸게 얼굴을 닦는 고양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세수는 우리가 늘상 하는 일이지만, 제대로 된 세수만으로도 면역력을 증강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추운…

핵공포- 성진실의 방사선 이야기 26

작금의 화두는 누가 뭐래도 북한 핵무기일 것이다. 북한의 핵위협은 순식간에 그들을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에 올려놓았고, 북한의 젊은 지도자를 세계적인 인물로 부양시켰다. 한동안 신문의 주요 면을 장악했던 호화 별장 접대니 미남배우 섹스 스캔들이니 하는 사건의 주인공들은 이제 대중의 기억에서 점차 멀어져 가니, 이들이야 말로 북한 핵위협의 최대의 수혜자가…

“양세찬, 힘내세요” 갑상샘암 완치율 90%

개그맨 양세찬(26)이 갑상샘암 투병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양세찬은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남조선 인민통계연구소’란 코너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갑상샘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양세찬 측은 “양세찬이 갑상샘에 이상을 느끼고 찾아간 병원에서 갑상샘암 진단을…

휴대폰 통화연결 중엔 귀에서 멀리해야

휴대전화 전자파 강도가 이동중엔 평균 5배, 밀폐공간에선 7배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25일 국내 시판 휴대전화 7종의 사용시 환경에 따른 전자파 발생현황을 조사·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대기' 중(0.03〜0.14V/m), ‘통화…

국내 대형병원도 폐렴등 2차 감염 노출

대학병원 로비서 2차 감염균 검출 지난 2010년 미국에서는 병원 내에서 패혈증이나 폐렴에 감염돼 한 해 사망하는 사람이 4만 8000명에 이르며, 치료비용도 80억달러(약 9조원)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있었다. 당시 라마난 나스미나라얀 박사와 아눕 말라니 박사 연구팀은 조사결과를 미국 의학 전문지 ‘내과학 기록(Archives…

나들이 계절…꽃가루 알레르기 아침에 극성

최근 서울 지역의 벚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벚꽃 축제장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날씨가 좋았던 19일에는 여의도 벚꽃을 보러 170만 명이 몰렸고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도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벚나무의 꽃눈은 추위를 겪어야 더욱 활짝 꽃을 피울 수 있다. 겨울이 추울수록 꽃으로 피어날 준비가 빨리 갖춰지는 것이다. 하지만 꽃눈이 일단…

자주 먹지만… 때론 아주 위험한 음식들

달걀·우유·땅콩… 음식물 알레르기는 정상적으로는 해롭지 않은 음식물에 우리 몸의 면역계가 과잉 반응을 해 음식을 먹은 후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피부 가려움, 두드러기, 습진, 구역질, 구토, 복통과 설사 등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드물게 ‘아나필락시 쇼크’라는 심한 반응이…

헬리코박터균 감염자 고염분 식사땐 위암 급증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상태로 염분을 과다 섭취할 경우 위암 발생률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밴더빌트대학의 티모시(Timothy L. Cover)박사 연구팀은 헬리코박터균(Helicobacter pylori)에 감염시킨 실험용 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집단에게는 고염분 식단을, 다른 집단에게는 일반 식단을 제공한 후 이들의…

포경수술이 HIV감염률 낮추는 이유는?

포경수술이 HIV의 감염을 낮추는 원인을 밝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상 절제술(일명 포경수술)이 남성의 HIV 감염률을 절반으로 줄인다고 알려져 있지만 과학자들은 구체적인 원인은 규명하지 못했다. 미국 응용유전체학연구소(Translational Genomics Research Institute)의 신디 리우(Cindy Liu)박사의…

변덕스런 날씨에 자칫… 노약자 폐렴 조심

최근 변덕스런 날씨가 이어지면서 폐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에게 치명적이고 건강한 성인도 몸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생길 수 있다. 때문에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폐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인성 폐렴의 합병증인 다발성장기부전증으로 서거했고 탤런트 이광기의 7살 아들도 폐렴 합병증인…

외로움, 면역기능까지 해쳐 수명 단축

늘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친지들과 어울려 심리적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보다 수명이 짧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사회적 고립감, 외로움이라는 심리적인 문제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디팍 바트 교수 연구팀이 ‘내과회보’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혼자…

오르락 내리락 미친 날씨… 요즘 먹어야 할 5가지

마누카 꿀, 프로폴리스 등 각광 수은주가 정신없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인체의 면역력이 뚝 떨어져 감기에 걸리거나 배탈이 나기 십상인 날씨다. 요즘 같이 변화무쌍한 날씨에서는 인체가 외부 환경에 신경 쓰느라 병원균과의 싸움에 전력을 기울일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자칫하면 병에 걸리는 것. 특히 감기, 독감이나 배탈 등에 취약해진다. 감기는…

북한 잇단 위협에 국제환자단체 내한 연기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면서 국제 환자단체의 내한까지 연기되는 안타까운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9일로 예정됐던 국제골수종재단 주최 행사가 북한의 대남 위협이 잇따르자 잠정 연기됐다. 국제골수종재단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환자단체로 113개국 19만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단체다. 국제골수종재단의 핵심 구성원인 공동회장 2명을 포함한 방문단은…

당신은 몇월생? 태어난 달에 따라 체질 다르다

다발성경화증, 출생 월과 상관관계 태어난 달이 언제냐에 따라 체질이나 영양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런던대 의대와 퀸메리 대학 공동연구팀이 11월에 태어난 아기 50명과 5월에 태어난 아기 5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들의 혈액 검사를 통해 5월에 태어난 아기는 11월에 태어난 아기보다 비타민 D 수치가…

마초남 매력의 실체는 복근 아닌 면역력

6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는 전 체조선수 신수지와 이종격투기 김동현 선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이휘재가 김동현에게 농담조로 “신수지씨는 어떻냐”고 묻자, 김동현은 “신수지씨는 미인이지만 나이 차이가 좀 난다”고 멋쩍어 했다. 이에 이휘재가 신수지에게…

만델라, 폐 감염증 재발로 또 입원

미생물이 폐에 들어가 증식 남아프리카공화국 첫 흑인 대통령이자 민주화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94) 전 대통령이 폐 감염증 재발로 다시 입원했다고 외신이 28일 보도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작년 12월 폐 감염증으로 3주 동안 병원에 머물며 치료를 받았다. 그는 과거 민주화 투쟁으로 27년 동안 옥살이를 하면서 폐결핵에 걸려 치료를 받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