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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몸과 마음 건강에 좋은 이유

과일과 채소 풍성, 햇빛 받을 시간도 길어져 이제 해가 좀 길어졌다. 겨울옷은 벗었고 비가 온 뒤에는 말할 수 없이 기분 좋은 바람이 분다. 봄이 가까이 왔다. 공식적으로 봄이 시작된 춘분도 지났다. 이 계절이 주는 건강의 이점을 빨아들일 준비를 하자.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20일 봄이 우리 건강에 주는 좋은 점을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신이 준 생명의 열매’ 아사이베리 품귀 조짐

지구촌 품귀 조짐인 ‘눈물 흘리는 과일’은? ‘신의 선물’ 아사이 베리의 열기가 지구촌에서 식을 줄 모르고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세계적인 품귀현상으로 가격이 폭등했지만 수요가 가라앉을 기미가 없다. 쇼핑몰 아마존에서는 3월 22일 현재 무려 429권의 책이 아사이…

“내몸이 내몸 같지…” 장재인 말초신경 손상

가수 장재인이 말초신경 손상 소식을 전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장재인은 18일 트위터에 "이제야 전해서 죄송하다. 목요일 녹화만 마무리하면 얘기하려 했는데 이제 조금 컨트롤하기 힘들어져서 너무 갑작스레 보일까봐 생각보다 앞서 알린다"며 말초신경 손상 사실을 알렸다. 장재인은 이어 "작년 가을부터 몸이 좀 좋지 않더니 말초신경에…

골다공증엔 칼슘? 최악의 건강지식 6가지

칼슘결핍증과 상관없고 심장병 위험 높아져 건강에 관한 단편적 지식은 매일 쏟아져 나오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면 해로울 수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17일 의사 2명이 지적하는 최악의 건강지식을 소개했다. 의사 한 명은 ‘병의 진정한 원인과 진정한 치료’의 저자인 제이콥 테이텔바움, 나머지 한 명은 이 방송의 건강 에디터 매니…

“환절기 가족건강에 딱” 맞춤 영양식 인기

‘봄 감기’ 조심하세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국의 병.의원은 환절기 감기환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7~2011년) 해마다 3~4월에 4만5000여명의 감기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에 이어 연중 감기 환자가 가장 많은…

일본뇌염 증가세… 올 여름 유행 가능성

질병관리본부 감시현황 일본뇌염은 모기를 매개체로 전파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그런데 올 여름에는 이런 일본뇌염이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980년대 이후 환자가 줄어든 일본뇌염이 30년 만에 다시 기승을 부릴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17일 밝힌…

나른한 봄날…기운 솟아나는 음식들

커피·감귤류·연어·달걀·콩·호두 등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몸이 나른해지곤 한다. 특히 점심을 먹은 뒤에는 졸음을 참기 어려운 춘곤증을 겪기도 한다. 이럴 경우 기운을 샘솟게 하는 음식은 없을까. 물론 모든 음식은 힘을 생기게 한다. 그러나 그 효과에서 똑같지는 않다. 힘이…

“의외네” 화이트데이에 진피생강차 인기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는 날로 통하는 화이트데이(14일)의 선물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14일 유통업체에 따르면 사탕·초콜릿과 핸드백·액세서리 등 대표적인 화이트데이 상품 뿐만 아니라 건강차의 매출이 큰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건강선물닷컴의 이소연 부장은…

‘악성 빈혈’ 골수이식 조건 반만 맞아도 완치

서울아산병원 임호준(사진 좌) 교수팀 중증 재생불량성빈혈을 앓고 있던 최모(17) 군은 수혈을 하기 위해 학교보다 병원에 가는 날이 더 많았다. 디자이너가 꿈이었지만 포기를 할 뻔 했다. 그러나 2011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어머니로부터 반일치 골수이식을 받고 완치되어 지금은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골수기증자를 찾지 못해 수혈을…

이른 성경험 탓? 20대 여성 자궁경부암 급증

최근 중국 배우 쑹원페이가 27세의 젊은 나이에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면서 ‘20대의 젊은 나이에도 자궁경부암으로 죽을 수 있다’ 는 사실이 새삼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쑹원페이는 자궁경부암 진단 후에도 촬영 일정 때문에 치료를 미루다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연구진은 영국…

최근 일교차 무려 15도….감기 안 걸리려면

12일 기온이 다시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로 인한 감기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면서 감기환자로 병의원이 북적대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늦은 오후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부 서해안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13일 이른 새벽이면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최고 10cm 이상의 큰 눈이…

맹장이 쓸모없다? “유익균 공장이자 피난처”

이로운 박테리아 생산공장 맹장은 의학 용어로 막창자로 불린다. 큰창자(대장)가 시작되는 부위에 주머니처럼 부풀어 있는 큰창자의 한 부위다. 이 막창자의 한쪽 끝에는 벌레모양의 막창꼬리(충수돌기)가 달려 있다. 이 막창꼬리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맹장염, 충수염, 충수돌기염으로 부르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충수염, 충수돌기염이 맞다.…

봄이 왔나? 몸이 노곤… 춘곤증 이기는 법

비타민·단백질 섭취…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게 눈꺼풀’이라는 우스갯소리처럼 ‘졸음 폭탄’이 쏟아지는 계절이 왔다.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점심을 먹고 난 뒤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춘곤증’의 계절이다. 잠이 쏟아지는 것 뿐…

소금 많이 먹으면 자가면역질환 위험 커져

TH17 면역세포 크게 증가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정상세포나 장기를 외부물질로 오인해 공격하는 질병이다. 궤양성 대장염, 다발성 신경증, 염증성 장질환 등이 있다. 그런데 소금을 많이 먹으면 이런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과 독일 에어랑겐-뉴렘베르크 대학 연구진은 자가면역질환…

“여드름 나는 사람 따로 있다” 20%만 ‘발병’

여드름유발균은 2종류…악한 균과 유익한 균 여드름이 나는 사람은 따로 있다. 모든 사람의 얼굴에는 여드름유발균이 살지만 실제로 여드름이 나는 사람은 5명 중 1 명에 지나지 않는다. 그 이유를 밝혀주는 논문이 지난 달 28일 ‘탐사 피부과학 저널 Journal of Investigative…

에이즈 정복 눈앞? 태내 감염 신생아 첫 완치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 기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미국의 여자아이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는 감염된 에이즈 환자 치료로는 사상 첫 사례에 해당되는 것으로, 지금까지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에이즈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여우 쑹원페이 사망…피임약 여성 조심

중국 여배우 쑹원페이(27)가 자궁암으로 사망했다. 중국의 시나일보 등 중국 매스컴들은 “중국 광둥 출신의 배우 쑹원페이가 3일 새벽 자궁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들은 “이미 두차례 자궁암 수술을 받았던 쑹원페이가 드라마 촬영 등으로 치료를 제때 하지 못해 숨졌다”면서 그녀의 갑작스런…

임신중 감염+사춘기 스트레스 정신분열증 초래

동물 실험에서 확인…상호작용이 중요 역할 임신 중 감염증과 사춘기의 스트레스가 정신분열증 발병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동물 실험으로 밝혀졌다. 최근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 연구팀이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내용이다. 정신분열증은 인구의 1% 정도가 환자인데 성인이 되어야 발병하는 게…

“아침 운동은 다이어트, 저녁은 노화방지 탁월”

스트레칭은 필수 건강을 위해서 꼭 해야 하는 운동. 그렇다면 언제 하는 게 몸에 가장 좋을까. 그동안 나온 연구결과를 보면 아침과 저녁 운동에는 각기 장, 단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리검영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에 땀을 빼는 운동을 하면 식욕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다이어트에 아주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저녁운동이…

자연의 신비… 후손 지키려 독극물 쓰는 초파리

애벌레 기생충 죽이는 예방백신... 초파리는 영어로는 과일파리(fruit fly)로 불린다. 몸 길이는 2~5mm에 불과하며 곰팡이와 박테리아 등을 먹이로 삼는다. 이들 먹이는 너무 익어서 발효가 진행되는 과일에서 자란다. 발효된 과일의 알코올 농도는 최대 15%에 이르기 때문에 초파리는 알코올의 독성에 상당한 면역력이 있다. 초파리의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