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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개는 선천적으로 인간을 이해한다 (연구)

개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사람의 행동을 본능적으로 이해하며, 영유아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교 연구진은 강아지와 늑대 새끼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해 강아지가 어린 아기들과 유사한 사회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현대 생물학(Current Biology)’ 저널에 발표했다. 강아지는 사람이…

“동물과 동거하는 아이, 알레르기 위험 줄어”

반려동물 566만 가구의 시대, 현대인들에게 반려동물은 동물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죠. 반려동물과의 교감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경우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책임감을 갖게 합니다. 그런데 간혹 반려동물이 아이들에게 질병을 유발한다는 오해를 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귀여운 아기 보면 왜 깨물어 주고 싶을까?

방긋 웃는 아기의 얼굴은 나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지을 만큼 너무나 사랑스럽죠 바라만 봐도 너무 귀엽지만 통통한 아기의 볼을 살짝 꼬집어보거나 깨물어 주고 싶었던 적, 있지 않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소위 귀여운 공격성(cute aggression)을 경험한 것입니다!…

개 쓰다듬으면 스트레스 줄어든다 (연구)

개를 쓰다듬으면 불안이 줄어들고 사고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패트리샤 펜드리 교수팀은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료견에 초점을 맞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이 기존의 정보, 교육 중심의 프로그램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개를 쓰다듬는 행위가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고릴라가 가슴을 두드리는 이유 (연구)

수컷 고릴라가 두 발로 서서 가슴을 두드리는 모습은 얼핏 화를 내거나, 엄포를 놓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신의 체격을 주변에 알리는 신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 등 연구진은 르완다 볼케이노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야생 마운틴 고릴라 수컷들이 가슴을 두드리는 소리를 분석했다. 덩치가 클수록 소리의 주파수…

반려견이 아이의 행동을 따라 하는 까닭 (연구)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은 개 주인의 아이와 행동을 일치시키려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반려견은 아이들이 움직일 때 함께 움직이고, 멈추면 자신들도 멈추는 성향을 보였다. 연구에 따르면 반려견은 아이들 곁에 머무르고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개들이 아이들과…

낡은 매트리스, 건강에 해로운 이유

엔진 오일은 자동차의 필수적 소모품. 주행거리와 주행기간 혹은 자가진단에 따라 교체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자동차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침대 매트리스도 비슷하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제때 교체해줘야 한다. 10년 동안 같은 매트리스에서 30,000시간 수면을 했으면, 10년간 흘린 땀과 침, 각질 등이 고스란히 쌓여있는 것이 당연하다. 침대 위…

개도 ‘중2병’을 겪는다?

견생(犬生)은 인생(人生)의 축소판이다. 개는 사람과 비슷하게 유·아동-청소년-청년-중년-노년을 겪으며 성격이 변한다. '중2병' 같은 사춘기를 겪는 개가 있는가 하면, 태어나면서 다른 새끼들보다 의젓하고 조숙한 '애늙은이' 스타일도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개의 일생을 통해 인간의 삶을 연구한 성과를 소개했다. ◆ 사춘기 = 영국…

개 1살 = 사람 30살 (연구)

개의 1년은 사람의 7년. 가장 널리 알려진 개 나이 환산법이다. 예를 들어 10살짜리 개는 사람으로 치면 7을 곱한 70세에 해당하는 셈. 개의 나이가 많을 땐 그럴듯해 보이는데 어릴 땐 정확성이 떨어진다. 개의 성장과 노화 속도가 사람과 다른 탓이다. 개는 대개 생후 9개월이면 임신이 가능하다. 한 살짜리 개는 생리학적으로 완벽한 성견이다.…

어떤 동물이 코로나에 잘 걸리나? (연구)

모든 동물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을 포함한 영장류 대부분은 코로나에 매우 취약하다. 그러나 개코원숭이는 아니다. 햄스터는 잘 걸리지만 쥐는 덜 걸리고, 오리보다 칠면조가 더 잘 걸린다. 11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이 보도한 인도 연구진의 분석 결과다. 국립 동물 바이오테크놀러지 연구소는 포유류, 파충류, 조류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박쥐→밍크→사람 전파’ 가능성 제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박쥐에서 시작해 밍크를 거쳐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밍크는 포유류 족제빗과에 속하는 털가죽 짐승이다. 인민일보 웨이보에 따르면 중국의학과학원 병원생물학 연구소 진치 소장은 지금까지 나온 연구 결과를 종합해 이같이 밝혔다. 진 소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의 발병원과 관련, 지금까지 이뤄진 많은 초반 연구들이…

겨울철, 아이와 노는 법

주말이면 초등학교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바라는 부모 마음과 달리 아이들은 스크린 앞에만 붙어 있으려 들기 쉽다. 한 조사(코먼센스 미디어)에 따르면 미국의 초등학생들은 하루 평균 5시간을 스크린 앞에서 보낸다. 수업 시간에 컴퓨터를 쓴다거나 숙제를 위해 태블릿 피씨로 검색을 한다거나 하는 시간은 제외. 순전히 오락을 위해 스크린…

강형욱 “아이 문 폭스테리어, 안락사해야”…개에게 물렸을 때 응급처치법은?

최근 경기도 용인에서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폭스테리어가 35개월 된 여아를 무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문제의 폭스테리어에 대해 “안락사 시키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전했다. 강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보듬TV’를 통해 “이 개가 경력이 좀 많다. 이사람 저사람 아이를 많이 물었다”면서 “이 개를 놓치면 분명히 아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