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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연령대별 무료 접종…감기나 코로나19는 예방 못해

'독감' 대유행 조짐...백신 접종 언제부터?

방역 당국이 지난 15일 인플루엔자(독감)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독감이 예년보다 크게 유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례적으로 지난해 9월 이후 독감 유행 주의보가 지속 발령 중이기 때문이다. 1년 내내 주의보가 이어진 건 통계를 집계해 감시 체계를 구축한 2000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국적인 인구 대이동 이후…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인간의 심기를 건드리는 불쾌한 소리들, 가장 최악은?

[건방진 퀴즈]칠판 긁기vs여자 비명...가장 듣기 싫은 최악의 소리는?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7 Q. 인간의 심기를 건드리는 가장 최악의 불쾌한 소리는? ①    칠판에 손톱 긁는 소리 ②    칼로 병 긁는 소리 ③    치과 기계 드릴 소리 ④    여자 비명 소리 ⑤    자전거 브레이크 밟는 ‘삑’ 소리 어떤 소리를 듣고 신경이 곤두서면서 소름이 쫙~ 돋는 경험, 한번쯤 해봤지?…

임상시험 결과 병용 접종해도 효과와 부작용 차이 없어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동시 접종해도 될까?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동시 접종해도 문제가 없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이스라엘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두 가지 백신을 모두 접종한 사람은 코로나19 백신만 접종한 사람보다 항체 반응이 약간…

4가 백신 맞으면 모두 같은 효과

비싼 프리미엄 독감백신, 효과도 뛰어날까?

통상 가을철부터 기승을 부리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한여름부터 계속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27일~9월 2일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1000명당 10명으로 최근 6주간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같은 시기 4.9명 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12세 이하 의심환자 발생률이 높다. 미열이 서서히 시작되는 감기와는 달리 독감은 두통과…

[이요세의 건강요설]

이어폰 달고 살다 '사오정' 되는 젊은이들

한국인의 15%는 청력에 크고 작은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생아 1000명 중 1~2명에서 선천적으로 난청이 생긴다고 한다. 나이 들어 귀가 자연스럽게 어두워지는 노인성 난청은 65세 이상에서 10명 중 약 4명이다. 시끄러운 소리에 귀를 노출시켜 생기는 소음성 난청 또한 청소년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어폰을 달고 사는 경우, 난청의…

파비피라비르(favipiravir) 항바이러스약 처방 후 푸른 각막 색 변화 보고

"갈색이 푸른 눈으로".. 코로나 치료 후 눈 색 변해, 무슨일?

태국에서 6개월 된 남아가 코로나 치료로 항바이러스 약을 처방받은 후 눈이 파란색으로 변하는 이상 반응이 보고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고에 따르면 태국 출신 이 아기는 인플루엔자와 에볼라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파비피라비르(favipiravir)를 처방받고 갈색 눈에서 파란 눈으로 변했다. 파비피라비르는 항바이러스제로 광범위 RNA…

바른 자세로 앉기. 심호흡 운동 등도 좋아

"가슴 근육 단련해도"... 폐 건강 돕는 사소한 습관들

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공기의 들숨과 날숨을 통해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이런 폐 기능이 떨어지면 폐렴, 기관지 확장증 등 각종 폐질환에 걸릴 수 있다. 또한 폐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 건강도 나빠지고,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가 힘들어진다. 전문가들은 “폐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했다면 심각한 감염에 견디지를 못할…

족부감염증, 인플루엔자 등

[건강당당] 혈당 높으면 더 위험한 감염증은?

고혈당은 감염을 발생시키는 중요 요인이다. 한국당뇨협회에 따르면 혈당이 200mg/dl 이상으로 오르면 감염증의 위험도 증가한다. 당뇨인을 위협하는 감염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요로감염증: 당뇨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요로 감염증이 2~3배 흔하게 나타난다. 자율신경병증이…

급성 심정지 환자의 50%, 뚜렷한 예고 신호 겪어

심장 멎기 24시간 전, 남녀에게 나타나는 신호는?

갑자기 심장이 멎는 '급성 심정지'는 24시간 전에 뚜렷한 예고 신호가 나타나며 이 신호는 남녀가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31일(현지시각) 미국 세다스-시나이 헬스 시스템 슈미트 심장 연구소 심정지 예방센터장 서미트 척 박사 연구팀은 급성 심정지 환자의 50%는 심정지 하루 전에 최소한 한 가지의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며, 그 증상은 남성은 흉통,…

발암성 화학물질 과불화화합물 PFAS 검출, 플라스틱보다 더해

"종이 빨대로 계속 마셨는데"… 플라스틱보다 더 유해?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맞게 많은 카페, 식당 등 상업시설에서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종이 빨대를 도입해왔다. 그런데 이런 배신이? 플라스틱 보다 종이 빨대가 반드시 더 친환경적이라 할 수 없으며 오히려 몸에도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기에 앤트워프 대학교의 환경과학자 티모 박사 연구팀이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빨대 39개를…

여성은 숨 가쁨, 남성은 가슴 통증이 전조 현상

심장마비 발생 하루 전 증상, 男女 다르다? (연구)

심장마비로 뇌세포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몇 분 안에 죽음에 이를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한 해 평균 3~4만 명의 환자가 발생해 인구 10만 명 당 40명 내외가 심장 마비를 겪고 있다. 심장마비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4분으로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증상을 빠르게 발견해서 응급 조치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런…

생쥐실험 결과 “브로콜리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 폐 감염 보호작용” 확인

독감·코로나 걸렸을 때…‘이 채소’ 특효?

독감,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브로콜리,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를 계속 섭취하면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프란시스크릭연구소 연구팀은 장과 폐의 장벽에서 발견되는 특정 단백질 ‘아릴 탄화수소 수용체(AHR)’에 결합하는 분자인 리간드(Ligand)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폐 감염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것으로…

코로나19 재확산 계속, 미국 일부 학교 휴교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켄터키주와 텍사스주의 일부 학교들이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고 CNN 등 현지 언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켄터키주의 두 학군은 교직원과 학생의 질병 증가를 이유로 이번 주에 일부 대면 수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마고핀 카운티와 리 카운티 교육구는 지난 주 출석률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코로나19와…

같은 팔에 계속 주사 맞아야 효과 커

주사 맞을 때 왼팔 vs 오른팔?... 어느 쪽이 효과 좋을까?

더운 여름이 끝나면서 떨어지는 기온은 예방 접종을 준비해야 할 때가 오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독감 예방 주사에 더해 이제는 코로나 백신도 빼먹지 말아야 할 예방 주사가 됐다. 독감 예방 주사와 달리 코로나 백신은 1, 2차에 걸쳐 맞아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코로나 백신을 맞을 때 오른팔과 왼팔 중 어느 쪽에 맞을 것인지에 대해…

감염병 4급 하향 조정... 위기단계는 '경계' 유지

31일부터 코로나 2급→4급... 병원 마스크는 그대로

정부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하향하고 추가 일상회복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올여름 재유행 상황을 감안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당분간 유지한다.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의료비 지원도 일부 이어간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청주 오송 질병청사에서…

입원 환자 20%에서 발병

코로나 뒤끝 작렬...회복 후에도 고혈압 발생 ‘쑥’(연구)

이전에 혈압 문제가 없던 사람이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면 고혈압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코로나19는 독감보다 고혈압 위험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연구팀은 코로나 환자 4만5000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이중 2만8500명은 고혈압 병력이 없었다.…

보건당국 “리스테리아균 때문으로 추정”

美서 밀크셰이크 먹고 3명 사망... 이 식당에 무슨 일이?

미국 워싱턴주에서 밀크셰이크를 먹은 손님이 올해만 3명째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당국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리스테리아균’을 원인으로 추정했다. CNN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주 보건부는 워싱턴주 타코마의 한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의 밀크셰이크에서 리스테리아균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 2월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이 식당의…

승모근 보톡스, 근육 약화와 마비 증세 등 부작용 우려

'직각 어깨' 예쁘다며... 해외 난리난 '바비 보톡스' 뭐길래

최근 해외 여성들 사이에서 직각 어깨와 긴 목을 만들어 준다는 ‘바비 보톡스’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근육 약화와 마비 증세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비 인형처럼 비슷한 외모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닌 '바비 보톡스'는 사실 승모근 보톡스다. 근육의 신경전달물질을 차단해…

오미크론 변이종인 BA.2의 하위 변이

"돌연변이 30개 더 많아"…코로나19 신종 변이에 긴장감 고조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BA.2.86이 출현했다. 현재까지 BA.2.86 감염이 보고된 국가는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덴마크, 미국, 영국 등 총 4개국이다. 18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시 대상에 추가한 BA.2.86은 오미크론 변이종인 BA.2의 하위 변이로,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BA.2보다 30여 개 많다. 코로나19…

[고압산소와 건강 #1] 병원에서 사용되던 HBOT, 외국 고급 미용 관리숍에서 사용

대중화하는 고압산소치료… '젊음의 샘' 될 수 있을까

고압산소치료(HBOT)가 노화생물학의 '성배(聖杯)'가 될 수 있을까? 2기압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밀폐된 공간 안에서 100%에 가까운 고농도 산소를 흡입하도록 하는 HBOT의 역사는 생각보다 길다. 1940년대 미국 해군이 감압명(잠수병)을 치료하기 위해 도입했던 HBOT는 1960년대 일산화탄소 중독 치료에도 사용됐다. 도입 뒤 80년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