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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채식 하면 방귀 더 뀐다? (연구)

채소 위주로 식사하면 고기 중심의 식사를 할 때에 비해 하루에 최대 7배까지 방귀를 더 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의 발데브론대 의대 등 연구진은 18~38세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식단과 방귀의 관계를 실험했다.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2주 동안 한 그룹은 섬유소가 풍부한 지중해식 식사를, 또 한 그룹은 고지방 식품을 주로…

과일, 채소 많이 먹으면…코로나19 위험 낮아져(연구)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사람들은 이런 식물성 식품을 적게 먹는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식사를 하는 사람들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위험성이 다소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 메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59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식물성 식사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육식을 중단하면 생길 수 있는 뜻밖의 일들

육즙이 좔좔 흐르는 스테이크, 바삭바삭한 베이컨 한 입… 그동안 잘 먹던 고기를 무 자르듯 끊는다는 건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그런 용단을 선뜻 내린다면 뜻밖의 혜택이 기다린다. 육식 중단은 만병의 뿌리가 되는 염증을 누그러뜨리거나 없애고,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등 만만치 않은 건강 혜택을 안겨준다. 미국…

"저소득 국가 인구의 1.9%만 백신 1차 접종 마쳐"

저소득 국가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가 올해 목표한 백신물량을 22% 이상 감축했다. 이는 세계 최대 백신 생산국인 인도가 델타 변이 유행으로 확진자가 늘어나자 자국 내 백신 수출을 전면 중단시킨 것과 자국민에 대한 부스터 백신 물량을 비축하기 위해 백신 기부를 주저하는 선진국 때문이라고 국제적 과학저널…

대변이 알려주는 건강 신호 5

누구나 대변을 본다. 불결하다 여기고 대뜸 변기 뚜껑을 덮기 쉽지만 그 전에 잠시 들여다보면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대변은 노란색과 갈색 중간의 황금색이며 묽지도 딱딱하지도 않다. 대개 직경 2cm, 길이 12~15cm가 평균이다. 장내 유익균이 많아 악취도 적다. 미국 '멘스 헬스'가 문제가 있는 대변에 관해 전문가에게 물었다.…

대장암 예방하는 방법 7

대장암과 직장암은 모두 대장에서 발생하기에 대장암으로 분류된다. 국내에서 대장암은 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한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대장암도 예방이 최선이다. 나이, 희귀 유전 증후군, 가족력 등 상당수 위험 인자는 어쩔 수 없지만,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질병의 효과적인 예방은 개인과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미국 건강…

입양되는 고양이는 자폐아와 잘 어울릴까? (연구)

자폐아를 위해 동물보호센터의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은 양측에 모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 ‘인간동물 상호작용 연구센터’ 그레첸 칼리슬 박사팀은 애완용 고양이가 자폐증이 있는 어린이에게 적합한지 알아보기 위해 양측 입장에서 애완동물 역학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동물보호센터…

탱탱한 배에 통증까지…복부팽만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연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잦은 복부팽만감으로 불편을 느낀다. 이는 식습관과 월경전증후군이 주범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복부팽만감이 종종 심각한 질환을 의미할 때도 있다. ‘메디슨넷닷컴’, ‘헬스라인닷컴’ 등에 따르면, 만성적 복부팽만감과 함께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함께 나타난다면 건강 이상 신호로 받아들이고 병원 검사를 받아야…

알몸으로 자면 안 되는 이유

잠잘 때 선호하는 옷차림은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잠옷을 입고 자고, 어떤 사람들은 목 부분이 다 늘어난 낡은 티셔츠와 헐렁한 바지를 입고 자길 좋아한다. 속옷만 입고 자거나, 아예 벌거벗고 자는 사람들도 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다양한 선호도 속에서 어떠한 옷차림이 잠들 때 특히 도움이 되는지, 자는 동안 스트레스를 덜 받는지, 피부…

식이섬유 부족하면 내 몸에 생기는 일들

건강정보에는 꼭 식이섬유가 등장하지만 비타민, 단백질에 비해 주목도가 낮은 것 같다. 식이섬유는 채소, 과일, 잡곡, 콩류, 해조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최근 동물성지방 섭취가 늘면서 몸속에서 식이섬유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내 몸에 어떤 일이 생길까? ◆ 식이섬유, “혈액, 대장 건강에 중요해요”…

블랙팬서도 걸린 대장암…젊은 층 발병 증가세

지난해 8월 만 43세 나이로 요절한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팬서’의 타이틀 롤을 맡았던 채드윅 보스만의 사인은 대장암이었다. 대장암은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면 5년 생존 확률이 95%나 된다. 그럼에도 할리우드 스타가 대장암으로 4년이나 비밀리에 투병하다 숨졌다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는 팬이 많았다. 하지만 대장암은 55세 이하의 젊은 층과 특히…

영양제 '과잉 섭취'했다는 몸의 위험신호들

건강을 위해 일부러 비싼 영양제를 사서 먹는다. 하지만 과잉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 특히 비타민 A와 D 등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질과 같이 소화 흡수되고, 같이 결합되어 간이나 지방조직에 저장된다. 지용성 비타민이 과도하게 몸속에 축적될 경우 수용성 비타민처럼 몸 밖으로 배출이 어렵기 때문에 더 해로울 수 있다. 따라서…

운동하고, 치실 쓰고…1분 건강법 6가지

미국 텍사스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1분만 운동해도 체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연구팀은 주로 앉아서 생활하지만 특별한 질환이 없는 50~68세 사이의 성인 남녀 39명에게 일주일에 세 번, 고정 자전거를 타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구령에 맞춰 4초 동안 힘껏 페달을 밟은 다음 56초 동안 쉬기를 15회 반복했다. 즉, 전력을 다 해…

‘이 과일’ 먹으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다양성 ↑

사과, 배, 베리류, 레드와인 등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이 혈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연구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플라보노이드 대사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평가하고자 했다. 북아일랜드 퀸스대학교…

최악의 생존율, 췌장암의 징후 5

췌장암은 환자 10명 중 1명만 5년 생존이 가능하다. 췌장암이 악명 높은 암인 이유는 암 생존율이 꼴찌이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2017년)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을 추정한 5년 상대생존율이 10.8%에 불과하다. 대장암(76.3%), 위암(75.4%)과 비교하면 예후가…

이 15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면, 혹시 나도 암?

하루하루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날 문득 내 몸이 이상하다. 그런데도 “설마 내게 그런 일이?”하면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다. 그러나 꺼림칙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서둘러 병원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WebMD)’가 ‘꼭 알아야 할 암 증상 15가지’를 소개했다. 1.…

[박창범의 닥터To닥터]

대학병원도 성희롱 '안전지대' 아니다

최근 모 대학병원에서 성희롱을 당한 전공의가 업무상 불이익까지 받은 사건이 발생했으나, 병원에서 신속한 조치를 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모 대학병원 전공의 A씨에 따르면 선배 전공의 B씨는 지난 2018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A씨를 성추행했다고 한다. A씨는 첫 성추행 시에는 더 큰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해 피해 사실을 조용히…

‘현미’ 먹으면 건강해지는 이유 3

통곡물은 웰빙 식품계의 아이콘이다. 동서양 모두에서 건강 식품으로 통하는 통곡물은 왕겨만 제거한 곡물을 뜻한다. 식감이 거칠어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거친 음식'의 대명사다. 현미는 보리, 메밀, 호밀 등과 함께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 중 하나다.…

건강한 식습관 지키면 피곤해지는 이유 6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고기 섭취는 줄이며 식물성 식단을 선호한다. 빵과 쿠키, 케이크 같이 단 음식은 입에도 대길 꺼려한다. 이렇게 건강해 보이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데 하루 종일 멍하고 기운이 없다는 경우도 많다. 뭐가 잘못된 걸까. 미국 CNN에서는 美영양학회(Academy of Nutrition and…

대변을 참으면 위험한 이유 5

아랫배에 묵직한 신호가 오지만 즉시 해소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다. 출근길 버스 안이라거나, 장시간 진행되는 회의일 때 그렇다. 미국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피치 못할 사정 탓에 가끔 짧은 시간 대변을 참는 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항문 근육을 조이거나, 앉지 말고 서면 참는 데 도움이 된다. 화장실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예견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