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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체지방 20% 더 태워 운동 효과 극대...근 손실 위험, 당뇨 환자에게 치명타

최소 8시간 굶고 운동?...살은 빠진다는 데 잘못했다간

굶은 상태로 운동을 하면 효과는 더 올라갈까? 공복 유산소 운동은 최소 8시간,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로 걷거나 달리는 운동법이다. 배우 한예슬, 모델 한혜진 등 ‘셀럽의 픽’으로 유명하다. 체지방 연소 비율을 높여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몸에 무리를 주는 방법이기에 부작용도 따른다. 공복 유산소를 하면 생기는 몸의…

동물 실험 결과 새끼 울음 소리 어미 뇌 옥시토신 분비 촉진, 양육에도 영향(연구)

아기가 울면 엄마 모유 잘 나온다?

신생아의 울음이 엄마의 모유 분비를 촉진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그저 '있을 법한 이야기'라고 여겼던 이 사실이 과학적 근거를 얻었다. 설치류 대상 실험을 통해 임신과 육아 기간 엄마의 뇌에서 일어나는 정교한 변화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연구팀은 수십 마리 암컷 쥐의 뇌세포 활동을 조사한 뒤 소리 정보가 뇌의 여러…

같은 음식도 어떤 것과 먹느냐에 따라 효과는 달라져

"삼겹살 후 냉면이요?"...이 조합 최악의 궁합이라니!

서로 잘 어울리는 관계를 보고 우리는 ‘궁합이 잘 맞는다’라고 표현한다. 사람 뿐만 아니라 음식에도 궁합이 존재한다. 음식의 궁합을 따질 때는 영양학적인 측면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삼겹살과 냉면은 최악의 궁합 많은 사람들이 삼겹살을 먹고나서 냉면을 주문한다. 이 둘의 궁합은 어떨까? 먼저 돼지고기도 냉면도 둘다 찬 성질의 음식이라는…

암 관련 유전자가 다른 포유류에 비해 2배나 많아

온갖 바이러스 숙주...박쥐는 왜 암에 안 걸릴까?

코로나바이러스 등 병원성 바이러스의 수원지인 박쥐는 암에 잘 걸리지 않는다. 그 놀라운 항암능력이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암 관련 유전자가 다른 포유동물에 비해 2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0일(현지시간) 《게놈 생물학과 진화(Genome Biology and Evolution)》에 발표된 미국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CSHL) 연구진의 논문을…

인공 감미료 들어간 초 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증가 연관성

'달달'한 거 먹을 땐 좋았는데...정신은 '덜덜' 우울증 찾아와

인위적으로 달게 한 초 가공식품이 우울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부속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 경우 우울증 위험이 50%까지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앤드류 챈 박사(소화기내과)는 “문제가 되는 식품은 수소화와 같은 산업 공정을 통해…

이탈리아에서 골칫덩이 된 푸른꽃게...수은 함량 낮고 단백질 비타민 풍부

"이태리 꽃게가 온다!"...밥상에 오를 '푸른꽃게' 영양은?

이탈리아에서 골칫덩이가 된 푸른꽃게를 국내 수산업체가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올해 안에는 밥상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푸른꽃게 사태는 이탈리아 동북부 베네토주에서 푸른꽃게가 조개 양식장에 막대한 피해를 주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여러 외신에 따르면 북미 대서양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이 꽃게는 몇 년 전부터 지중해로 유입됐고, 최근 몇달…

구글 인공지능 ‘알파미센스’, 질병 관련 돌연변이를 콕 찍어내

"인간 단백질 돌연변이 중 32% 질병 유발해"

구글 과학자들이 개발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인간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 중에서 질병을 유발할 돌연변이를 추려냈다. 전체 돌연변이 중 51%는 무해한 반면 32%가량이 질병 유발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현지시간) 《사이언스》에 발표된 구글 딥마인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희귀 질환의 연구와 진단을…

국내산 밤꿀 먹인 쥐...면역 단백질 4.3배, 면역세포 4.6배 높아

"면역세포 4배 높여"...국내산 '이 꿀'이 바이러스 물리친다?

밤나무의 꽃에서 채취한 밤꿀은 예로부터 피로 해소에 좋고 향균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밤꿀이 바이러스를 물리쳐 면역력 키우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밤꿀은 국내 벌꿀 생산량의 약 9%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한의학연구원 최장기 박사 연구팀과 함께 국내산 밤꿀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정자엔 ‘온전한 미토콘드리아DNA’ 없어”…난자, 병 일으키는 ‘돌연변이 축적’ 위험 낮춰

"男정자엔 쓸만한 게 없다"...‘온전한 DNA’는 엄마로부터

성숙한 정자에는 쓸모 있는 온전한 ‘미토콘드리아 DNA(mtDNA)’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대 보건과학대(OHSU)와 토마스제퍼슨대 공동 연구팀은 성숙한 정자는 신체 내 모든 세포의 발전소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를 약간 갖고 있지만 ‘온전한 mtDNA’는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엄마의 ‘미토콘드리아…

단백질 식품 적절하게 섭취하면서 근력 운동해야 효과

닭 가슴살 꾸역꾸역 먹으면 근육 불끈?...“오해입니다”

체중 관리 혹은 체력 키우기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중시하는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식이요법에 닭 가슴살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항상 포함시키는 이유다. 단백질은 오랫동안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근육 회복 속도와 성장에 기여한다. 하지만 매일 단백질이 든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다이어트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치매증상 본격 발휘 10~15년 걸려

연 5만명 폭증하는 치매…‘40대부터’ 싸워야 하는 이유?

치매 없는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언제부터 뇌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까? 보통 노년기에 접어든 뒤에야 다양한 예방법을 실천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40대부터 뇌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체 치매 환자의 50~80%(연구마다 상이) 가량이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알츠하이머병의 가장 유력한 발병 원인은…

비만 식이요법 전문가 “음식조절·운동·숙면→신진대사 개선→체중 감량 ‘정도’ 밟아야”

"보충제에 돈쓰지 마라"...살 빼려면 3가지 충실해야

대부분 효과도 없는 보충제(건강기능식품)나 다이어트 제품에 쓸데없이 돈을 펑펑 쓰기 보다는 기본적인 생활습관에 힘을 쏟는 게 전반적으로 훨씬 더 낫다는 건강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찰스퍼킨스센터 연구 프로그램 리더인 닉 풀러 박사(비만치료·식이요법)는 호주 비영리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기고한…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 많지만 비타민 C 없어... 채소-과일 추가해야

아침 식사로 효율 높은 달걀, 꼭 추가할 음식은?

달걀은 단백질, 지방 외에도 칼슘, 철, 마그네슘, 인 등 각종 영양소가 들어 있다. 특히 몸속에서 합성이 되지 않아 음식으로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가장 이상적으로 배합된 식품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려 사지절단...덜익힌 생선 '틸라피아' 속 불니피쿠스 균 원인

'이 생선' 덜 익혀먹고 팔다리 잃어...美여성 비극의 원인은?

미국에서 한 여성이 덜 익힌 생선을 먹고 박테리아에 감염돼 사지를 모두 절단하는 일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방송사 KRON4 등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거주하는 여성 로라 라바하스(40)는 지난 7월 말 한 시장에서 구입한 틸라피아(역돔) 생선을 먹은 뒤 아파서 비브리오 패혈증을…

면역력 향상에 중요한 영양소인 아연 풍부 식품 섭취해야

‘골골’ 잔병치레 끊으려면...“면역력 높이는 제철식품”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다.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여름을 뒤로 하고, 가을을 맞이하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기와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면역력을 챙기려면, 무엇보다 영양 만점 음식에 운동이 필수다. 면역력과 관련해 아연은 정말 중요한 영양소다. 아연은 면역력을…

"찬바람 불 땐 머리 아파"...기상청도 모르는 날씨 영향들

‘비오기 전 삭신이 쑤신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의학적 사실일까? 바람이 부는 날에 특히 스트레스를 더 받고, 편두통이 더 잘 생긴다? 기온이 떨어지면 얼굴이 돌아가는 안면근육실조를 조심해야한다? 비오는 날은 살을 찌게 만든다? 실제로 인간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날씨는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의과학 분야에서는 날씨가 신체와 정신에 어떠한…

혀는 건강이상 알려주는 엔진 경고등

"혀가 갈색이면 위험할까?"...혀 닦는 기술도 필요해

우리가 말하고 맛보고 삼킬 수 있도록 돕는 근육 기관은? 답은 바로 혀다. 눈이 영혼의 창이라면, 혀를 몸을 위한 일종의 엔진 경고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혀의 형태는 건강의 특정한 측면에 대해 알려 주는데 여기에 색깔은 중요 단서가 될 수 있다. 최근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에서 혀를 통해 건강을 확인하는 방법을 다뤘다. 혀는 어떤 모양이어야 할까?…

냄새가 예전보다 훨씬 더 역하다면 “당뇨병, 요로감염, 콩팥·간 감염 의심해봐야”

“달콤하거나 코를 찌르거나”…지나칠 수 없는 소변냄새

소변을 볼 때마다 냄새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사람도 적지 않다. 당뇨병 환자는 평소 약간 달콤한 소변 냄새에 익숙하다. 높은 수치의 혈당이 소변에 섞여 나온다. 하지만 술을 좀 많이 마셨거나 과식을 한 뒤에는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나기도 한다. 순간 화들짝 놀란다. 소변에서 왜 이처럼 냄새가 나는 것일까?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페타르 바지치…

절식, 원푸드 다이어트 부작용 심각...단기 극대화 전략 멈춰야

"멋진 몸 보여주려고"...속전속결 '바프'찍다 몸 혹사 당해

최근 'MZ세대' 사이 자기만족을 위해 자신의 몸을 촬영하는 '바디프로필'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높아진 인기와 함께 부작용에 호소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다. 촬영까지 긴 시간을 두지 않기에 단기간 '초절식·고강도 운동'을 하는 등 극단적 다이어트를 한 것이 원인이다. 섭식장애를 비롯한 부작용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건강하게 다이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