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열사병·냉방병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조심해야 할 여름철 열 관련 3대 질병이 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남부지방에서는 이미 이 병 때문에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열 관련 3대 질병으로는 일사병과 열사병, 냉방병이 꼽힌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이 병들에 대한…
체온을 웃도는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지만 무덥다고 에어컨을 아무 생각없이 펑펑 틀다간 유아들이 열감기에 시달릴 우려가 크다.
최근 주변에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뜻밖에 많다. '여름 고뿔은 개도 안 걸린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그런데 냉방병과 스쳐가는 여름 감기를 혼동하기 쉽다.
▶ 냉방병과 감기는…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엔 잠을 설치기 쉽다. 잠이 부족하면 졸리고
피곤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고혈압의 위험도 1.5배 높아진다.
열대야에 잠을 잘 청하려면 생체시계가 제대로 작동하면서 몸은 적당히 피곤한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다음은 잠을 잘 자는 요령.
①낮에 햇빛을 쬐어라. 현대인의 생체시계는 낮과 밤을 잘 구분하지…
80을 웃도는 높은 불쾌지수, 열대야 때문에 겪는 수면부족, 휴가 후유증, 무더운
날씨, 과도한 업무…. 이런 것들이 직장인의 어깨를 짓누르면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내기 쉽다.
20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습도까지 높아지면서 불쾌지수가 높아졌다. 기상청은 20, 21일 오후 한때 불쾌지수가…
휴가 때는 평소보다 장거리 운전인데다 교통체증까지 겹쳐 휴가지로 오가는 승용차에서는
여러 가지 건강상 유의할 문제가 불거진다. 가족이나 친구가 함께 타고 모처럼 떠나는
휴가차량이라 기분이 들떠 건강 문제에 자칫 소홀하기 쉽다.
휴가 차량에서는 ▽장시간 운전으로 오는 허리 목 어깨 통증과 ▽차량 에어컨
바람이나 에어컨에 사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 는 옛말은 진짜 옛말이 돼 버렸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가는 환자는 오히려 늘고 있다. 감기에 걸리면 목이 아프고
몸살 기운이 있거나 콧물이 줄줄 나고,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피곤하고 기운이
없어 만사가 귀찮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증상이 비슷한 냉방병과 감기를 혼동한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오랫동안 에어컨을 켜놓은 채 생활하는 사무실이나 가정이
늘어난다. 시원해서 좋겠지만 세심하게 신경 쓰지 않으면 자칫 냉방병에 걸려 고생하기
쉽다.
에어컨을 계속 켜놓고 생활하다 미열 기침 두통 피로감 무기력함 불면증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보이면 냉방병을 의심해야 한다.
가천의대길병원 가정의학과 황인철 교수는…
국내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첫 사망 사례가 나옴에 따라 그 예방법에 대해 다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신종인플루엔자 자문위원회 박승철 위원장(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교수)은
“사망 사례가 나왔다고 해서 개인 위생 방법이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손을 제대로 자주 씻어 오염원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 는 정말 옛말이 되어버린건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오는 환자는 전혀 줄지 않고
있다.
목이 아프고 몸살기운이 있는 사람, 콧물이 주룩주룩 나는 사람, 머리가 아픈사람,
기침이 나는 사람,
소화가 잘 안되고 묽은 변을 보는 사람, 심지어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는 사람까지...…
최근
일본으로 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A씨(34ㆍ여)는 여행 중 걸린 감기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A씨는 기내의 차가운 에어컨 온도 때문에 냉방병에 걸렸거나 밤에 찬바람을
쐬며 관광을 해서 감기에 걸렸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주위에서 “혹시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 아니냐”는 말에 병원에 달려가 진료를 받았다. A씨는 “검사결과 신종플루가
아니라…
주부 유모(52.경기 성남시 분당구)씨 부부는 금실 좋기로 소문이 났지만 지난
7월 초부터 각방을 쓰고 있다.
이들 부부를 갈라놓은 것은 바로 선풍기. 매일 밤 비 오듯이 땀을 흘리는 유 씨는
요즘 같아선 남편보단 선풍기가 더 필요하다. 선풍기 없인 잠을 잘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남편은 유 씨의 선풍기 때문에 여름감기까지 걸렸고, 결국…
밤에도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으로 인해 제대로 잠을 못자면 온몸의
맥이 풀린 채 두통이나 소화불량에 시달리게 된다. 잠자기에 적당한 실내온도는 20도
정도로 이보다 높아지면 인체의 중추신경계가 흥분하고 잠들기 힘들어진다.
잠이 들어도 깊은 잠인 ‘렘(REM) 수면’이 줄고 자주 깨게 되는 것. 숙면을 위해선
△저녁에 가볍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