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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

사용률 예상보다 높지 않아

치매 불러오는 난청, 아무 보청기나 꼈다가는…

난청이 있으면 작은 말소리를 못 들어 상대방의 말을 자꾸 되묻는 등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워진다. 이 자체만으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삶의 질이 낮아지지만, 난청을 방치할 경우 인지장애, 우울증, 치매 등이 발병할 가능성도 커진다. 소리로 귀와 신경을 자극하는 것은 정신 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난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중이염이나 이소골 장애…

전영명 소리의원 원장, 20일 서울에서 '하이브리드 인공와우' 특강

"보청기와 인공와우 결합하면?"

난청(難聽)은 괴롭다. 전화는 물론, 마주 앉아서도 대화가 어렵다. 말귀를 알아들을 수 없으니, 사회생활에 외톨이가 되기 쉽다. 나이가 들면 더 심해진다. 그나마 청력이 어느 정도 살아 있으면 보청기로 보완할 수 있지만, 아예 청력을 거의 다 잃었다면 인공와우 수술로 장애를 극복해야 한다. 하지만, 같은 난청이라 하더라도 소리 주파수에 따라 들을…

코클리어코리아, 29일 전남대에서 소리행복특강

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 전문기업 코클리어코리아(주)가 29일 오후 2시 광주시 전남대 덕재홀에서 '소리행복특강'을 연다. '난청과 인공와우의 모든 것'이란 부제가 붙은 이날 특강은 전남대 조형호 교수(이비인후과)가 맡는다. 난청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연평균 4.8%씩(국민건강보험공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43만 명 추적조사 결과 보청기 착용이 가성비 최고의 치매 예방 효과

치매 두렵다면 지금 당장 '이것' 착용해야

청력손실이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기에 보청기 착용을 서두르는 게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랜싯(Lancet)》에 발표된 중국과 호주 연구진의 논문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43만7000명 이상을 추적했다. 각 개인의 치매 위험, 보청기 사용 여부 및 의료 기록을…

대한이과학회서 연구 결과 발표

노이즈캔슬링 기능, 난청 예방?

애플의 에어팟, 삼성의 버즈 시리즈 등이 대중화되며  무선이어폰을 착용한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어폰을 사용하면 청력 손실 위험이 있지만, 최근 판매되는 노이즈캔슬링(Noise Cancelling, 외부 소음 차단 기술) 기능을 탑재한 이어폰은 이 위험을 줄인다. 80dB 이상 강한 소리를 자꾸 들으면 귀의 내부 구조가 손상되어 난청이…

청각 자극 줄어드는 것과 연관

난청은 왜 '치매의 적'일까?

중등에서 심각한 정도의 난청은 삶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치매에 걸릴 가능성을 높인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청력 손실이 치매 위험을 높이는 데 보청기를 사용하면 치매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은 난청과 치매에 대한 최신 연구를 소개하면서 청력 검사의 중요성과 청력 손실 예방법을 다뤘다. 이에 따르면 12세…

[동정] 동아대 정성욱 교수 인공와우 설명회

동아대 의대 정성욱 교수(이비인후과)가 11일, 난청과 인공와우 설명회를 갖는다. 중증 및 고도 난청의 원인부터 보청기로도 난청을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 한쪽 귀에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받았지만 반대쪽 귀에 또 난청이 온 경우 등 다양한 케이스를 들어 난청 치료법을 강의한다. 특히 노인성 난청은 방치할 경우, 일상적인 대화가 어려워지면서…

초기 증상 거의 없어…음향기기는 최대 볼륨 50% 이하로

자꾸 되묻는 당신, 혹시 '소음성 난청'? 증상과 예방법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수업 등이 늘어나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이어폰 사용도 덩달아 증가했다. 장시간 이어폰 사용은 소음성 난청을 부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청 환자는 2020년 63만7000명으로, 2010년 39만3000명에 비해 24만 명이나 늘었다. 소음성 난청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경각심을 갖기…

인지저하를 단기적으로 3%, 장기적으로 19% 줄여줘

보청기가 치매 예방한다? (연구)

난청이 심해지면 치매 진행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럴 때 보청기를 사용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미국의학협회저널 신경학(JAMA Neurology)》에 발표된 싱가포르국립대학병원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청력손실이 발생한 이후 2~25년에 걸쳐 추적…

이어폰...세계 청년들 '귀 이상' (연구)

이어폰 및 헤드폰 사용과 시끄러운 공연 장소 방문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의 십대와 젊은이가 청력 손실 위험에 처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위스, 멕시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연구원으로 구성된 국제 연구팀은 12~34세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한 20개국 33개 연구를 조사해 청각 손실 위험 추정치를 계산했다. 이 중 약…

난청의 유형 등에 따라 예방 및 치료해야

아이유의 '청력 이상'…난청의 증상·대책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29•이지은)가 최근 청력 이상을 고백한 이후, 난청(청력 상실 및 손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난청은 나이든 사람들의 숙명적인 병으로 여겨진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난청은 65~74세 성인 3명 중 1명꼴, 75세 이상 성인 2명 중 1명꼴이 앓는 병이다. 약…

백금 및 탁신 함유 약물은 영구적 손상 가능성

"암 화학요법 환자 절반이 난청 경험"

암 생존자 27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절반 이상이 본인은 느끼지 못하더라도 심각한 난청을 경험했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약 전문매체 'drugs.com'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 논문을 인용 보도했다. 이 대학 이비인후과 교수이자 제1저자인 스티븐 청 박사는 “백금 약물의 투여와 관련된 난청이 고환암과 두경부암을 가진 …

이어폰 끼고 사는 청소년 소음성 난청 주의보

음악이나 영상, 인터넷 강의를 듣기 위해 이어폰, 헤드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청소년이 많아지면서 소음성 난청이 크게 늘었다.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2명은 소음성 난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국내 중고등학교 1학년 2879명을 대상으로 청력검사·이비인후과 검진과 설문조사를 한 결과 17.2%가 난청이었다. 소음성 난청이란…

원인 따라 소리 다양... 이명의 종류와 치료법

쉭쉭, 욱욱, 윙, 쏴, 삐, 딱딱딱, 두두둑...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의 상당수가 귀에서 이러한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호소한다. 소리 자극이 없는데 신체 내부의 소리를 느끼는 귀울음, 즉 이명은 발생 원인에 따라 그 소리도 다양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한이과학회의 도움말로 이명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날씨와 건강] 노화로 인한 시력·청력 저하 증상 및 예방법

'어버이날' 부모님 눈·귀 건강 챙겨드리려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0.1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노화는 신체 곳곳에 흔적을 남기지만 특히 침침해진 눈과 어두워진 귀는 일상 생활에 불편을…

병원 가야 할 코로나 후유증 증상

코로나19 감염 후 증상이 전혀 없거나 가볍게 앓고 지나간 사람도 있지만, 긴 후유증 ‘롱코비드’에 시달리는 사람도 많다. 코로나19 후유증에는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잔여 증상이나 피로감, 기억력 저하, 우울감, 장염, 탈모 등이 조사됐다. 최근에는 난청, 이명 등 청력 문제도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이후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방문해야…

갑자기 소리 안 들리는 돌발성 난청, '이것'과 연관 (연구)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예후는 나쁜 편에 속해 환자 절반 이상은 치료 후에도 청력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못한다. 특히 고령, 대사질환 동반, 어지럼증 동반되는 경우 증상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 예후 인자를 정확히 알고 치료계획에 반영한다면 난청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우울증·변비…알츠하이머 위험 요인 10

치매에 걸리면 기억하고, 생각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점진적으로 잃어버린다. 그러나 치매와 관련된 뇌의 변화는 인식과 행동에 명백한 영향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이미 시작되고 있을지 모른다.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효과적 치료법이 없는 상태에서 의학계는 이 병을 조기 발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초기 위험요인을 알아내면 약물이나 다른 치료를 통해 병의…

노화로 인한 청력손실, 남성이 더 취약

사람은 나이가 들면 청력 손실이 발생한다. 하지만 미국 여성들의 경우 과거에 비해 청력손실이 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성노인에 비해 여성노인이 난청을 훨씬 더 늦게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노화와 건강 연구》저널에 발표된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토론토대…

청력 저하되는 난청… 치매, 우울증 위험

난청은 청력이 저하 또는 손실된 상태를 말한다. 난청은 소리를 받아들이는 귓바퀴부터 복합적으로 분석하는 뇌까지의 청성 회로의 일부가 역할을 다 하지 못해 작은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들리는 소리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다. 외이나 중이가 나빠서 음 전달에 문제가 발생하여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를 전음성 난청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