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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女 비만환자 85% 차지…당뇨·우울증 동반

탄수화물 중독, 여성 노린다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사는 여대생 정 모씨(25.경기도 안양시)는 키 168cm에 몸무게가 92kg이다. 정 씨는 체질량지수(BMI) 33의 고도 비만으로 월경을 건너뛰는 일이 잦고 면역력도 떨어져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고 10m만 걸어도 숨이 찬다. 정 씨는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최근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생선·과일 섭취, 견과류 식용유가 효과

“치매, 식이요법이 예방에 도움”

생선과 과일·야채, 견과류가 뇌 활동을 도와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국립보건원(INSERM) 파스칼 바르베르거 가토 박사팀은 치매에 걸리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 8000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식습관과 치매발병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치매를 예방하는 3가지 식이요법을 ‘신경학지(Neurology)’…

납·수은 등 소변으로 배출, 장내 흡수도 막아

비타민C, 몸속 중금속 빼낸다

비타민C가 몸속에 쌓인 중금속을 빼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신대학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는 비타민C가 몸속에 있는 납·수은 등 중금속을 배출시킬 뿐만 아니라 장에서 흡수를 막는다고 29일 밝혔다. 최 교수는 30~80세의 병원 방문자 213명 중 모발 검사를 통해 수은이 정상범위인 1.5ppm을 넘은 57명을 대상으로…

美 프레드 허치슨 암 센터

“저지방 다이어트, 난소암 억제에 기여”

저지방 식습관이 여성들의 난소암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 씨애틀 프레드 허치슨 암 센터 로스 프렌티스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식습관과 질병 사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가장 최근 연구이며 저지방 식습관이 난소암 위험성을 억제한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박사팀은 “4만9000명의…

‘살베스트롤’ 성분 암세포 만나면 폭탄 돼

귤껍질 암세포 잡는다

귤껍질이 암세포를 사멸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레스터 약대 훈 탄 박사팀은 귤껍질에 함유된 ‘살베스트롤 Q40’ 성분이 암세포에 있는 ‘P450 CYP1B1’이라는 효소와 만나면 독성물질로 변해 암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살베스트롤 Q40이 암세포와 마주치면 폭탄으로 변해 제거해 버린다는 것. 박사팀은 특히 유방암,…

Consumption of Sweetened Beverages and Intakes of Fructose and Glucose Predict Type 2 Diabetes Occur

과당과 포도당, 제 2형 당뇨병 유발

여러 가지 설탕 중 제 2형 당뇨병을 유발하는 설탕에 대해서 조사했다. 그 결과 과당(fructose)과 포도당(glucose)의 섭취는 제 2형 당뇨병 위험과 관계가 있었지만 자당(sucrose), 젖당 (lactose) 또는 엿당 (maltose)의 섭취는 중요한 연관성이 없었다. 또한 단 과일 주스가 제 2형 당뇨병 위험과 연관성이 있었다.

Eating Wisely Deters Diabetes

건강한 식단, 제 2형 당뇨병 감소

AHEI 점수(lternate Healthy Eating Index scores)가 높게 나온 여성들은 제 2형 당뇨병 위험이 감소했다. AHEI 점수는 식사 빈도와 과일, 야채, 해산물과 가금류 그리고 육류 비율, 트랜스지방, 불포화지방, 섬유소, 견과류와 콩, 알콜, 영양제의 1인 섭취량을 측정한다.

어린이들 주로 먹는 음료수·사탕에 사용

인공색소가 아이 행동 산만하게 한다

영국에서 인공 색소와 방부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아이들이 즐겨 먹는 음료수와 과자에 들어있는 인공 색소와 방부제가 과잉행동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에서 인공 색소와 방부제가 들어있는 식품을 매장에서 철수키로 하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영국 사우스햄프턴대학 스티븐슨 교수팀은 3~9세 아이들 297명에게 인공…

방치하면 병돼…과일 ·채소 섭취로 예방

어린이 고혈압 ‘비상’

5~6월 ‘늦봄 감기’로 콧물을 훌쩍거리던 박모군(14)은 비염 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에 갔다가 뜻밖에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혈압이 150/90mmgh로 심각한 상태였다. 키는 160cm인데 몸무게가 83kg인 비만이 원인이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가람이(8)는 심한 두통과 다리 저림으로 며칠 동안 고생하다 병원을 찾았다.…

항산화성분이 치료약 효과 6배 높여

과일 크랜베리, 난소암에 효과

붉은 빛을 내는 과일 ‘크랜베리’(Cranberry, 덩굴월귤)가 난소암 치료제의 효과를 약 6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즈대 에이제이 P. 싱 교수팀과 브라운의대 공동연구진은 크랜베리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이 난소암 치료제에 대한 환자의 감수성을 높여 이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미국 화학학회 회의서 발표했다. 연구진은…

Diet and Breast Cancer

식이요법, ‘초기 유방암 환자’에 효과 없어

유방암이 일찍 발병한 환자들에게는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거나 ‘저지방’ 식이요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 총 30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4년 동안 많은 양의 과일과 야채를 먹고, 낮은 칼로리를 섭취한 환자군과 그렇지 않은 환자군 사이의 사망률과 재발병률이 크게…

수은중독으로 뇌성마비아 출산 우려

“임산부 참치·조개 등 날 음식 피해야···”

아이를 가졌다면 수은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진 참치 회, 조개 등 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수은이 몸에 쌓이면 태아가 선천성 뇌성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 저온 살균하지 않은 우유와 치즈 등도 태아의 유산과 조산, 사산 등 치명적인 신생아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소아마비구제모금운동은 임산부의 음식 섭취가 태아에게 미치는…

매일 1/4개 먹으면 에스트로겐 수치 상승

자몽, 유방암 발병 위험 30%↑

‘자몽(그레이프프루트)’을 매일 먹으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대와 하와이대 공동연구진은 폐경기 여성 5만 명을 대상으로 자몽을 먹는 습관과 유방암 발병 위험률의 연관성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암지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자몽 1/4개를 먹는 여성은 전혀 먹지 않는…

시리얼제품 47만여개 자진회수

이유식 ‘거버’ 질식위험

세계적인 이유식 제조업체 ‘거버(gerber)사’의 일부 제품이 아이들을 질식시킬 위험이 있어 자진 회수 조치됐다. 거버사는 물이나 우유에 타먹는 시리얼인 ‘오가닉 라이스(organic rice)’와 ‘오가닉 오트밀(organic oatmeal)’ 두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사례가 접수돼 이 같이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거버사에 따르면…

항산화제 리코펜 풍부···원기회복에도 도움

수박, 시원한 항암 식품

여름은 수박의 계절이다. 찌는 듯이 더운 날 나무그늘 아래서 시원한 수박을 먹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 진다. 미국 건강온라인 매체 WebMD는 2일 수박의 종류와 고르는 법, 보관법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수박은 물 92%와 8%의 당분으로 이루어져 원기를 회복하고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수박이 다량으로 갖고 있는 항산화제…

아놀린 성분 예방 효과 물 자주 마셔 촉촉하게

‘키스 고민’ 토마토로 싹∼

회사원 박모(40)씨는 지난달 승진하고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말수가 줄어들었다. 입냄새 때문이다. 처음에는 아침에만 느껴졌지만 1주 전부터 하루 내내 입냄새가 가시지 않았다. 그는 ‘술병’을 걱정하며 내과를 찾았지만 원인은 뱃속이 아니고 입 안에 있었다. ‘필름이 끊겨’ 이를 닦지 않고 쓰러져 잔 게 화근이었던 것. 그는 요즘 치과에 다니고…

치료비는 8배 ↑ 효과는 ‘글쎄’

다빈치는 만능 수술로봇? 돈 버는데에는 만능이겠죠

대형 병원들이 고가의 ‘수술로봇’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치료비는 기존 수술보다 최대 8배 비싸지만 효과는 ‘글쎄’여서 비급여를 노린 상술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의사는 “병원이 고가의 장비에 대해 과대홍보를 하면 환자가 몰리니까 다른 병원에서 앞 다퉈 도입하는 현상이 의료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수술로봇은 대표적…

칼슘·철분·비타민B 등 필수영양소 고루 섭취

하루 5∼6번 조금씩 드세요

최근 영국 에버딘대 연구진은 임신 중에 과일과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면 배속 아기가 나중에 알레르기 질환에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를 미국흉부학회(ATS)에 발표했다. 임신부의 식사는 태아의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그러나 많은 임신부가 부적절한 식사와 지나친 다이어트로 장래 아기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생선, 자녀 우울증…

좋은 햄버거 만들기 6가지 팁

‘햄버거’ 잘 만들면 건강식

미국의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모건 스펄록은 2004년 인류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30일간 하루 세끼 패스트푸드인 맥도널드 햄버거만 먹는 실험을 했다. “패스트푸드가 진짜 몸에 안 좋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다소 괴짜스러운 실험이지만 시작한 지 며칠 만에 ‘맥트림’, ‘맥방귀’를 호소하고 몸무게가 1주일 만에 5kg이나 늘어났으며, 구토와…

1주 5개 먹으면, 천식 절반 감소 / 유해산소 제거 항산화 효과 영향

사과, 뱃속 아이 ‘천식’ 예방

임신 중에 과일을 많이 먹으면 뱃속 아이가 출산 후 천식에 덜 걸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버딘대 그래함 디버룩스 교수팀은 미국흉부학회 컨프런스에서 5세 이상의 자녀를 둔 여성 2000명의 식습관과 자녀들의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매주 4~5개의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가 매주 1개 이하로 사과를 먹는 여성의 자녀보다 천식 유병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