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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당뇨병 환자 10명 중 8명이 가진 '이 병'

국내 당뇨병 환자의 83.3%가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는데 인지율과 치료율은 20~30%대에 불과해 당뇨병 환자의 고지혈증 관리가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임상시험센터장), 김승재(국제진료센터) 교수팀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이 없는 19세 이상…

아침에 귀리(오트밀)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언제부턴가 ‘귀리’보다는 ‘오트밀(oatmeal)’이 더 익숙하게 들리는 경우가 있다. 귀리를 볶은 후 부수거나 납작하게 눌러 만든 것이 바로 오트밀이다, 죽처럼 조리해 먹기도 한다. 외국에서는 슈퍼푸드로 지목되어 아침식사 대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귀리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으면서 식용은 물론 화장품에도 활용되고 있다. 귀리를…

갑질하면 급사 위험 높다.. 화내면 심장에 나쁜 이유

예전에는 수십 명이 모인 직장 사무실에서 큰 소리로 부하직원을 야단치는 상사들이 꽤 있었다. 갑질에 익숙한 상사들은 사소한 실수에도 불같이 화를 내며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아직도 ‘화’나 ‘질책’은 사무실의 흔한 풍경이다. 화를 자주 내는 사람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을까? 감정이 심장 건강에 중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콜레스테롤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 것들

콜레스테롤은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이나 여러 가지 호르몬, 비타민D, 담즙산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 콜레스테롤이 부족한 경우 적혈구의 수명이 짧아져 빈혈이 생기기 쉽고 출혈성 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반대로 높은 경우에는 동맥벽에 침전물을 형성해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다. 적정 수준의…

코로나 백신 2호 접종자 사망...원인은 '뇌졸중'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았던 영국 남성이 사망했다. 만 81세의 윌리엄 셰익스피어라는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영국 코번트리대학병원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았다. 전 세계 1호 접종자인 91세의 마가렛 키넌이 접종을 받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접종을 받아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2호 인물이 됐다.…

뇌를 젊게 하는 생활습관 9가지

육체가 건강하더라도 인지기능이 떨어지면 건강수명(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을 위협한다. 급기야 치매까지 걸리면 본인 뿐 아니라 온 가족이 고통 받게 된다. 90세, 100세 시대에는 뇌의 노화를 예방해야 활기찬 중년, 노년을 즐길 수 있다. 일상 속에서 뇌를 젊게 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1)  뇌혈류량 감소부터 막아야…

살도 빼고, 고지혈증 예방에도 좋은 습관 7

고지혈증은 혈중에 지질 성분이 증가한 상태를 말한다. 혈관 벽에 쌓여 죽상경화증을 일으키거나 다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비슷한 용어로 비정상적인 혈액 내 지질 상태를 이상지질혈증으로 부르기도 한다. 금식 후 채혈 검사해 총콜레스테롤 200㎎/㎗ 이상, LDL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이 130㎎/㎗ 이상, 중성지방 150㎎/㎗ 이상인 경우…

빠른 증상 판단, 생사 가른다.. 배우 임현식의 경우

배우 임현식(76세)은 돌연사의 원인 중 하나인 급성 심근경색을 잘 극복한 유명인으로 꼽힌다. 7년 전 그는 운전 중 심장이 뜨끔거리는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운전을 멈추고 안정을 취하고 있었는데 계속 통증이 이어졌다. 그는 심상찮은 것을 직감하고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급사의 주요 위험요인인 급성 심근경색이었다. 임현식은 빠른…

청력의 노화를 예방하는 생활습관 10가지

청력은 잘 듣는 것 이상의 건강효과가 있다. 청력이 크게 떨어지면 외부 자극이 줄어 뇌 기능 저하와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젊고 건강할 때는 청력의 중요성을 잊고 살다가, 듣는 기능이 예전 같지 않을 때 뒤늦게 후회한다. 청력의 감소는 자연스럽게 40대 초반부터 시작되지만 실제로 와 닿지는 않는다. 50대 이상이 되면 일상에서…

뱃살 빼는데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에 복부비만에 해당된다. 복부비만은 복부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복부비만 상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게 뱃살이다. 타이어처럼 허리를 둘러싼 두툼한 뱃살은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골칫거리다. 뱃살은 내장지방 증가와…

일교차 큰 봄 날씨 속 뇌졸중 예방법은?

아침마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일교차가 큰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뇌혈관은 기온차가 클 때 가장 취약해지는데, 몸이 갑작스럽게 움츠러들 듯 뇌혈관도 수축되기 때문이다. 온도차가 너무 크면 혈압이 급상승하거나 심하면 혈관벽이 터질 수도 있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관이 막힐 수도 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양파로 혈관 청소.. “익혀서 아침에도 드세요”

평생 돼지고기 등 육류를 즐긴 사람이 혈관 질환에 걸리지 않은 이유가 양파를 많이 먹었기 때문이라는 말이 사실일까? 이는 일부 맞는 말이다. 개인의 건강상태나 운동 여부 등 관련 요인이 많아 이를 일반화할 순 없다. 하지만 양파가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 등으로 인한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뱃살 꼭 빼야하는 이유 & 잘 빼는 방법

복부비만은 복부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복부비만 상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게 뱃살이다. 타이어처럼 허리를 둘러싼 두툼한 뱃살은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골칫거리다. 뱃살은 내장지방 증가와 연관성이…

일교차 큰 환절기…심혈관질환 주의하세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평소에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면 병세에 악화를…

뱃살을 잘 빼지 못하는 뜻밖의 이유 6

뱃살로도 불리는 복부비만은 복부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로,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복부의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내장지방의 축적이 심할 경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뇌혈관 질환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뇌세포 괴사하는 초응급질환 '뇌경색'…전조증상은?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을 통칭하며,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구분된다. 뇌졸중이 치명적인 이유는 영구적인 손상인 경우가 많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 중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은 뇌출혈보다는 치료에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손에 나타나는 건강 이상 신호 5

손은 사람의 팔목 끝에 달린 부분으로 손등, 손바닥, 손목으로 나뉜다. 손의 끝에 다섯 개의 손가락이 있어, 무엇을 만지거나 잡거나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 없이는 살 수 없는 현대사회에서 손은 활동량이 가장 많은 신체부위로 꼽힌다. 손가락의 섬세한 운동을 통해 많은 전자기기들이 작동되기 때문이다. 활동량이 많은 탓에…

부부는 닮는다.. 식성에 외모, 질병까지

결혼 전 날씬했던 여성이 남편처럼 비만으로 바뀐 경우가 있다. 총각 때부터 야식을 즐기던 남편을 따라 늦은 밤 고기튀김 등을 자주 먹다보니 살이 쪘다는 것이다. 매콤하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남편의 입맛에 맞게 요리를 하면서 식성도 변했다. 흔히   ‘부부는 닮는다’는 말을 한다. 외모에 취미, 심지어 같은 질병으로 고생하는 부부들이…

스타틴계 치료약, 근육통 유발 가능성 낮아(연구)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이는 스타틴 계열의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종종 근육통을 호소한다. 하지만 스타틴 치료약이 근육통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연구팀은 근육 증상으로 인해 최근 스타틴 약 복용을 그만 두거나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는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각…

단순 복부비만?…알고 보니 희귀질환 ‘쿠싱병’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오늘 새벽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도 등 전국이 영하 5도에서 영상 7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낮겠다. 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등 전국이 11도에서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2월의 마지막 날은 ‘희귀질환의 날’이다. 희귀난치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