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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_갑상샘암

“원전 주변 갑상선암 증가는 원전 때문”

한림대 주영수 교수, 학술대회서 주장 원자력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갑상선암 발병률이 높은 것은 원전 때문으로 보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핵없는세상을위한의사회 사무국장인 주영수(한림대 의대)교수는 11일 서울 가톨릭의대에서 열린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발표의 근거는 지난 해 12월 서울대 의학연구원…

60년대 자체 연구…담배에 든 방사성 물질이 주범

담배회사들, ‘흡연이 폐암 유발’ 알았다

미국 주요 담배회사들이 담배가 폐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자체 연구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담배 회사들의 연구에 따르면 폐암을 일으키는 담배의 성분은 방사성 물질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팀은 최근 담배산업에 대해 이뤄졌던 수십 건의 미공개 연구 자료에 대한 분석을…

한국 최초 유방보존 수술 한 유방암 권위자

유방암 전문가 백남선 교수, 이화의료원으로

이화의료원은 5월 1일자로 백남선 전 건국대병원장(사진)을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으로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백 원장은 197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일본 국립암센터 초빙 연구원을 거쳐 원자력병원에서 유방암, 갑상선암, 위암의 치료와 연구를 했다. 백 원장은 2008년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1년도 되지 않은 2009년 7월 건국대병원장에…

방사성 물질이지만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요오드-세슘-제논-플루토늄 어떻게 다른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최근 핵연료인 플루토늄이 발견된데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서울과 춘천 등 우리나라 12곳에서 공기 중 요오드(I-131), 세슘(Cs-137, 134)이, 강원도에서는 제논(Xe-133) 등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약사회, 갑상선 기능이상 발생 ‘경고’

고함량 요오드 복용, 인체에 좋지 않아

일본 원전 폭발로 방사능이 유출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방사능 노출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때 뉴스검색어에서 ‘요오드 사재기’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요오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일부에서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사능물질 치료제인 요오드제제(요오드화칼륨)을 미리 사두어야 한다는 조바심마저 일고 있다. 요오드제제를 섭취하게 되면…

어린이암 진료비 5년새 152% 증가

“소아암 환자 4명 중 1명이 백혈병”

암은 어른의 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지난해 어린이 9000명이 암 진료를 받았으며 4명 가운데 1명이 백혈병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2006~2010년 ‘소아암’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소아암은 암과 상피내암에 걸린 18세 미만의 환자를 말한다. 상피내암은 몸의 가장 바깥부분을 구성하는…

남자 위암, 여자 갑상선암 가장 많아

암환자 60%,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

우리나라 암 환자는 연평균 3.3%씩 늘고 있으며 10명 중 6명 꼴로 암 진단 후 5년 이상 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8일 2008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등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2008년 한햇동안 암 선고를 받은 사람은 17만8816명으로 2007년 16만5942명보다 7.8% 증가했다.…

10월은 ‘유방암 인식의 달’

8가지 꾸준히 챙기면 유방암 예방한다

10월은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 이다. 암은 전 세계인을 죽음으로 이끄는 병으로서 여전히 수위를 지키고 있다. 그 중 유방암은 여성에게 독특하게 많이 발견되는 암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의 ‘2009년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한국인에게 많이 생기는 암 가운데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에 이어 5번째다. 여성에게는…

환자 급증…혹이 암될 확률 여성의 2배

갑상선암이 여성암? “남성 6대 암”

50대의 이석중(가명) 씨는 어느 날 목 주변을 만져보다가 목젖 아래쪽에 혹을 발견하게 됐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시간이 지나도 이 혹이 없어지지 않았다. 뉴스에서 ‘갑상선암’과 관련된 소식을 들은 적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근처 대학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그 병원에는 ‘유방갑상선암 센터’가 개설돼 있었다. 여성 환자…

엑스레이 촬영 때 목에 보호대 필요

치과 X레이, 자주 찍으면 갑상선암 위험

치과에서 치아 상태를 정밀하게 살피기 위해 X레이를 자주 찍으면 갑상선암을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라이튼-서섹스 의대 안준 메몬 박사는 캠브리지대학교와 쿠웨이트대학교 전문가와 함께 313명의 갑상선암 환자와 비슷한 수의 건강한 사람들에게 치과에서 엑스레이를 찍은 경험을 물었다. 그 결과 치과에서 엑스레이를 4번 찍은 사람은…

[부부의 날] 둘이서 하나 된 부부, 건강관리도 함께

가정의 달인 5월하면 어린이, 부모, 스승의 날이 대표적이다. 가정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축은 ‘부부’다. 21일은 둘(2)이서 만나 하나(1)가 된다는 의미로 부부의 날로 정해져 있다. 부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하나가 된 사이다. 나이 들수록 배우자의 건강은 누구보다 가장 가까운 배우자가 챙기게 되고 또 그래야…

삼성서울병원 국내 첫 ‘통합암유전클리닉’

유전성 암, 미리 예방하고 치료한다

삼성서울병원 암센터는 5월부터 부모로부터 유전될 수 있는 암을 중심으로 평소 유전자 검사를 통해 관리하고 치료를 모색하는 통합암유전클리닉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전성 암은 각종 암 질환마다 차이가 있으나 유방암 대장 및 직장암 갑상선암을 포함한 내분비 종양증후군, 유전성 위암, 췌장암 중 일부가 유전자의 이상에 의한 유전성 암으로…

예방과 정기검진 있다면 정복할 수 있어

[암 예방의 날]암, 더 이상 절망 아니다

이번 주 MBC방송은 '기적'이라는 특집극을 앙코르 방영했다. 주인공 장영철은 50대 중반의 잘 나가는 방송사 국장이지만 폐암 말기라는 청천 벽력같은 진단을 받게 된다. 가족에게 살가운 말 한 마디 건네지 못했던 아버지가 죽음을 앞두고 가족과의 깊은 사랑을 새삼 확인한다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뽑아냈다. 드라마 속 장영철은 가족의 사랑을…

발생률-사망률 늘지만 생존률도 높아져

[암 예방의 날][그래픽뉴스]통계로 보는 한국 암

매년 3월 21일은 국가에서 제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은 전 세계인을 죽음으로 이끄는 병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도 10년 이상 암이 차지하고 있다. 암은 신체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세포의 주위 조직 및 장기에 침입해 덩어리를 형성하고 기존 구조를 파괴하거나 변형시키는 상태를 말한다.   암 발생률과…

국내 최대 환우회로 각종 사회활동 이바지

[동영상뉴스]비너스회 10주년 기념행사

국내 최대의 환우회인 유방암 환우회 ‘비너스회’가 4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 세종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유방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입니다. 과거에는 여성으로서 생명과 같은 가슴을 절제해야 한다는 두려움을 갖게 만든 질병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비너스회에서 만난 유방암 환우들은 유방암에 대한…

갑상샘암은 5년 생존율이 98%

[그래픽뉴스]한국인에게 가장 무서운 암은 췌장암

한국인이 잘 걸리는 10대 암 중에서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은 췌장암, 반대로 생존율이 가장 높은 암은 갑상샘암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가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 ‘한국인 주요 암의 5년 생존율’에 따르면 2001년부터 05년까지 발생한 췌장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8%인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을…

서울대 노동영 교수, 유방암 환자 생활지침서 발간

“유방암 환자 샤워 어떻게 하지?”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1위다. 전체 여성암의 15%가 유방암이다. 이렇게 환자는 많지만 5년 생존율은 87.3%로 갑상샘암에 이어 2위다. 많이 발병하지만 빨리 찾아내 치료하면 완치율도 높다는 의미다. 유방암 수술은 여성의 몸에서 중요한 부위를 떼어내므로 환자의 상실감이 클 수 있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료 뒤에도 계속 관심을 기울여 줘야…

서울대-삼성병원 연구진 “5cm 클수록 남자 5%, 여자 7% 암 증가”

키 클수록 암 잘 생긴다

키가 커질수록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성주헌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 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994~2003년 실시한 건강검진 자료와 암 등록사업 자료를 바탕으로 40~64세 남녀 78만 8789명의 병력을 검토한 결과 키가 5cm 커질 때마다 남성은 5%, 여성은…

양산부산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두 병원의 다른 행보

지역병원 살길은 전문화? 대형화?

지역 환자의 수도권 쏠림 현상, 의사와 간호사의 수급 문제 등으로 지방 병원들이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KTX 전용선이 부산과 광주까지 확장되면 환자의 수도권 쏠림 현상은 더 심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코메디닷컴은 한국언론재단과 함께 ‘지방병원 생존의 길’ 공동 기획을 지난 6월 8~11일 진행했다.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

[메디컬 보스]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우현 병원장

“외국인 환자, 명품병원 맛 볼래요?”

“서울 강남엔 내로라하는 대형 병원들이 몰려 있습니다. 강남세브란스보다 이들이 규모가 더 큰 건 사실이지만 우리는 내용에서 명품병원이 되려 합니다. 외국인 환자 유치 성적만 봐도 명품병원임을 증명합니다.” 올해 3월1일 영동세브란스라는 낡은 이름을 버린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조우현 병원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할 말이 많았다. 그는 명품 병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