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성 PTSD는 예상 못하고 대처가 어려워 더 위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6개월 뒤 나타날 수도
대전 타이어 공장 화재, 튀르키예 대지진, 이태원 참사 등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지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PTSD는 사건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계속되며 발생하지만, 사건 직후엔 덤덤하다 6개월 뒤 나타나기도 한다.
PTSD는 무서웠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악몽에 시달리며 예민한 상태와 무기력한 상태가 번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