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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올림픽 축구팀 이광종 감독 급성 백혈병

이광종 감독의 급성백혈병 소식에 축구팬들이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이광종(51)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지난 3일 대한축구협회에 급성백혈병 진단 사실을 알리면서 감독직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이날 기술위원회를 열어 신태용 대표팀 코치를 후임으로 선정했다. 이광종 감독이 앓고 있는 급성백혈병은…

항암치료 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는?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항암치료 분야에서는 ‘천재 의사’로 유명한 서울대병원 방영주 교수(60)가 선정됐다. 건강 포털 코메디닷컴이 전국 10개 대학병원의 종양내과 교수 43명에게 “가족이 암에 걸리면 항암치료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사”를 설문조사한…

애완견도 대부분 암으로 사망…발병 신호 10

애지중지 키우는 애완견이 암에 걸린다면 어떤 증상을 보일까? 암은 2세 이상 개의 가장 큰 사망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의 동물암센터에 따르면 10세 이상의 개 중 50%가 암에 걸린다고 한다. 몇몇 종에선 암 사망률이 50% 이상이다. 하지만 암에 걸린 개의 50%는 수술이나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이완구 의원이 앓은 희귀암, 다발성 골수종

  지난 8일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완구 의원은 병마를 이겨내고 재기한 인물이다. 이 원내대표는 2012년에 다발성 골수종 판정을 받고 8개월간 투병한 뒤 정계에 복귀했다. 다발성 골수종은 골수에서 항체를 만드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생기는 혈액암이다. 뼈 조직을 파괴해 흔히 허리나 늑골에 통증을 일으키고,…

유기농 식품만 먹으면 유방암 되레 늘어

웰빙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유기농 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 나고 있다. 유기농 식품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재배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공과정에서도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식품을 의미한다. 하지만 유기농 식품이 여성들의 암예방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오히려 유기농 식품만을…

백혈병 환자 두 번 울린 조혈모세포은행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최근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기증자 조혈모세포(골수) 채취 의료비’를 조정기관과 기증자 입원 병원, 이식환자 입원 병원 간의 비협조와 행정미숙으로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 1인당 160만원~190만원씩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관련해 한국백혈병환우회는 16일 성명을 통해 “요양급여비용 청구의 소멸시효 기간이…

노화통제 유전자 변이가 혈액암 유발?

우리의 몸에서 생체시계 역할을 하며 노화과정을 통제하는 유전자가 골수종과 같은 혈액암 발생에 관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네이처 유전학(Nature Genetics)에 18일 발표됐다. 영국 런던의 암연구소(ICR) 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골수종 발생에 관여하는 새로운 4개의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는데, 이 중 하나가 노화의 과정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폐경기 여성, 키가 클 수록 암 잘 걸린다

  앨버트 아인슈타인 대학 연구팀 조사 폐경기를 맞은 여성 중 키가 큰 여성이 암에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버트 아인슈타인 대학의 연구팀이 50~79세의 폐경기 여성 14만5000명을 대상으로 12년간의 병력을 관찰한 결과다. 이 기간 중 2만1000건의 암 발병이 있었는데, 연구팀이 신장과 암 발병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암 덩어리 키우는 ‘암 줄기세포’ 확인됐다

네이처, 사이언스에 논문 3편 동시에 발표돼 암 종양을 키우는 ‘암 줄기세포’가 따로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 3건이 동시에 발표됐다. 과학잡지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에 이 같은 취지의 각기 다른 논문 3편이 한꺼번에 실렸다. 이 같은 발견은 암 분야의 ‘패러다임 변화’를 의미한다고 연구자들은 주장한다. 의사들이 다양한 치료법으로 종양의 크기를…

억울한 환자들, 세상을 향해 외치다

환자단체연합, 27일 환자 샤우팅 카페 개최 “제 2, 제 3의 종현이가 나오지 않으면 좋겠다” 마이크 앞에 선 김영희 씨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김 씨는 2년 전 항암제를 투약해 사망한 정종현(당시 9세) 군의 어머니다. 정군은 정맥에 주사해야 하는 항암제를 척수 내에 잘못 주사한 사고로 희생됐다. 힘겨운 항암치료로 고생을 거듭하던 아들,…

암 90% 치료하는 ‘슈퍼 백신’ 개발 초읽기?

혈액암 환자 대상 안전성 시험서 면역력 강화 모든 암의 90%를 치료해주는 ‘슈퍼 암 백신’이 임상 시험되고 있다. 암 완전정복까지는 아니더라도 거의 모든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여주는 연구다. 혈액암 환자들을 상대로 한 안전성 테스트에서 이 백신을 투약받은 모든 환자들이 면역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치료를 다 받은…

의사와 환자 손잡고 국내 첫 제정

9월 22일은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

매년 9월22일이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의 날’로 정해졌다. 이 병을 치료하는 의사와 환자들이 병의 완치율을 높이고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 의기투합한 결과다. 서울성모병원 가톨릭암병원과 이 병원 백혈병 환자들이 주축인 ‘루산우회’, 과학기자 모임인 한국과학기자협회는 공동으로 오는 22일을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날’로 정했다고 21일…

부작용 줄이고 효능 100배 높여

환각제 엑스터시로 백혈병 고친다?

미국 젊은이들이 클럽이나 파티에서 사용하는 환각제 엑스터시가 각종 혈액암의 치료제로 이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험 대학 존 고드 교수팀은 엑스터시를 개량하여 종양을 억제하는 효과를 100배 높인 약품으로 개발했다. 실험 결과 개량된 엑스터시는 백혈병, 림프종, 골수종과 같은 혈액 암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학…

세계 최초, 2016년 신약 승인 기대

JW중외제약, 표적항암제 임상 돌입

JW중외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표적항암제가 미국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JW중외제약은 10년 동안 개발해온 글로벌 신약 윈트(Wnt) 암 줄기세포 억제제인 ‘CWP231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1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약은 암 줄기세포를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Wnt 경로를 차단하는…

식약청, 처방 주의 안전성 서한 배포

골수종 약 ‘탈리도마이드’, 심근경색 위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다발성골수종 치료약 성분인 ‘탈리도마이드’ 약 처방에 주의를 요하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발성골수종은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Plasma Cell)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식약청은 “독일 연방의약품의료기기연구원(BfArM)이 탈리도마이드 약 시판 후 부작용…

아시아 10개국 대상…위암 2상 임상시험 진행

한미약품, 차세대 표적항암제 亞 판권 획득

한미약품이 미국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다중(dual) 표적항암제의 아시아 판권을 획득해 공동 개발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미국 항암제 전문 제약사 카이넥스(Kinex)사가 개발중인 다중 표적항암제 ‘KX01’의 아시아 10개국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X01은 카이넥스사의 기반기술로 개발된 혁신신약(Innovative Drug)으로…

삼성의료원, 양성자치료기 도입

암 치료, 양성자 치료시대 왔다

삼성의료원이 일본 스미토모사와 최첨단 양성자치료기를 도입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병원 단지 안에 지상 6층, 지하 4층 연면적 1만4530m2(4403평) 규모의 양성자치료센터를 2014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양성자치료센터에는 양성자치료기 외에 최첨단 치료 보조장비 및 치료계획 장비가 들여오며 치료실은 환자용 침대와 그…

악성 종양 발생률 더 높게 나와

식약청, ‘레날리도마이드’ 약 처방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다발성골수종 치료약 성분인 ‘레날리도마이드’ 약 처방에 주의를 요하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발성골수종은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Plasma Cell)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식약청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레날리도마이드 약 임상시험 결과 급성골수성백혈병…

항암의 고통, 새-바람 소리 듣기만 해도

자연의 소리와 사진, 암환자 아픔 녹인다

암 환자는 병원 침대에서 암과 싸우느라 매일 같이 참기 힘든 통증을 견뎌야만 한다. 아픔에 시달리는 암 환자들이 광활한 자연을 담은 사진, 자연 속의 새, 바람소리를 들으면 통증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노아 레친 교수팀은 복잡하고 까다로운 혈액암 검사를 받는 남녀환자 120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두 그룹에는 각각…

한-미 연구진, 60만명이상 자료 분석

한미 연구진, B형간염-림프종 관계 세계 첫 규명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혈액암인 비호지킨 림프종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림프절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림프종 중에 하나인 비호지킨 림프종은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는 전체 악성림프종의 95.6%를 차지할 만큼 림프종 중에서 이름이 알려진 병이다. 이 병은 종양이 간 폐 골수 피부 위장관계 뇌척수액 등에 다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