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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_햇볕

고혈압-폐에 좋지만 하루 5알 이내로

가을 은행으로 챙기는 건강법

가로수 은행나무가 노란 빛을 더해가며 가을 발걸음을 재촉한다. 은행 열매가 발에 밟히면 고약한 냄새를 풍기기도 하지만, 잘만 먹으면 천식 환자의 폐 건강에 도움을 주는 귀한 약이 되기도 한다. 은행이 건강에 좋아도 가로수로 심어놓은 은행나무를 몽둥이로 두들기거나 흔드는 등 함부로 열매를 따서는 안 된다. 해당 지자체의 재산이므로 ‘산림자원의…

해충 쫓기 위해 붉은 색으로 잎 치장

단풍, 나무-곤충 싸움때문 진화

가을을 붉게 물들이는 단풍은 식물과 해충과 싸우느라 진화한 결과라는 새로운 학설이 나왔다. 여태까지 단풍은 기온이 떨어지면 나뭇잎 속 엽록소가 없어지면서 잎 속에 원래 있던 노랗고 빨간 색소만 남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노란 단풍은 이처럼 엽록소가 없어져서 나타나지만, 빨간 단풍은 엽록소가 없어지면서 동시에 나무가…

노란색 옷은 자외선 마구 통과

자외선 피하려면 파랑-빨강 옷을

햇볕 속 자외선 등 유해광선을 막아 준다는 값비싼 옷이 팔리고 있지만 값싼 옷이라도 짙은 파랑, 빨강 색이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노란색 옷은 자외선을 거의 그대로 통과시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공업대학 아센시온 리바 교수 팀은 같은 면직물 티셔츠를 빨강, 파랑, 노랑의 다양한 색으로 염색한 뒤 자외선 차단 정도를…

화학-호르몬 치료로 비타민D 줄어 쉽게 골절

유방암 환자, 고농도 비타민D 필요

유방암 환자는 골절 위험을 줄이기 위해 비타민 D를 고농도로 복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의대 방사선종양학과 루크 페포니 교수 팀이 유방암을 치료 중인 166명의 혈중 비타민 D 수치를 조사한 결과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권장치 이하인 환자가 70%나 됐다. 미국의학회가 권고하는 혈중 비타민 D 수치는 혈액 1밀리미터당…

출근 뒤 7일간 회식 피해야

“짧은 추석 피곤해”..후유증 극복 5가지

이번 추석은 금~일요일로 주말을 끼고 있기 때문에 휴가 때처럼 긴 휴일을 보내고 일상에 복귀해야 한다는 데 대한 심리적인 압박은 다른 때보다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 하지만 짧은 기간에 바쁘게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몸에 무리가 오므로 어느 때보다도 연휴 피로감이 많이 남을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는 “충분한 수면은 피로…

젊어서 비타민D 부족하면 중년 돼 고혈압 3배

태양 너무 피하는 여자, 고혈압 위험

젊어서 지나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햇볕을 너무 피해 비타민D가 부족한 여성은 중년 때 고혈압이 될 위험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 공중보건대학 플로조니 그리핀 교수 팀은 백인 여성 559명을 대상으로 15년간 비타민D가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1993년 이 여성들이 24~44살(평균 나이 38살)일 때…

70년 전과 비교할 때…가운데 손톱 가장 빨리 자라

손발톱 자라는 속도 1.25배↑

70년 전과 비교할 때 요즘 사람들의 손발톱 자라는 속도가 1.25배나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생활 개선으로 단백질 음식을 예전보다 많이 먹기 때문이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대학 연구진은 손톱 195개와 발톱 188개가 자라는 속도를 3개월간 측정한 뒤 그 결과를 1938년과 1950년에 각각 발표된 손발톱 성장 속도 논문과 비교해…

“마스크 끈 잡고 쓰고 벗어야”

신종플루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최근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급속히 늘면서 손 씻기 만큼이나 마스크 착용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신종플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착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드물다. 신종플루 예방 가능한 마스크는? 신종플루 예방용 마스크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인증을 받은 N95 마스크가 가장 많이 권장되고 있으며…

손부위 5분, 마스크 6시간, 손잡이 8시간 생존

신종플루 지폐서 최대 17일 생존

신종플루 감염자가 5000명을 돌파하고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어짐에 따라, 외부로 배출된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얼마나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는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감염자의 침이나 타액에 섞인 바이러스가 공기 중이나 물건, 손을 거쳐 호흡기로 전염되는 만큼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도사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종플루 바이러스 생존시간에 대한…

눈·피부·코 등 알레르기성 질환 예방 힘써야

환절기 아토피성 결막염 주의

아침과 저녁으로 선선하고 하늘이 높아지는 등 가을이 다가왔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사람들은 유행성 눈병을 조심해야 하며 건조해 날씨와 함께 건조해지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은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눈, 유행성 각결막염 환절기 조심해야 할 눈병은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다. 알레르기성…

우울증과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질병

유진 박이 앓는 조울증의 정체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심각한 조울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유진 박의 어머니는 한 TV 프로그램 인터뷰를 통해 ‘조울증이 있어 키우는데 어려웠고 바이올린을 시키려니 더 힘들었다”며 “유진 박이 줄리어드음대 3학년 재학 때 처음 조울증이 나타났고 보통 일년에 2~3번, 심할 땐 두 달에 한 번씩 병이…

위험등급 한 단계 올려…주의사항 부착해야

세계보건기구 “인공선탠 기계, 1급 발암물”

선탠 할 때 사용하는 자외선(UV) 방출 기구가 발암물로 분류돼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최근 인공적으로 자외선을 방출하는 선램프 및 선베드를 발암물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WHO는 선탠기 사용으로 흑색종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피하라고 권고했다.…

비만 막는 갈색지방 활성화 덕

“햇볕 많이 쬐면 살 빠진다”

햇볕을 많이 쬐면 비만을 막아주는 갈색지방이 활성화돼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노팅엄대학 발달생물학과의 마이클 사이몬드 교수팀은 3500여 명을 대상으로 햇빛과 기온의 월별 변화와 갈색지방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이에 따르면 햇볕은 갈색지방의 활성화를 조절하는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갈색지방은 여성이 더…

비타민D가 혈관 굳어지는 과정 막기 때문

당뇨환자, 비타민D 적으면 심장병 위험↑

당뇨병 환자가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두 배로 높아지는 이유가 밝혀졌다. 혈액 속의 대식세포가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콜레스테롤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 굳어지면서 혈관을 딱딱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대학 내분비내과 버날-미츠라키 교수 팀은 대식세포의 활동이 달라지는 양상을 관찰하기 위해 당뇨병 환자와 정상인, 비타민 D가…

화상 초기진행 막아주기 때문

해변 첫날 아스피린 먹으면 햇볕화상 덜해

한여름 작렬하는 태양 아래 피부는 벌겋게 익게 마련이다. 바다로 바캉스를 떠날 계획이라면 피부와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미국 과학전문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가 보도한 태양과 피부,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8가지를 소개한다. ▽왜 햇볕에 피부는 탈까? 뜨거운 태양 아래 있으면 자외선(UV)이 피부를 공격한다. 자외선은 새로운 피부를…

비 갠 뒤에 음이온, 피톤치드 방출 많아져

14일 GREEN-DAY 아침에 산으로

14일은 연인끼리 가까운 산을 찾아 더위를 식히고 삼림욕을 즐기는 그린데이다. 커플은 삼림욕을, 솔로는 녹색 병에 든 소주를 마시는 날이라 모 소주 회사에서 제정된 것이라고 추정되기도 한다.  누가 만든 날이든 간에 여름은 나뭇잎이 우거져 삼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계절로 꼽힌다. 평일이라 산에 가기 힘들다면 주말을 이용해 여름이 가기 전…

일어나는 각질, 억지로 떼 내면 안 돼

빨갛게 탄 피부 찬물로 식혀라

더위를 식히려고 떠난 휴가. 놀 때는 즐거웠는데 햇볕에 탄 피부는 빨갛게 익어 따갑고 각질까지 일어나 보기도 싫다. 피부가 붉게 변하면 따갑고 각질이 일어나고 심하면 물집이 생긴다. 피부가 붉게 변했을 때는 그 부분을 만지지 말고 차가운 물로 열을 식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열을 식힌다고 얼음을 바로 갖다대는 것은 금물이다. 이미 피부가 상처를…

굴암리~애덕고개

미리내성지 둘레산 걷기

순교자 발자취따라 산나리꽃 눈부셔라 《방 안에 있다가 숲으로 나갔을 때 듣는 새소리와 날개소리는 얼마나 좋으냐! 저것들과 한 공기를 마시니 속속들이 한 몸이요 저것들과 한 터에서 움직이니 그 파동 서로 만나 만물의 물결, 무한 바깥을 이루니… <정현종의 ‘무한 바깥’ 전문>》 여름 숲은 성성하다. 울창하다. 나뭇가지들이…

냉방-샤워시설 좋아 무더위에도 피부 건조

에어컨-가습기 함께 써야 여름 피부미인

가습기는 겨울에만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여름철에도 가습기가 필요하다.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서다. 보통은 겨울철에 피부건조를 고민하지만 땀이 많이 나는 무더위에도 냉방기기로 인해 피부 건조를 호소하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 경희의료원 피부과 김낙인 교수에 따르면 냉방기기의 사용은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에어컨과 선풍기…

바닷가 식중독 발생이 절반이상 차지

식중독 발생 8월에 집중..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매년 8월에 식중독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휴가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28일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2006~8년 8월 식중독 발생 건수는 총 156건으로 월 평균 52건 꼴로 발생했다. 이는 월 평균 발생 건수인 31건보다 1.7배 높은 수치다. 특히 지난 3년간 8월 바닷가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8월에 발생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