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내리던 비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봄이 되자 다시 미세먼지가 극성이다.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매연, 건설 현장 먼지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는 각종 중금속 성분이 들어있어 건강에 해롭다. 몸에 들어온 미세먼지를 내보내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도 5도 이하에 머물며 평년보다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이는 것을 반복하며 말린 것이다. 이 과정에서…
채식주의 비건 식단의 취약점 중 하나가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비타민 B12 섭취가 힘들다는 것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그 대안으로서 조류(藻類) 섭취를 제안했다고 영국 옵저버(가디언의 주말판)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구체적으로 어떤 조류가 도움이 되는지 언급하지 안핬지만 한국인이 많이 섭취하는 김, 미역, 다시마 역시 조류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나 몸이 붓는 사람이 있다. 부기가 빠지지 않아 살이 쪘다는 오해를 받는 경우도 있다. 얼굴이나 종아리 등 몸이 붓는 이유는 혈액순환이 안되거나 이뇨작용이 활발하지 못해서다. 또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와 짜게 먹는 식습관도 몸이 붓는 원인 중 하나다.
부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간편한 음식이 있다.
오이
오이는 95%이상이…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직장암이 있다. 대장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8가지를 알아보자.
1. 규칙적인 배변 습관…
맛과 영양 두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해조류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7월 영국 BBC 방송은 식물성 음식인 해조류의 활용법과 효능 등에 대해 소개했다. 영국은 해조류를 거의 먹지 않는 나라다.
미역, 다시마, 톳, 파래 등 해조류의 변비와 다이어트 효능은 잘 알려져 있다. 해조류에 풍부한 알긴산 등 식이섬유는 위에서 수십 배로 불어나 쉽게…
혈압, 혈당 낮추고 유방암 등 예방
바다에 사는 모든 식물을 말하는 해조류는 색깔에 따라 다시마, 미역, 톳, 감태 등 갈조류와 김, 우뭇가사리 등 홍조류, 파래 등 녹조류로 나뉜다.
해조류에 대해서는 동서양의 평가가 판이하게 다르다. 서양에서는 해조류를 기껏해야 가축의 재료로나 쓴다고 해서 영문명도 시위드(seaweed),…
며칠 간 지속되던 한파가 물러나자 반갑지 않은 손님인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화석연료 연소 시 발생하는 매연, 건설 현장 먼지, 공장 매연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예전엔 봄에 주로 미세먼지가 심하게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파가 물러나면서 불청객처럼 다가온 미세먼지로…
오늘(10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곳곳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남부지방은 10도 내외, 중부지방은 5도 내외로 0~8도의 평년보다 높겠다"며 "전국 대부분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겠다"고 10일 날씨를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충북·충남·전북·대구는…
김치, 된장, 찌개 등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들의 나트륨 함량은 의외로 높은 편이다. 특히 짭짤한 맛은 단맛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하지만 소금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 비만, 위암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요리할 때 소금이 없다면, 맛깔스런 요리가…
나이가 들면 뇌도 노화하면서 집중력, 기억력, 지력 등 뇌기능이 조금씩 떨어지게 된다. 뇌 기능을 젊었을 때처럼 유지하거나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해야 한다. 영양제도 확실한 방법이지만, 뇌 활동에 꼭 필요한 영양소 함유 식품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중력, 기억력 등 뇌 기능을 올려주는 식품 6가지를 알아본다.
◆…
대장암이 급증하고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색 살코기와 햄, 소시지 등 가공 육류를 즐겨 먹으면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 질 수 있다. 감자튀김처럼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도 피해야 한다. 반면 채소와 과일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 예방에 좋은 5색 채소와 과일을 추천하고…
우리 몸의 혈관을 생명선이라고 부른다. 몸 속 혈관은 한 줄로 길게 늘어뜨리면 지구 두 바퀴 반을 돌 정도의 길이인 12만km에 달하는데, 혈액이 이 혈관을 따라 몸속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그런데, 혈액 속 지방, 콜레스테롤, 혈전이 쌓이면 혈관이 막히게 된다. 혈관이 막히면 몸 속 곳곳에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매일 똑같은 사료만 먹는 우리 댕댕이. 사과나 블루베리 같은 과일은 나눠먹지만 다른 음식도 나눠먹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덥고 습한 장마철에 부쩍 풀이 죽었다면? 새로운 식재료로 입맛을 살려주자.
◆ 두부
두부는 스틱으로 건조해 간식으로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베이킹, 볶기 등 화식 재료로도 사용할 수 있어…
식이섬유로 유익균 활성화해야
건강하게 장수하는 몸을 만들려면 장 기능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장은 가장 먼저 늙는 곳이기도 하다. 인간의 신체를 구성하는 60조 개의 세포 중 노화의 징후가 제일 먼저 나타나는 곳이 장과 콩팥(신장)이기 때문이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장과 콩팥이 얼마나 큰 부담을 짊어지는지는 장기마다 배분되는…
달콤한 초콜릿이 먹고 싶다면 판초콜릿을 잘라먹거나 초콜릿바를 하나 먹어야 식탐이 누그러든다. 그런데 초콜릿을 먹지 않아도 이 같은 식욕을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영양학자들에 따르면 필수 미네랄 성분 중 하나인 마그네슘이 식탐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마그네슘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성인남성 기준…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명당 45명으로 세계 1위다. 늦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고기 회식, 음주,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에 노출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대장암은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노인간호학회지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노인 26%가 변비에 시달리고 있고 84세 이상은 34%로, 4명 중 1명 이상이 변비를 앓고 있다. 노인 변비는 노화로 장 활동성이 떨어져 발생하는데 간단한 생활·식 습관 변화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 침묵의 노인 변비
변비를 가벼운 ‘증상’으로 여기다간 큰일 난다. 변비도 질병으로 오래 방치하면…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미세먼지가 몸속으로 침투하면 비염, 천식, 독감 등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미세먼지나 유해 음식물 등과 같은 생활 독소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몸속 해독기관인 간 건강이 중요하다. 간은 체내에 유입된 독소 및 노폐물의 75% 이상을 해독하는 주요 해독 기관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