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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상비약, 타이레놀 안전 복용법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열이 나면 타이레놀을 복용하라는 정부 권고가 있었다. 타이레놀의 주요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 비슷한 제제로는 써스펜, 나스펜, 펜잘, 타미노펜, 세토펜 등이 있다. 해열 진통제는 주요 성분에 따라 크게 이부프로펜 계열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로 나뉜다. 그런데 이부프로펜 계열 제제에는 항염증 효과가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의…

코로나 탐지견, 정확도 97%에도 못 쓰는 이유?

개들은 뛰어난 후각을 가졌다. 마약, 시신, 폭약을 냄새로 찾아낸다. 뿐만 아니다. 암이나 당뇨병 같은 질병도 감지한다. 그렇다면 코로나19 감염 여부도 가려낼 수 있을까?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개들이 코로나19에 감염자를 탐지하는 능력 역시 발군이라는 연구가 속속 나오고 있다. 호주의 비영리 의학 정보 미디어 '더컨버세이션'에 따르면, 개들은…

쓴맛에 민감하면 코로나 덜 걸린다? (연구)

쓴맛을 예민하게 느끼는 사람은 코로나 19에 덜 거리거나, 걸리더라도 가볍게 앓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배턴 루지 종합 의료센터 연구팀은 코로나 19에 감염되지 않은 1,935명을 대상으로 미각 시험을 진행했다. 쓴맛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민감, 중간, 둔감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 석 달 후, 대상자 중 266명이 코로나 19에…

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코비블록’ 임상 2b상 투약완료

대웅제약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코비블록’(COVIBLOCK, 성분: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 기존명 ‘호이스타’)의 임상 2b상 투약을 지난 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300여명 규모의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모집해 투약을 완료했고, 앞으로 일정 기간 환자의 상태를 관찰한 후 임상시험 자료 분석에 돌입할 예정이다.…

단순하지만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 7

단순하지만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면 전반적인 신체 건강은 물론, 행복감도 향상됩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성행하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이런 습관이 감염병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되죠. 이와 관련해 ‘액티브비트닷컴’이 소개한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시키는 습관 7가지를…

세균이 득실득실한 의외의 물건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개인위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는 사람 간에 전염되는 유행병이지만 다행인 것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면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세균과 바이러스는 감염병을 일으킵니다. 이런 세균이 증식하거나 바이러스가…

흡연자가 코로나 덜 걸린다고?

실제로 그런 논문들이 있었다. 예컨대 지난해 4월 발표된 프랑스 연구 두 건은 흡연이 "뜻밖의 코로나 19 예방 효과가 있으며, 걸려도 중증 악화 위험을 낮춘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런 '니코틴 가설'을 내세우는 일련의 연구들은 곧 반박당했다. 같은 해 8월, '네이처'에 실린 영국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는 코로나 19에 걸릴 위험이 14% 더 큰 것으로…

면역력 강하게 하는 좋은 생활습관 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를 계기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면역력은 생활습관에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에 교란을 일으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죠. 따라서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를 대비해 평소 건강한…

[허윤정의 의료세상]

백신접종률 쑥쑥 올리는 2가지 이유

백신 접종률이 13%를 넘겼다. 2월 26일 접종 시작 97일 만에 670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6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이라도 접종한 사람은 직계가족 모임에 인원 제한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또 요양병원·요양시설의 환자나 면회객 중 한쪽만 접종이 완료되면 면회가 가능하다.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들은 경로당 이용도 가능해졌다. 접종을 한 사람들에게…

감염병 배제와 차별, 일제강점기부터 시작

코로나19로 인해 불거진 감염병에 대한 혐오와 차별에 대한 역사적 시각과 해결책이 지난달 29일 열린 한국의료윤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논의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당일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오전 연사로 나선 연세대 치대 김준혁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무엇이 감염병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일으키는 지를 분석하고, 현 상황에서 해결책을…

코로나 전, 감기·독감 기승...매년 2~3번 감기 걸려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면 안 될 '한 가지'는?

코로나 팬데믹 이래, 크게 줄어든 질병이 있다. 바로 감기다. 감기를 매년 앓던 사람들도 지난해와 올해는 감기 한 번 걸린 적이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코로나 종식을 선언하는 국가들과 빠른 속도로 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국가들이 늘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방역수칙이 느슨해지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해당 국가들의 일부 지역에서는 다시 감기 환자가 늘어나는…

29일 '미래사회 준비를 위한 의료윤리' 주제로 열려

의료윤리학회, 2021 춘계학술대회 개최

생명과학 분야가 급격히 발전하면서 과거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문제들이 의료현장과 관련 분야에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백신 접종 및 의료자원의 공정 배분 등 과거의 기준으로 판단하기 힘든 주요 사회이슈들도 계속 불거지고 있다. 이렇게 의료현장에서 부딪치는 윤리적 문제를 파악하고, 시대흐름에 맞는 새로운…

홍남기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에 1조원 투입”

정부가 미래 정밀의료 분야에서 글로벌 5대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2023년부터 6년 동안 약 1조 원을 투입해서 ‘100만 명 바이오 빅 데이터 댐’을 구축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제 10차 혁신성장 BIG3(시스템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회의’에서…

한국의료윤리학회, 오는 29일 '2021춘계학술대회' 개최

“코로나19 유행은 팬데믹 아닌 신데믹(Syndemic)”

”코로나19 유행은 팬데믹이 아니라 신데믹이다. 저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던 만성질환에 코로나19가 함께 퍼지면서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사회경제적 불평등에 주목해 코로나19로부터 발생하는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최은경 경북대 의대 의학교육센터 교수는 오는 29일 열리는 한국의료윤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앞서 ”2개 이상의 전염병이 함께…

가정용 러닝머신,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코로나 시대를 계기로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굳이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가정용 러닝머신이 있으면 언제든 기분이 내킬 때 걷거나 뛸 수 있다. 그러나 러닝머신에서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종종 일어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의 자료에 의하면 2019년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러닝머신 관련 부상은 약…

폐 건강 극대화하는 방법 6

폐는 많은 장기들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약간의 백업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생리적 예비능'이라고 한다. 이러한 잉여 능력이 폐가 감염과 만성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에 의하면 폐의 예비능은 나이들면서 정상적인 노화 과정의 일부로서 줄어든다. 흡연이나 천식, 만성 기관지염,…

백신은 꼭 팔에 맞아야 하나?

코로나 19를 비롯, 많은 백신들은 근육에 놓도록 고안됐다. 팔 위쪽은 근육량이 적당해 덜 아프고, 소매만 걷으면 놓을 수 있어 편리한 부위다. 무엇보다 면역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림프절이 팔과 가까운 겨드랑이와 가슴 부위에 많다. 편리할뿐더러 백신의 효과를 높이는 위치인 셈이다. 그런 부위가 팔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예컨대 허벅지도…

뼈 건강 지키는 동물성 단백질…‘돼지고기’로 섭취하세요

돼지고기는 기름기 많은 고기라는 오해가 있다. 돼지고기하면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삼겹살이 떠오르기 때문인데, 사실상 삼겹살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위는 ‘고단백·저지방’에 해당하는 식품이다. 봄철 야외활동으로 부상을 입기 쉬운 요즘,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