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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네오마이신 성분 함유된 연고제 신속한 면역반응 유발

코 안에 ‘이것’ 바르면 독감 안 걸린다?

작은 상처가 생겼을 때 처방전 없이 사서 바를 수 있어 미국에서 가정용 상비약의 대명사 중 하나인 네오스포린(Neosporin)이란 연고제가 있다. 이 연고를 코 안에 살짝 바르는 것이 코로나19와 독감 같은 호흡기질환 예방 효과가 생긴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리뷰 논문을 토대로…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팀 연구

천식 환자에게 더 무서운 ‘코로나’…비감염자 비해 사망률 1.8배↑

코로나19를 겪은 천식 환자는 감염 경험이 없는 천식 환자에 비해 중증 천식으로 사망할 위험이 1.8배 가량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이 환자가 중증 코로나19를 겪었을 경우, 경증 환자와 비교해 사망 위험이 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한 성인 천식 환자들이 중증…

비말 전파와 공중 전파를 ‘공기를 통한 전파’로 통일

WHO, 호흡기질환의 공기 전파 위험 대폭 수용

세계보건기구(WHO)가 호흡기질환의 공기 전파 관련 용어를 대폭 수정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기에 의해 전파될 수 있음을 한동안 인정하기 거부했던 WHO의 뚜렷한 태도 변화라고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 외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HO는 이날 코로나19, 독감, 홍역 등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남극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올해 말 퍼져 코로나보다 치명적일 것 예언

“올해 말 코로나보다 치명적 바이러스 온다”…예언가 경고?

새로운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곧 '전 세계를 휩쓸 것'이라는 심령술사 예측이 나왔다고 주요 외신들이 최근 일제히 보도했다. 자칭 '살아있는 노스트라다무스' 심령술사 아토스 살로메가 예언한 이 바이러스는 남극에서 시작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영국 일간 더 미러, 더 이코노믹스타임즈,  NDTV, 7news 등이 최근 전한 내용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의…

CAR-T·유전자치료제 등 승인 앞둬

상반기 FDA 허가증 받을 5개 혁신신약은?

블록버스터급 매출이 예상되는 혁신신약 5종이 올해 2분기 글로벌 허가를 앞두고 있다. '원샷' 치료제로 불리는 항암 신약 CAR-T(키메릭항원수용체-T)를 필두로, 소아와 고령층에 치명적 감염병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혈액암 신약,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 등이 모두 4월에서 6월 사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기다리는 상황이다.…

65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코로나19 백신, 15일부터 다시 맞는다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시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은 5일 “65세 이상 국민과 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같은 고(高)위험군 가운데 '23~'24절기 백신 기접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행하는 변이(JN.1)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 그리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지속기간 등을…

코로나19 감염 초기 혹은 롱코비드 증상일 수 있어...물 마시고 잘 쉬어야

갑자기 ‘핑’ 어지럽다면?…빈혈 아닌 ‘이것’ 때문?

갑자기 '핑' 하고 어지럽거나 주변이 빙빙 도는 것 같은 현기증까지 있다면 코로나19에 걸렸거나 롱코비드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어지럼증은 코로나19의 신경학적 증상 중 하나로 감염자의 4분의 1 정도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염증, 신경계 문제, 기저질환 악화 등 다양한 요인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아직 제한적이긴…

2세대 코로나 백신 3상 성공...RSV 백신도 5월 허가 앞둬

새 먹거리 찾는 모더나, ‘독감 콤보·RSV 백신’ 돌파구 여나

모더나가 2세대 코로나19 백신(mRNA-1283)의 새로운 임상데이터를 발표했다. 기존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2가 부스터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mRNA-1273.222)'에 비해 강력한 중화항체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더나가 동일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플랫폼을 사용한 '코로나-인플루엔자(독감) 콤보' 백신을 새로운 먹거리로…

1년 내 신경 질환 발생 비율 독감 4.9%, 코로나19 2.8%

치매 걸릴 위험, 독감이 높을까? 코로나19가 높을까?

독감이 코로나19보다 신경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신경학회 학회지인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의료보험 청구 기록을 이용해 코로나19로 입원한 7만7272여 명과 독감으로 입원한 7만7272여…

심부전 위험 1년 뒤에도 50%↓, 혈전 위험 47~78%↓

“코로나19 백신, 심부전과 혈전 위험도 예방”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심부전과 혈전 위험도 줄어든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Heart)》에 발표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이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부전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보호는…

‘인터류킨-1 수용체 길항제(IL1RN)’ 변이가 사망위험 80% 줄여줘

“남성 코로나19 위중증 막아주는 유전자 변이 있다”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한 19~74세 남성이 다른 연령대 남성보다 사망 위험이 더 낮은 이유가 밝혀졌다. ‘인터류킨-1 수용체 길항제(IL1RN)’라는 유전자에 발생한 독특한 변이가 염증을 억제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염병저널(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된 미국 뉴욕대(NY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코로나 첫 2년 동안 약 1600만 명 초과 사망, 기대수명은 1.6년 감소

“2년간 ‘이것’ 때문”…인간 기대수명 1.6년 짧아졌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기대수명이 1.6년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인류 건강에 미친 피해를 가장 광범위하게 보여주는 결과로, 팬데믹 첫 2년간의 인구통계학적 추세를 평가한 최초의 연구 중 하나다. 연구 공동1저자인 미국 워싱턴대 건강지표평가연구소(IHME) 오스틴 E. 슈마허 박사는 “코로나19…

코로나 감염 후 알코올 반응 및 민감성...바이러스와 염증이 혈액뇌장벽 약화시켜 숙취 심하게 일으켜

“술 약해졌나?” 전보다 숙취 심해졌다면? ‘이것’ 때문일 수도

롱코비드(코로나19 장기 후유증)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감염 전보다 심한 숙취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된 후에도 장기간 증상이 지속되는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참가자 모두 감염 전에 비해 훨씬 더 심한 숙취를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신체의 바이러스와 염증이 혈액뇌장벽을…

건강검진 ‘양성’…때에 따라 의미 다르다는데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 3월 5일)이 코앞이다. 예부터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얼었던 북한 대동강 물도 풀린다 했다. 그렇게 봄바람이 불어오고 새 생명이 움트는 3월에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다잡을 시기다. 봄이 시작되는 3월이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이유다. 올해 초, 신년 목표를…

모유 수유 등으로 항생제 사용율 60%이상 줄어

“더 건강하다”…코로나19 봉쇄 기간 태어난 아기, ‘이것’ 덜 겪어

코로나19 봉쇄 기간 태어난 아기들은 내장이 더 건강하고 음식 알레르기를 덜 겪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철저한 봉쇄가 가져온 긍정적인 영향이다. 유럽 알레르기 의학지인 《알레르기(Aller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봉쇄 기간에 태어난 아기는 미생물군집 발달이 다르고 음식 알레르기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 발병률이 더 낮은 것으로…

지속적인 증상 보이면 6점 감소, 재감염되면 2점 감소

코로나19 걸리면 IQ 떨어진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많은 사람들은 브레인 포그(Brain Fog) 증상을 호소했다. 브레인 포그는 정신이 나른하거나 명료함과 흐릿함이 부족해 집중력, 사물 기억 및 명확하게 생각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상태를 말한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리면…

코로나 걸린 후 브레인포그 증상 환자 'S100β'라는 단백질 발견...중추신경계 미세혈관 구조인 혈액뇌장벽 누출 징후 포착

코로나 걸린 후 멍한 머릿속, 왜?…혈액서 ‘이 단백질’ 발견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 환자는 건망증에서 집중력 저하까지 ‘뇌안개(브레인포그)’로 불리는 증세를 겪는 경우가 많다. 뇌안개의 원인이 중추신경계 미세혈관 구조인 혈액뇌장벽(BBB)의 누출에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신경과학(Nature Neuroscience)》에 발표된 아일랜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22일(현지시간)…

독감 유행 따라 후두염 환자 또한 크게 늘어

‘컹컹’ 쉰 목소리가 두 달 넘어가네…후두염 아닌 암일까?

새해 들어 감기·독감·코로나19가 뒤섞여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한 여파로 목소리에 이상이 생겨 진료받는 환자들 또한 덩달아 늘어났을 것으로 의료계는 분석한다. 그중 상당수는 후두염 환자이다. 목구멍에 있는 후두(성대)는 공기가 지나가면서 숨을 쉬고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는(호흡과 발성) 기관이다. 후두는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과 호흡하는…

양팔 번갈아 맞으면 시간 갈수록 혈중 항체 수치가 1.3~4배 점증

백신 ‘이렇게’ 맞았더니 항체 수치 최대 4배 ↑

백신을 접종할 때 양팔을 번갈아 가며 접종하는 것이 면역력 형성에 더 좋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상연구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된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 (OHS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1589명의 대학직원을 연령별, 성별,…

유전적 요소가 초창기 33%에서 뒤로 갈수록 70%로까지 증가

코로나19 감염도 결국 유전? “환경보다 결정적”

코로나19 감염을 결정하는 요소가 환경에서 유전자로 바뀌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초기에는 가족 구성원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