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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023년 10월~2024년 3월 RSV 백신접종자의 중증질환, 입원 및 사망 위험 5분의 4로 줄어

"RSV 백신, 노년층 위중증 예방효과 80%"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이 60세 이상 노년층의 80% 이상이 중증질환 및 입원을 막아준다는 실제 의료 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랜싯》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RSV는 독감과 코로나19에 이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하고 흔한 호흡기 감염의 삼두 주자가…

비만이나 과체중일 경우에는 위험 2배 급증

코로나 걸린 10대, 1개월 후 '이 병' 위험 50% 높아진다고?

코로나19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린이와 청소년은 다른 호흡기 질환을 앓은 사람들보다 2형 당뇨병을 앓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Case…

美FDA, "운동신경병증 발생" 임상 보류 명령...연말 3상 진입 차질

노바백스, 안전성 이슈에 휘청...코로나·독감 복합백신 개발 제동

백신 전문개발사 노바백스가 코로나19·독감(인플루엔자) 복합 백신 개발에 제동이 걸렸다. 후기 임상에 참여한 일부 인원에서 신경 이상반응 발생 사례가 보고되며, 허가당국으로부터 임상 중단 명령을 받은 것이다. 현재 회사 측은 "부작용에 인과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오는 연말 계획된 임상 3상 진입에는 차질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O형 혈액형 코로나19로 인해 심장병 등 질병 걸린 비율 가장 낮아

"코로나에 '이 혈액형' 가장 강해"...심장질환 위험 낮았다는데, 뭘까?

코로나19가 남긴 후유증은 매우 크다. 치료 후에도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데 심장마비 위험도 예외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흥미로운 것은 코로나19에 걸린 후 이런 질환의 위험 정도가 혈액형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는 점이다. 《동맥경화증, 혈전증 및 혈관 생물학 저널(the journal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기억력과 문제 해결 능력 등 떨어져

"코로나 가볍게 걸렸어도?"...1년 동안 '이 기능' 떨어뜨린다

가볍게 앓은 코로나19조차도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는 건강한 성인에게도 최대 1년 동안 기억과 문제 해결 능력에 미묘한 인지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모더나,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서 최신 결과 공개

독감·코로나 유행 하는데..."65세 이상 백신 동시접종 중요"

코로나19(SARS-COV-2) 바이러스와 독감(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에 따라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두 가지 백신의 동시 접종이 권고되는 상황이다. 모더나코리아는 지난 27일 대한백신학회 제2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코로나19와 독감의 질병부담 및 두…

“태국·캐나다 등 코로나 진단 수요국 여전히 많아…국가별 인허가 진행 예정”

수젠텍, 코로나19·독감 신속진단제품 캐나다 허가 획득

체외진단 전문 기업 수젠텍은 최근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신속진단제품의 캐나다 보건부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나노기술을 접목해 코로나와 독감 바이러스 대조선 결과를 다양한 색으로 구분해 정확도와 판독 용이성을 높인 제품이다. 캐나다 국립공중보건연구소에 따르면 퀘백주의 코로나 양성 환자 입원수는 4월 7일…

모더나코리아, 의료진 대상 조사 발표..."단회 투여 바이알 제품 선호"

코로나19 백신 선택 기준 “개원의 10명 중 9명, 편리성·안전성 꼽아”

백신 개발 기업 모더나가 의료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백신 처방 의향 및 제형 선호도 관련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 91%가 단회 투여 바이알(Single Dose Vial)을 선호하며, 이를 편리한 접종 방법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회 투여 바이알은 한 병을 여러 사람이 나눠 맞는 것이 아닌 한 사람만 맞는 1인…

9월말부터 한 가구당 최대 4개까지

美, 9월 말부터 코로나19 자가 키트 무료로 나눠준다

여름철이 끝나고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찾아오면서 독감과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를 무료 배포하기로 했다고 ‘헬스 데이’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이달 말부터 “미국 가정은 COVIDTests.gov를 통해 코로나19 검사기를 무료로 4회분까지 주문할 수…

4분기 '코바스 호흡기 플렉스 검사' 허가 신청 예정

12종 호흡기 바이러스를 한 번에...로슈진단, 새 진단 키트 상용화 돌입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로슈진단이 새로운 호흡기 감염병 진단법을 공개했다. 한 번의 검사로 호흡기 바이러스를 최대 12종까지 검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최근 로슈진단은 '코바스 호흡기 플렉스 검사(cobas Respiratory flex test)'로 명명된 진단 키트 제품의 상용화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복합 진단 키트는 자사 핵심…

강북삼성·강동경희대병원 연구진

면봉 코에 찌르는 대신... "눈물로 코로나19 진단 가능"

눈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지상 강북삼성병원 안과·문상웅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연구팀은 은회색의 딱딱한 금속인 이황화몰리브데넘(이하 몰리브데넘)과 표면증강 라만분광기술을 혼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로운 진단법은 콧물이나 침 등의 타액 대신…

로슈, '조플루자' 대규모 3상 공개... "항바이러스제 최초 결과"

독감 증상 보이고 48시간 내 '이 약' 투여...바이러스 전파 '확' 줄여

독감(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성분명 발록사비르마르복실)'가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강력한 효과를 보고했다. 이 약물은 독감 치료제 시장에 대표 제품인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를 잇는 후속 품목으로, 약 20년 만에 등장한 신약으로 평가된다. 두 제품 모두 글로벌 빅파마 로슈가 개발했다. 로슈는 이번 결과가…

건보공단, 부당 청구 제보자에 포상금 지급

의료기관 10곳 중 7곳 코로나 진료비 부당 청구

국내 의료기관 10곳 중 7곳에서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진료비를 중복·허위 청구해 요양 급여비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코로나19 부당 청구 및 환수내용 관련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당국이 전국 의료기관을 전수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진료비를 부당하게 청구해…

암 환자였던 피해자, 감염된 뒤 폐렴으로 사망

“계단서 접촉 후 사망”…코로나 옮긴 54세 女, 징역형 선고

오스트리아의 여성이 3년 전 이웃을 코로나19에 감염시킨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AP 통신 등은 13일 오스트리아 법원이 이웃 주민에게 코로나19을 감염시킨 54세 여성에게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하고, 중과실치사 혐의로 886.75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 환자인 피해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는데…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청소년 뇌 빨리 노화...소녀들의 노화 속도가 소년보다 3배 가까이 빨라

"코로나 때 갇혀 지내서"...여학생 뇌 3배 빨리 늙었다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봉쇄로 인해 청소년의 뇌가 더 빨리 노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어린 소녀들에게 두드러졌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봉쇄 이후 여학생의 뇌는 예상보다 평균 4.2년…

광범위 중화 혈장 항체 S27에 대해 특허 출원

모든 코로나19 변종 막아낼 수 있는 항체 발견

코로나19가 세계를 덮친 이후 4년이 넘은 동안, 이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빠르게 진화했다. 각각의 새로운 변종은 서로 다른 특성을 보였고, 그 중 많은 것이 백신 및 기타 치료에 더 내성을 갖게 됐다. 이 때문에 새로운 백신 개발이 이어졌다. 하지만 더 이상 이러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모더나-보령바이오파마, 백신 공급 파트너십 체결...변종 코로나19 대응

모더나코리아는 보령바이오파마와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보령바이오파마는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정부의 ‘24~’25절기 예방접종에 사용될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즌 무료 접종 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4가백신 중 합병증 예방효과 유일, 보건소 및 전국 주요 병∙의원 접종 가능

사노피, 독감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 전국 공급...생후 6개월 이상 접종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올해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Vaxigrip Tetra)’ 전국 공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독감은 33주차(8.11~8.17) 기준 독감의심환자수(의사환자분율)가 10.2명(외래 환자 1000명 당)으로 7월부터 연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독감은…

정부, 보건기구 CEPI에 1800만불 규모 추가 지원

감염병혁신연합, 조태열 외교부 장관 면담 “팬데믹 대응 협력 강화”

감염병혁신연합(CEPI) 리처드 해쳇 대표가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미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위협에 대비해 한국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 공여 협약에 서명했다. 지난 26일 열린 양자면담에서 양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및 엠폭스 등 감염병 대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팬데믹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코로나19 진단 후 4주 동안 정신질환 위험 급증

"백신 안 맞으면 코로나19 위중증 후 '이 질환' 위험 16배 ↑"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19 위중증에 걸렸을 경우 진단 후 몇 주 동안 정신질환이 발병 위험이 급증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정신의학(JAMA Psychiatry)》에 발표된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코로나19와 정신질환 위험 증가 간의 관련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