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나빠져도 안과를 찾지 않고 방치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은 ‘건강과 은퇴연구’ 자료 및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 기록’을 참고해 노인 625명의 1992~2005년 치매발병 여부와 시력변화,
안과 진료 횟수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시력이…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뇌경색 뇌출혈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병원을
찾는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치매
때문에 요양병원을 찾는 비중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국대대학원 의학과 최영환 연구원은 ‘노인성 질환의 의료이용 및 의료비 시계열
비교’라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2003~2007년 사이 국내 19개 노인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인 이부프로펜을 정기적으로 먹을 경우 파킨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부프로펜은 진통 해열 및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감기, 두통, 치통,
근육통, 생리통 등 가벼운 통증을 제거하는 데 시중에서 살 수 있다.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 시앙 가오 교수팀은 파킨슨병이 없는 성인 13만6,474명의…
방송인 박소현(사진)은 최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건망증이 좀 심각한
편이라 알고 지낸지 15년 된 김제동을 보면 지금도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
한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박소현은 다른 방송에서도 1년간 함께 일한 작가를
몰라봤다거나 이혼한 연예인에게 “가정 화목하세요?”라고 물을 정도로 건망증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독소로 잘 알려져 있는 납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의 과잉행동을
촉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조엘 니그 교수팀은 8~17세 사이 어린이 150명을 대상으로 혈중
납 농도를 조사한 결과 ADHD 어린이의 납 농도는 건강한 어린이에 비해 무려 10배인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진은 조사대상 어린이를 ADHD로…
기억력과 사고력이 뚝 떨어진 사람들은 뇌졸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웁살라대학 베르니스 위버그 교수팀은 뇌졸중 이력이 없는 평균 70세의
성인 930명을 대상으로 13년 동안 뇌졸중 발병 여부를 추적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주의력과 지각능력 △계획 실행능력 △인지력 등 3가지 정신
기능 테스트를…
60대 노인은 20대보다 거의 1시간을 덜 자고도 낮에 덜 졸리는 등 실제로 20대
젊은 사람보다 잠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리대 연구진은 건강한 20~60대 110명을 대상으로 평균 수면시간,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 낮에 얼마나 졸리는지 등 수면패턴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20대는 평균 7시간14분, 40~50대는 6시간50분,…
식단을 바꾸기만 해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껏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을 돕는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미 콜레스테롤 약을 먹는 고령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이번에
뚜렷이 밝혀진 것.
독일 도르트문트 ‘아동영양 연구협회’의 선임연구원 아네트 부이큰 박사는 최근
10년 동안…
비교적 이른 나이에 폐경이 온 여성은 일찍 치매를 일찍 겪을 위험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의대 연구진은 다운증후군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폐경시기,
치매 발병시기, 사망시기 및 요인 등을 추적 연구했다. 여성들의 평균연령은 45세였으며
폐경 시기는 평균 44세로 보통 여성들이 폐경을 경험하는 평균 52세보다…
중년에 들어 사람 이름을 깜빡깜빡하는 등 가벼운 뇌 손상이 시작된 사람들도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뇌의 인지능력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라우라 베이커 박사팀은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 등 가벼운 인지능력
손상을 보이는 중년 남녀 3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유산소운동과 뇌의 인지능력 변화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한…
장수유전자로 알려진 행운의 유전자가 있는 사람은 고령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치매에도
걸리지 않고 100살까지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매나 기억력 감퇴에 시달리지
않고 100살까지 살 수 있게 하는 유전자의 이름은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전이단백질(CETP)
유전자’.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에이미 샌더스 교수팀은 치매가 없는…
눈에 안약을 떨군 후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함으로써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방법은 초기상태에 치매 여부를 미리 알 수 있어 치매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 있게 된 것이다.
영국 런던칼리지 안과 프란세스카 코데이로 교수팀은 망막의 신경세포 손상 정도가
뇌세포 손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히는 한편 망막 신경세포 손상…
갑자기 냄새를 잘 못 맡는 것이 알츠하이머병이 전조증세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매환자는 후각기능도 떨어진다는 점은 이미 많이 알려져 왔지만 이번 연구는
뇌에서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아밀로이드 반점과 후각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명확히 밝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미국 뉴욕대의대와 나단S 클라인 정신의학연구소의 공동 연구진은 쥐의…
친구의 이름을 깜빡깜빡 하거나 중요한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등 주관적으로 기억능력이 손상되고 있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은 훗날 치매나
치매 이전단계를 나타내는 경도인지장애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랭곤 메디컬센터 배리 레이스버그 박사팀은 40세 이상 성인 213명을
주관적 인지 장애 여부에 따라 나눠…
직장인 김윤정 씨(26)는 이래저래 미뤄왔던 운동을 새해 들어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헬스클럽에 등록했다. 해마다 했던 결심이지만 매년 작심삼일로 끝났기
때문에 이번에도 허무하게 끝날까 봐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새해에 세운 굳은 결심이 습관으로 이어지려면 평균 66일 걸린다고 한다. 영국
런던 대 연구진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적어도…
새해에는 금연, 절주 등 저마다 건강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남들 따라 일반적으로
좋은 것만 추구하면 실패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처지를 잘 분석하고 자신에 맞는
건강계획을 세우는 것이 성공 비결을 높이는 지름길. 의사들은 개인이 건강계획을
짤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안이 나이라고 입을 모은다. 연령대별로 지금 바로
짚어봐야 할 건강…
뇌중풍, 고혈압,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패스트푸드의 해악에 대한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는 가운데 당뇨병
위험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으면 비만이
되기 쉬운데 비만은 당뇨병의 가장 큰 위험 인자이기 때문.
미국 보스턴대학 줄리 파머 교수팀은 1995년부터 2년마다 흑인 여성 4만4,072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여부,…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정신기능에 손상이 시작된 나이 든 사람의 기억력을 나빠지게
하고, 특히 치매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고 캠퍼스 연구진은 65~97세 노인 52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스트레스가 나이든 사람의 치매 발병과 어떤 상관관계에 있는지 관찰했다.
연구 시작 당시 조사대상 노인…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린 노인은 암에 시달릴 위험이 낮아지고, 반대로 암에 걸린
노인은 치매에 걸릴 위험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워싱턴대 의과대학 캐서린 로 박사 팀은 65세 이상
노인 3000여 명의 치매와 암 병력 및 상관관계에 대해 평균 5년간 추적조사 했다.
연구 시작 당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유명 인사의 이름과 업적을 잘 기억하는지 여부로 알츠하이머를
진단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름, 단어, 상징에 대한 지식을 나타내는 ‘의미적
기억력’은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스펜 조우버트 교수팀은 60~91세 건강한 노인 117명의 의미적
기억력을 테스트했다. 연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