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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10대

부작용 보고후 근거 없는 불안감 확산

타미플루, 아스피린보다 독성 약하다

타미플루를 복용한 한 여고생이 지난 주 조울병 증세를 보이는 등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타미플루 처방량이 많았던 일본에서는 신종플루 확산 이전부터 보고돼 왔다. 일본 후생노동성 집계에 따르면 일본에서 2000~09년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건물에서 투신한…

加 연구진 “우울증에도 더 잘 걸려”

친구 잘 못사귀는 10대, 통증에 민감

대인관계가 불안한 청소년은 작은 아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우울증에도 더 잘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이자벨 트렘블라이 박사 팀은 한국에서 중고생에 해당하는 8~12학년 학생 382명에게 감정기복 횟수와 정도, 대인관계 등을 묻고 이러한 요소들이 신체적 통증, 우울증과 관계가 있는지 연구했다. 그 결과 정서가 불안하고…

유사사례 적지 않아 당국, 조사돌입

여고생 타미플루 복용 뒤 조울병?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먹은 한 10대 여고생이 조울병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보건당국은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다고 보고 있지만 일본에서 유사 사례가 적지 않은 데다 지난달 30일 국내에서도 타미플루를 복용한 청소년이 아파트에서 투신한 적이 있어 바짝 긴장하고 있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맞는 게 더 안전, 길랑-바레증후군 100만 명에 1명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 걱정, 맞어? 말어?

신종플루 예방 백신을 맞은 10대 남학생이 길랑-바레 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이며 입원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백신을 맞은 후 가벼운 구토 증상을 보이는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중증의 이상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경기도에 사는 16세 남학생이 지난 16일…

성조숙증 아동 7.6배 증가

뚱뚱한 아이일수록 사춘기 빨리온다

가슴이 나오고 생리가 시작되는 등 너무 어린 나이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질병인 성조숙증을 가진 아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아 비만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아동이 늘어남에 따라 성조숙증 위험도 증가한다는 것. 보건복지가족부가 2007년 실시된 건강영양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1997년…

정상체중 아이보다 혈관손상 위험 2배 높아

통통한 아이 옆 흡연은 ‘간접살인’

간접흡연에 노출된 유아와 비만 어린이는 다른 어린이보다 어른이 됐을 때 심장질환의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관이 더 많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존 안소니 바우어 교수팀은 2~5세 유아 52명, 9~18세 청소년 107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의 노출 정도와 혈관 손상과 염증을 분석하는 혈액 샘플,…

복지부,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개정·발표

청소년 비만율 10년 새 2배 증가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10년 사이에 2배 증가하고 비타민 섭취는 모자라는 등 한국인의 영양 과잉 또는 부족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10년 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영양 부족 과잉 등의 영양불균형이 심각하고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있어 ‘한국인을 위한 식상활지침’을 개정·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동통제보다 심리통제가 거부감 많이 불러일으켜

부모 통제 심할수록 자녀 비뚤어져

어린 아이 및 청소년에 대한 부모 통제가 적절하면 효과가 있지만 지나치면 아이가 통제 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해 이에 따르지 않는 역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오레브로대 연구진은 한국의 중학교 1~2학년, 고등학교 1~2학년 나이에 해당하는 미국 7~8학년, 10~11학년 학생 67명에게 부모의 통제 수준을 달리 한 가상…

비타민D 부족과 지방조직의 영향 때문

청소년기 뚱뚱하면 신경질환으로 고생

청소년기에 비만이었던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다발성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발성경화증은 신경계 질환으로 중추신경계(뇌와 척수)를 다발적으로 침범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주로 뇌실 주위의 백색질 및 척수 등에 염증 세포가 침투하여 발생하며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만성질환자·65세 이상 노인은 내달 16일부터

미취학 아동 18일부터 신종플루 접종 예약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은 오는 18일부터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접종은 다음달 7일 시작되며 예약은 오는 18일부터 가까운 백신 접종 위탁 의료기관에 전화하거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cdc.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임신부는 25일, 학교에 다니지 않는 만 18세 이하 소아 또는…

“약 부작용에 따른 것”vs”고열이 뇌에 영향 주었기 때문”

타미플루 복용 환청ㆍ환각증세 원인은?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한 10대 청소년이 아파트에서 투신하는 일이 발생해 바이러스에 대한 내성 우려와 더불어 그 동안 알려진 타미플루의 부작용을 신경 써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부천에서 타미플루를 복용한 한 중학생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전신 골절의 중상을 입었지만 이 학생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고열, 구토, 근육통 등 유사한 증상으로 혼동

발열성 질환과 신종플루 뭐가 다르지?

세계적으로 대유행중인 신종플루에만 온 신경을 쏟다가 신종플루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을 놓칠 수 있다. 신종플루의 주 증상은 고열, 근육통, 콧물, 오한, 기침, 구토, 설사 등인데 이러한 증상은 독감, 감기의 증상과도 비슷하지만 가을에 발생위험이 높은 발열성 질환, A형간염, 볼거리, 수족구병 등의 증상과도 비슷해 혼동을 줄 수…

음식섭취보다 생활습관이 더 중요

[동영상뉴스]컴퓨터 2시간 넘게하면 뚱보 된다

요즘 초등학생들은 바쁘다. 학교를 마치면 영어, 음악 등 학원으로 직행하고 그것도 모자라 집에서는 과외도 한다. 모처럼 쉴 수 있는 시간이 돌아와도 뛰어놀기 보다는 텔레비전을 보거나 컴퓨터로 게임을 하며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 혹시나 내 아이가 다칠까봐 부모의 과잉보호도 어린이가 집에만 있는 데 한 몫 한다. 이렇게 앉아 있는 시간이…

사전복용 필수… 신경안정제, 각성제는 금물

우황청심원 수험생 긴장 풀어준다고?

수능을 앞두고 많은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우황청심원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대입 수능시험이 모든 교육과정을 압도하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많은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이 날 특히 긴장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우황청심원을 판매하는 광동제약 마케팅팀에 따르면 수능이나 면접 등을 앞둔 10~11월 즈음 우황청심원 월 매출은 여름 기간에…

고민 솔직히 털어놓고 이해 시켜야

어린이 스트레스 줄이는 5가지 방법

자녀들은 가족의 경제문제, 부부간의 갈등 등의 문제에 대해 부모들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정신의학회가 8~17세 어린이 1206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정도를 조사한 결과 3분의 1 이상이 1년 전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정신의학회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부모는 자녀가 언제 어떻게…

11일부터 1회만 접종…3세~9세는 2회 접종할 듯

신종플루 백신 3~18세 접종 허가

국산 신종플루 백신이 3~18세까지의 소아·청소년용으로 사용이 허가돼 오는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9월 21일부터 6주간 진행된 녹십자의 ‘지씨플루-에스' 임상시험 결과 만9세 이상~만18세(15㎍접종)에서 1회 접종만으로 항체생성율이 82.6%로 나타나 사용을 허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조바심 버리고 마음 안정 취해야

수능 D-10, 최상의 컨디션 만들기 6가지

11월 12일에 치러지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 기간은 그동안 준비한 공부를 효율적으로 마무리하고 시험 당일까지 최상의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면서 시험 당일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관리를 해야 한다. △ 신경성으로…

“모든 의사가 동참해야” Vs “의사만 희생양?”

“불법낙태 의사 고발”… 논란 점화

30, 40대 젊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불법 낙태시술 근절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상당수 산부인과 의사들이 이들의 동기와 방법의 순수성에 물음표를 달고 있지만 불법낙태 근절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 역시 적지 않다. 일부 산부인과 개원의들의 모임인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 모임(진오비)’은 11월 1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주중 모자란 수면 휴일에 채워야 살 안 쪄

주말 잠꾸러기 어린이 살 덜찐다

주말이나 휴일에 늦잠을 자는 아이일수록 과체중 및 비만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 대학 연구진은 5~15세 아이 5천159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그들의 생활방식과 수면 습관, 키와 몸무게 등을 관찰했다. 그 결과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아이들은 주말에 늦잠을 자지 않는 경향이 정상 체중 아이들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기피현상 나타날 수 있어”

750만 학생 2개월 만에 백신접종 뚝딱?

학생개개인에 대한 건강상태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가 11월에 초·중고등학생에 대해 신종플루 백신접종을 강행할 경우 백신 부작용이 집단적으로 발발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소아과학회는 23일 추계학술대회 관련 기자간담회 중 11월부터 시작될 초·중고등학생  750만 명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오히려 예방백신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