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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국내서 가장 많이 진행되는 수술은 백내장, 척추수술, 치핵수술 순

50대가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은 '백내장', 20대는?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은 무엇일까? 9세 이하는 서혜 및 대퇴 허니아 수술, 10대는 충수절제술, 20~30대는 제왕절개수술, 40대는 치핵수술, 50대 이상은 백내장수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0일 발표한 '2021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담긴 내용이다. 2021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척추 질환 진단 연령은 낮아지고, 수술 연령은 높아져

2030 척추에 비상등...척추·관절질환 확산

척추·관절 질환을  진단받는 나이가 매년 어려지고 있다. 이 질환으로 수술을 받는 연령은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2~2021년 척추·관절 질환 진단 및 수술 연령 분석 결과다. 지난해 기준 척추질환자 수는 113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2%에 해당한다.  2012년 대비 2.7%p 상승했다. 평균 진단 연령은 2012년…

[오늘의 건강]

20~30대의 30%, 뇌졸중 · 심근경색 위험군?

오늘(28일)부터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0~14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영하권이었던 지난 주말보단 5~10도 이상 따뜻하다.  이후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북극 한파가 찾아오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한다. 비소식은 이날 새벽 제주도에서 시작해 저녁(오후 6~9시)부턴 전국에…

대형 경기 때 심장마비 증가

“대~한민국” 응원 때 조심할 한 가지

한국축구대표팀이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을 치른다. 1무로 조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한국으로서는 승리를 해야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 스포츠 팬은 물론 전 국민이 이날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월드컵 축구를 관전할 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지나친 흥분이다.…

여성호르몬이 자궁근종 발생에 영향

갱년기에 ‘이 병’까지.. 무증상이 50%, 이상출혈은?

갱년기 여성은 몸의 변화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특히 자궁 부위의 이상 신호에 민감하다. 요즘 급증하는 자궁근종도 그 중 하나다. 작년 병원을 찾아 진료한 사람만 60만7000여 명이다. 폐경(완경) 직전이나 폐경기에 접어든 40대 환자가 가장 많다. 자궁근종에 대해 알아보자. ◆ 40대가 37.6%로 최다 진료... 50대…

탄력 향상, 암 예방에 도움

겨울철 피부 건강에 좋은 식품 9

겨울철에는 피부를 노출할 일이 적지만 그래도 피부에는 항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피부의 건조함과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주름을 덜 생기게 할 수도 있고, 피부의 탄력을 향상시켜주기도 한다. 미국 건강생활지 ‘이팅웰’이 겨울에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줄 수 있는 식품을 소개했다.…

전체 비만 인구는 감소, 2019년 수준에는 못 미쳐

40대 남성 58% 비만...3040서 비만 유병률 증가

국내 비만 인구가 전반적으로 줄어들었지만, 30대 여성과 40대 남성에서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이 25일 발표한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다. 2021년 비만 유병률은 남자가 46.3%, 여자가 26.9%로 2020년(남 48%, 여 27.7%) 대비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비만 인구가 줄었다는 건 긍정적인…

'생명의 불꽃' 효소…안익힌 채소과일에 많아

효소(酵素, enzyme)는 생명의 불꽃(spark of life)으로 불린다. 생명의 성장과 번식, 탄생과 죽음, 신진대사는 모두 효소와 관련이 있다. 효소의 촉매 작용이 없으면 인간은 음식 소화, 산소 호흡 등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생활조차 하기 힘들다. 실제 생물체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반응은 효소 촉매 작용을 통해 수행된다. 현대인은…

들쭉날쭉하거나 긴 생리주기....심장병 걸릴 위험 더 높아

불규칙한 생리주기, 심장 건강 적신호 (연구)

불규칙하거나 긴 생리 주기를 가진 사람들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40일 이상의 주기를 가진 사람들 또는 생리가 전혀 없는 사람들은 심장 질환의 위험이 더 높게 나타났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불규칙한 생리 주기가 심장병을 유발하지 않지만, 궁극적으로 심장병을 일으키는 다른 건강 문제의 지표 역할을 할 수…

조명 바닥에 설치하는 등 조치 필요

빛 공해, 당뇨병 위험 28% 높인다 (연구)

도시의 밤은 충분히 어둡지 않다. 집에 모든 불을 다 끈다고 할 지라도 밖에서 들어오는 빛 때문에 잠을 설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밤에 인공적 불빛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은 건강에도 해롭다. CNN헬스는 14일(현지시간) "10만 여명의 중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밤에 인공적 불빛에 노출된 방에서 자는 것은 당뇨병에…

부모가 생전 아들의 뜻에 따라 장기 기증 결정

이태원 참사로 뇌사 20대 청년, 새 생명 주고 떠나다

이태원 참사로 뇌사 판정을 받은 20대 청년이 장기 기증을 통해 여러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29일 이태원을 찾았다가 참사 현장에서 크게 다친 국군 장병 A씨는 10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던 A씨는 그동안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여왔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세끼 식사가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 더 좋아

한끼는 굶어? 세끼 ‘소식’이 최선.. 혈관 지키며 살 빼는 법

바쁜 아침에는 식사를 건너뛰기 쉽다. 과일 한 조각 먹지 못하고 일터로 나간다. 하루 두끼 식사하는 비율이 삼시 세끼 식사보다 많다는 조사가 간혹 나오고 있다. 하지만 비만 예방과 건강에는 역시 삼시 세끼를 먹어야 한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 젊은 층은 하루 두끼, 40세 이상은 세끼 비율 높아 학술지 대한가정의학회지…

평소 연통과 보일러 연결 부분 확인... 증상 보이면 즉시 119 신고

또.. 중독 사망 사고, ‘이 기체’의 정체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밀폐 공간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하다 숨지는 사고가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다. 방의 작은 틈새까지 막고 자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는 경우다. 사고 장소는 주거시설, 텐트-차량 안 등 다양하다. ◆ 사고 장소는 집 62.6%, 텐트 20.8% 등 5일에도 텐트 안에서 20∼30대 남성 3명이 쓰러져 1명이 숨지고…

서울대 의대 최의근 교수팀…연구 결과 ‘신경학’저널 발표

하루 술 한 잔 넘으면 '독'…20~30대 뇌졸중 위험 20%↑

20~30대 젊은 층이 하루에 술을 한 잔 넘게 마시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약 2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대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신경학(Neurology)≫ 저널 온라인판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서울대 의대 최의근 교수(순환기내과)는 “지난 수십년 동안 젊은 성인의 뇌졸중 발병률이 높아지는…

식물성 식품 위주의 지속 가능한 식사

지구도, 몸도 살리는 기후 대응 식단

기후 대응 식단(Climatarian Diet)이 뭐지? 이는 음식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소비하자는 움직임이다. 비영리 단체인 ‘기후 네트워크’가 식물성 식품 위주로 구성된 기후 대응 식단을 제시했다. 건강 의료 관련 매체 ‘에브리데이헬스’가 최근 이를 소개했다. 기후 변화의 주범은 온실가스…

백신과의 관련성 의심질환 가능성

코로나 백신 피해보상 첫 판결, 질병청 “진료비 지급”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뇌 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진료비·간병비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피해보상을 하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인 것이다. 질병청은 2일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심의 결과 소송을 제기한 30대 남성 A씨의 경우 백신 관련성 의심질환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앞서…

지나친 절식은 탈모와 불안 등 부작용 불러와

'소식좌'?…호르몬 분비 망가진다

다이어트는 많은 이들의 고민이지만 지나치게 적게 음식을 먹는 것은 건강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장기간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할 경우 정신적, 육체적, 정서적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라인'은 충분한 영양섭취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나타나는 부작용 9가지를 소개했다. 1. 지나치게…

서울시 실종 신고도 4149건...신원 파악 총력

이태원 참사 사망자 최소 154명...20대가 95명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30일 오후 5시 30분까지 총 154명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 집계치(30일 오후 6시 기준)와 비교했을 때 여성 부상자 1명이 추가로 숨졌다. 성별로는 여성이 98명, 남성은 56명이 숨졌으며, 외국인 사망자는 14개국 26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95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2명, 40대 9명,…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로 환자 구조

시민들이 직접 심폐소생술.. 참혹한 이태원 압사 사고

“심폐소생술 가능한 분 계신가요” “여기도 압박해주세요” 핼러윈데이(31일)를 앞둔 29일 밤 서울 용산 이태원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리면서 150명 가까이(30일 오전 7시 현재) 숨지는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사고는 좁은 골목의 내리막길에서 일어났다. 한 사람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의료 전문가들 역시 경각심 가지고 환자를 교육해야 한다

"기후변화, 매년 25만 명 목숨 앗아갈 것"

‘기후 변화로 인해 사람들이 일찍 죽는다’는 이야기는 더 새로운 것도 없다. 지난 여름만 해도 한국에 퍼부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차장에 있던 사람들과 반지하에서 생활하던 사람들이 죽었다. 미국 ‘카운티케어 헬스 플랜’의 최고 의료 책임자이자 산부인과 종양학자인 이본 콜린스(Yvonne Collins) 박사는 이런 경각심으로 ‘기후와 건강에 관한 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