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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경청할 때 심박수 동기화 일어난다

사람들이 귀 기울여 이야기를 들을 때 심장 박동수의 동기화가 일어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미국의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시립대 루카스 패라 교수(생물의료공학) 연구진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들을 때 어떤 생리적 반응을 일으키는 알고자 4가지 실험을 실시했다. 첫째 건강한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쥘 베른의 ‘해저 2만리’를…

[보건의료연구] 잘 안 들릴 때, 보청기 대신 소리증폭기 써도 될까?

소리를 듣는 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난청'이라 한다. 듣는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를 보조해주는 도구의 도움이 필요하다 의학적 난청이나 청각장애가 있는 환자들이 소리를 듣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로는 ‘보청기’가 있다. 소리를 보정해 청취능력을 향상시키는 의료기기다. 그런데…

잘 안 들릴 때, 보청기 대신 소리증폭기 써도 될까?

소리를 듣는 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난청'이라 한다. 듣는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를 보조해주는 도구의 도움이 필요하다. 의학적 난청이나 청각장애가 있는 환자들이 소리를 듣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로는 '보청기'가 있다. 소리를 보정해 청취능력을 향상시키는 의료기기다. 그런데 보청기 대신 '소리증폭기'를 선택하는 난청 환자들이 있다. 전문가 진단…

청각 손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7

만성 질환이 있으면 청력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다. 질병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뇌에서 내이(속귀)로 흐르는 혈액의 흐름에 방해를 받아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심장 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이 이러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성 질환. 류머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 면역 질환도 청력 손상과 연관이…

[날씨와 건강] 유독 예민하다면 '청각과민증'일 수도

쩝쩝, 딸깍…왜 이런 소리들은 듣기 싫을까?

오전 기온은 18~25도, 오후는 22~29도. 오늘도 전국적으로 150~2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호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 및 운전 등에 주의가 필요하다.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에 머물 예정이다. ☞ 오늘의 건강=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끼이익'하는 소리, 볼펜을 연신 눌러대는 '딸깍딸깍'하는…

“TV 소리 좀 줄여”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난청’일 수도

전화 통화 시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집에서 가족들에게 TV 볼륨이 너무 크다는 불평을 들을 수도 있다. 만약 이에 해당한다면 '난청'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검사를 받아보는 편이 좋겠다. 난청은 소리를 듣는데 문제가 생긴 것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생활소음을 제대로 듣지…

[보건의료연구] “TV 소리 좀 줄여”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난청’일 수도

전화 통화 시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집에서 가족들에게 TV 볼륨이 너무 크다는 불평을 들을 수도 있다. 만약 이에 해당한다면 ‘난청’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검사를 받아보는 편이 좋겠다. 난청은 소리를 듣는데 문제가 생긴 것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잘 안 들리면, 잘 못 걷는다 (연구)

청각 장애가 있으면 노화에 따른 신체 기능이 저하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청력 이상으로 잘 안 들리면 잘 못 서고 잘 못 걷는다는 이야기다. 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보건대학(Johns Hopkins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 파블로 마르티네즈 아메즈쿠아 박사팀은 평균 연령 79세 성인…

내 목소리 녹음해 들으면, 듣기 싫은 2가지 이유

자신의 녹음된 목소리를 들으며 "와, 좋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대부분 자신의 실제 목소리에 실망하게 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녹음기를 통해 들려오는 내 목소리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생리학'과 '심리학' 관점에서 설명이 가능하다. 우선 생리학적인 관점에서 녹음된 목소리가 안 좋게 느껴지는 이유는 녹음된 목소리와 직접 듣는…

소리 잘 안들리고, 어지럼증 반복…혹시 ‘이 병’?

어지럼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귀 내이의 이상, 뇌 등의 중추신경계 이상, 심혈관계 이상, 내분비나 혈액질환 등 원인이 100여 가지가 넘는다. 그중에서도 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이라면 흔한 원인 중 하나는 귀질환인 '메니에르병'이다. 이때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해서 환자들이 당황하게 되지만, 특별한 치료를 하지…

제62차 대한이과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3~4일 열려

“선천성 난청, 조기 치료하면 말 제대로 배워 “

선청성 난청검사와 영유아 보청기 지원 제도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과 체계적 시스템의 부족으로 여전히 이용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경 한림대이비인후과 교수는 3일부터 양일간 대한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중등도 이상의 양측 난청아동은 조기에 난청을 발견하여 치료하지 못하면 언어발달저하 와 인지기능저하를 초래하여 누구의 도움이…

소음공해가 심장 건강에 해로운 이유

서울 도심에서 광장 조성을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에다 여기저기 땅 파헤치는 소리까지 합쳐지면서 엄청난 소음공해를 일으키고 있다. 다들 익숙해진 탓에 무심코 지나치지만 의학계에서는 생활 속에서 접하는 다양한 소음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 최근 BBC 인터넷판은 항공기와 도로교통의 소음부터…

잠자리 백색 소음, 숙면에 도움보다 방해(연구)

백색 소음 관련 앱이 인기다. 잠자리에서 빗소리 같은 자연 음향, 또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 같은 저주파 기계음을 듣다 보면 단잠을 자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백색 소음은 숙면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백색 소음과 수면의 관계를 다룬 논문 38편을 분석했다. 우선 백색 소음이…

오늘(9일)은 ‘귀의 날’…청력 지키는 습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다. 비는 새벽에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중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서울과 세종 25도 등으로 비교적 선선하겠다. 남부 내륙은 한낮에 30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겠다. ☞오늘의 건강= 사람의 귀와 비슷하게 생긴 숫자 ‘9’가 연속되는 9월 9일은 ‘귀의 날’이다. ‘사람의…

꽃향기 맡으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연구)

꽃향기가 치매 예방약이란 뜻이 아니다. 후각뿐 아니라, 촉각, 청각, 시각 등 오감이 늙어서도 예민하게 유지된다면 치매에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 얘기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샌프란시스코) 연구진이 70대 성인 1,800명을 10년간 관찰했다. 연구를 시작할 때 치매 증상을 보인 이는 없었지만 10년 후 328명(18%)이 치매에 걸렸다.…

정크푸드 즐기다 눈이 먼 10대 소년 (연구)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연구진은 불량한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면 시신경이 손상돼 시력을 잃을 위험이 크다는 사례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는 만성적인 피로감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14세 소년에 주목했다. 내원 당시 소년은 비타민 B12가 부족하다는 것 말고는 다른 문제가 없었다. 의료진은 비타민 주사를 놔주고 돌려보냈다. 그러나 이듬해 소년은 청각과…

소리 듣고 모양 떠올리는 ‘공감각’ 누구나 경험 가능 (연구)

공감각을 감지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일 것이란 편견과 달리,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공감각이란 감각이 교차되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가령 색깔을 소리로 듣거나 모양을 맛으로 느끼는 상황 등을 의미한다. 최근 '성실성와 인지(Conscientiousness and Cognition) 저널' 온라인판에 실린 미시간대학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