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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부모 건강 살피기... 명절 밥상에서 시작

명절 고향방문은 부모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할 최적의 기회다. 밥상에 둘러 앉아 부모의 거동과 안색을 살피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위험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 대부분 연로한 부모들은 이상증상을 노화의 한 과정으로 여기고 무심코 넘기기 일쑤라 자식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계산 못하고, 기억력 떨어지면? = 일상에 지장을 줄 만큼 최근 일을 잘…

산후조리원 등 ‘로타바이러스’ 주의보

최근 충북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10여명이 로타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보고되자 보건당국이 로타바이러스 감염 주의보를 내렸다. 겨울과 초봄에 주로 발생하는 로타바이러스는 감염된 영유아에게서 설사를 동반한 장염을 일으킨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5세까지 소아의 95%가 한 번 이상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입원…

면역력 높이는 튼튼한 ‘장’ 만들려면...

면역력의 바로미터는 장 건강이다. 몸속 면역세포의 80%가 장 속에 있기 때문이다. 장 건강을 고민하고 있다면 먹거리에 민감해져야 한다. 장내세균총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하고 있는데, 뭘 먹는지가 세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유익균 증식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최근 4년간 5배나 성장해 2천억원 규모에 이를…

“그 환자 아직 살아있어?” 동료 의사들 깜짝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암 환자를 한 해 500여 명 수술하는,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의 김청수 교수(59)는 ‘삼무(三無) 의사’로 통한다. 첫째, 지적 호기심이 많고 부지런해서 허투로 쉬는 적이 없다. 둘째, 누구에게나 열린 마음으로 부드럽고 성실히 대해서 적(敵)이 없다. 셋째, 수술 실력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반찬 4가지는...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먹는 반찬은 김치와 김, 달걀, 멸치 순으로 나타났다. 배추김치를 포함한 김치류의 주당 섭취 횟수는 14.93회나 됐고 김구이, 김무침 등 김 종류가 2.20회, 달걀말이·후라이가 1.80회 그리고 멸치 반찬이 1.50회로 나타났다. 된장찌개(청국장)는 1.15회로 쌈채소,…

수명을 짧게 하는 나쁜 생활습관 4가지

당신이 선택한 생활방식 중에는 서서히 당신을 죽게 만드는 것들이 있다. 장수를 하려면 이런 생활방식을 떨쳐내야 한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cheetsheet.com)’이 수명을 짧게 하는 나쁜 생활습관 4가지를 소개했다. ◆수면부족=만성적인 수면부족은 심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당뇨병과 고혈압을…

“의사가 뭘 알아” 약 안 챙긴 장질환자의 종말

의사 지시에 따라 약을 제대로 먹지 않는 염증성장질환자들은 공통점이 있다. 비교적 젊고, 자신이 먹는 약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이다. 희귀난치병인 염증성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10명 중 3~4명이 이러한 이유 등으로 약을 잘 안 챙겨 먹는다는 보고도 있다. 지난 5일 이대목동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6월부터…

“진단 즉시 응급수술 필요” 젊은층 맹장염 급증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 동반 충수염은 대장과 소장이 만나는 인접 부위에 위치한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겨 발병하는 질환으로 맹장염이란 명칭으로 잘 알려진 질환이다. 주로 만성보다 급성으로 나타나며 특히 급성 충수염은 젊은 연령층에서 자주 발병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조사한 결과,…

두통, 근육통 싹~ 통증 완화 식품 5가지

몸속 염증도 없애 음식 중에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병을 치유하는 데 있어 약보다 더 효과가 있는 것도 있다. 약과는 달리 부작용도 없고, 맛도 좋은 치유의 음식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이런 ‘치유 식품’을 소개했다. ◆고추=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신경말단을 자극해 통증을…

기온 ‘뚝’ 떨어지면 어린이 장염 ‘푹’ 급증

장염 환자 3명 중 1명은 열 살 미만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 장염 환자는 기온이 뚝 떨어지는 12월에 급증해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장염 환자는 12월에 88만2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달과 비교해 72.1%나 급증했다. 특히 늘어난 장염…

건대 집단 폐렴 원인, 사료 속 방선균 추정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호흡기질환을 역학조사 중인 방역 당국이 집단 폐렴 발생의 원인 중 하나로 “그동안 국내에서 보고가 없었던 방선균이 의심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조사자문단(단장 고려대 천병철 교수)은 8일 이번 호흡기질환 전파경로 추정원인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같이…

왜....? 조기 진통 임신부 최근 5년 2배 급증

임신 37주 이내에 찾아온 조기진통 때문에 진료를 받은 임신부들이 최근 5년간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조기진통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지난 2010년 1만8000명에서 지난해 3만2000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분만여성 1천명당 조기진통 진료인원은 39.4명에서 77.명으로…

소아까지 웬 변비? 환자-진료비 매년 급증

변비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변비 환자는 2008년 48만 5696명에서 2012년 61만 8586명으로 30% 정도 늘었다. 관련 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255억원에서 346억원으로 40%늘었다.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20대 이하에서 34%, 20대 5%, 30대 7%, 40대 9%, 50대…

가공육도 ‘이것’과 함께 먹으면 암 걱정 뚝?

가공육ㆍ적색육으로 인한 발암 가능성을 낮춰주는 최고의 식품으로 김치가 그 첫 번째 후보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주최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김치 유산균과 면역력’에 대한 토론회에서 “암은 염증에서 출발하며, 누적된 염증…

김치 먹으면 유산균 100배...대장염에도 효과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치 유산균이 대장염 치료에 효과적이란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대장염은 대장에 생긴 염증으로 복통ㆍ설사가 주증상이고, 때로는 발열ㆍ혈변ㆍ구역ㆍ구토가 동반된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는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햄이 발암물질.... 대장암 증상과 예방법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26일 가공육을 담배나 석면처럼 암을 유발할 위험성이 큰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대장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WHO는 소시지나 햄, 핫도그, 쇠고기 통조림, 말린 고기 등 가공육을 매일 50g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8%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우리 몸의 대장은 크게 결장과…

제주조릿대, 대장암 예방 효과 있다

제주조릿대가 장내 염증을 완화시키고 대장암 줄기세포를 줄이는 등 우리 몸의 장 건강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과 이화여대 공동 연구팀은 ‘제주조릿대의 대장 건강 개선 기능성 규명 및 효능 평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조릿대는 제주도 한라산에서 광범위하게…

완치 난망... 지긋지긋한 염증성 장 질환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은 아직까지 특별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지만 서구적 식습관, 특히 인스턴트를 위주로 한 자극적인 식생활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현대인에게 만연한 스트레스나 과음도 일정 부분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재발율이 높고 통증의 강도가 세며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느껴질…

식중독균 킬러... 항균력 최고 베리는 크랜베리

크랜베리가 베리류 가운데 항균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수원여대 식품분석연구센터 남진식 교수팀이 주요 식중독균에 대한 베리류 6종의 항균 효과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연구팀은 체리와 포도, 블루베리, 아로니아, 크랜베리, 라즈베리 등 6종의 열매를 각각 짜서 만든 주스에…

약도 없는 노로바이러스... 레몬즙이 해결사?

레몬즙이 노로바이러스 장염을 예방하는 천연 소독제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독일 암연구소(DKFZ) 연구에 따르면 굴에 레몬즙을 떨어뜨려 실험해보니 레몬산의 이온 형태인 시트르산이 노로바이러스의 감염력을 저하시켰다. 노로바이러스는 배양된 세포와 실험동물에서 증식시키는 게 불가능하다. 연구진은 이 때문에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