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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최고의 방책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29) 체온은 몸속 면역력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저체온인 사람들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로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 때문이다.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낮아지는 면역력과 자율신경계 조화를 유지하는 핵심적인 방법론이다. 병원에 수족냉증이나 차가운 몸으로 내원하는 사람들의…

사타구니에… 요즘 주의해야 할 피부병 3

곰팡이로 인해 발생 기온이 높으면서 습도가 높아지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로 인한 피부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모기에 물리거나 아토피로 인한 피부 상처를 통해 세균이 감염되기도 하고, 땀이 많이 차서 축축한 부위에는 곰팡이 질환이 우리 몸을 괴롭힌다. 강한피부과 자료를 토대로 요즘에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 3가지를 알아본다.…

익어가는 바다… 비브리오패혈증도 조심!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바닷물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부터 나타나 8~9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3일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패혈증균 증식으로 환자 발생이 우려되므로, 어패류는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 등…

유산균이 뭐길래… 유산균 관련식품 봇물

요즘 각종 유산균 식품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요란한 광고 덕분에 유산균 음식이 몸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궁금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유산균, 과연 어떤 점이 우리 몸에 좋을까? ◆유산균이 뭐길래? = 인간의 위장관에는 입을 포함한 음식물이 지나는 모든 소화관에 여러 종류의 미생물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묘한 신체 변화…난소암 경고 신호 8가지

일반적인 통증과 유사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50~70세 사이에 제일 많이 발생한다. 난소암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데 그 이유는 증상이 아주 미묘하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 약간 지장을 줄 정도의 상황만 발생하기 때문에 감지를 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이런 미묘한 증상이 거의 매일 반복되고 사라지지…

오래 앉아서 일하면 대장암 위험 2배

직장암 확률도 44% 높아져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결장에 암이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부른다. 대장암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으로는 음식, 유전, 대장질환, 육체적 활동, 연령 등을 꼽을 수 있다. 육류와 저 섬유소, 가공 정제 식품, 알코올, 탄 음식 등은 대장암의 발생위험을…

‘개콘’ 헬스보이 김수영, 그렇게 살 빼도 될까?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19) 유명 개그 프로그램의 한 코너에서 김수영 씨의 놀라운 다이어트 도전기가 장안의 화제다. 7주 동안 동료 개그우먼 안소미 씨의 몸무게에 해당하는 43kg을 내보냈다니 놀랍고 박수를 쳐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데 그를 보면서 개그맨 정준하 씨가 떠올라서 약간 착잡하고 우려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운동부터 하라고? 문제는 음식이다”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운동에 대한 것이다. 어느 정도 운동해야 좋은지 물어오는 것이다. 그러나 진료실을 찾는 분들은 운동을 안 해서라기보다는 잘못된 식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질병이 생긴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잘못된 식생활을 하다 보니 혈액순환을 시킬 힘도 없어 가까스로 걸어 다니는데 무슨 힘으로 운동까지 할 수…

가공식품 속 유화제, 장질환 등 유발 위험

가공식품에 흔히 들어있는 성분이 염증성 장질환이나 신진대사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공식품에는 서로 섞이지 않는 두 액체가 잘 혼합되도록 만드는 유화제가 들어있다. 성질이 서로 다른 두 물질이 뒤섞이면서 음식의 질감을 개선하고 유통기한을 늘리기 때문에 유화제를 첨가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과학자들이…

해열제 먹고 술 마셨다간….설 연휴 약 복용법

코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도 건강해야 즐겁게 보낼 수 있다. 갑작스런 장거리 이동과 과식, 유행성 독감 등에 대책 없이 노출되면 몸엔 이상 징후가 오기 십상이다. 병 기운을 떨치려 약을 먹을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 복용법을 지키지 않으면 병만 키워 자칫 즐거운 설 연휴를 망칠 수 있다. 인구이동이 큰 설 명절에는 멀미 걱정부터 앞서기…

독감이면 병원 가야….그냥 감기와 구별법

감기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질병이면서도 아직까지 치료법이 없다. 성인이라면 매년 2~3 차례 정도 감기로 고생하고, 어린 아이들은 1년에 5번 이상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처럼 흔한 감기와 종종 헷갈리는 것이 독감이다. 증상이 유사해 혼동이 되는 감기와 독감, 서로 어떻게 다른 걸까. 감기는 바이러스 종류가 다양해 증상 역시…

어린 나이에 ‘불치병 환자’ 왜 이리 많은가

대증요법이 불치병을 만든다 (상) 염증은 혈류가 부족할 때 생기는 반응으로 불편한 증상을 동반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 몸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이런 염증 반응이 생기면 그것이 왜 생겼는지에 대한 고민 없이 약국에 가서 약을 사먹는다든지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거나 주사를 맞는 것이 일상이 돼버렸다.…

염증성 장 질환, 세균 외에 바이러스도 원인

출혈, 식욕부진 증상 생겨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을 일으키는 데 세균 외에 바이러스도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 및 면역학과의 허버트 버진 교수팀이 내놓은 연구결과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이런 염증성 장 질환은 장내 세균의 다양성이 낮은 것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염증 땐 암 발병 조심! 상관관계 확인

만성염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왜 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지에 대한 원인이 규명됐다. 그동안 대장염과 췌장염, 간염 등 만성염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암에 걸릴 확률도 높다는 이론은 있었지만, 둘 사이의 명확한 상관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 생물공학과 베빈 엥겔워드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생쥐에 지속적으로 췌장염을 유발시킨…

민망하지만… 대변으로 보는 내 몸의 이상

열이나 기침이 나면 자신의 증상을 다른 사람에게 거리낌 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생식기관이나 항문에 생긴 증상은 말을 꺼내기가 쉽지 않다. 다양한 질환 중 한 파트에 불과하지만 의사에게 털어놓기조차 민망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변에 대한 이야기도 이런 부분 중 하나다.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대변 형태나 색깔과…

채소 과일이 좋다고 매일 매번 먹어야 할까

건강하려면 약을 끊어라 건강 전문가들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꼭 먹어야 하고, 또 많이 먹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이런 음식을 매일 매 끼니마다 꼭 먹어야 할까? 과거에는 지금처럼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채소와 과일을 유통시키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때문에 이런 음식 섭취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에게 질병이 생길 수 있었을…

비만에서 난치병까지… 똥이 희망인 이유

●박용우의 착한세균 톺아보기(1) 더럽고 냄새나는 똥이 앞으로 난치병을 치료하는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건강한 사람의 장내세균을 질병을 가진 환자에게 이식해서 치료하는 대변 세균총 이식(fecal microbiota transplantation, 약자로 FMT)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독한 술, 5잔만 마셔도 췌장염 위험 50%↑

맥주나 와인에 비해 훨씬 높아 우리나라 사람들이 술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이 소주다. 과거 독한 술의 대명사였던 소주도 최근에는 20도 이하짜리가 나오는 등 점점 순해지고 있다. 또한 송년회 술자리 등에서도 맥주나 와인 등 비교적 순한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는 술 문화가 발달한…

소화가 잘돼? ‘주스요법’ 위험한 착각 3가지

이동진의 ‘나는 환자였던 의사다’ 배가 좀 나온 젊은 환자가 내원했다. 마른 체형인데 배만 비만한 중년처럼 나와 있었다. 그는 3년 전부터 허리 통증으로 병원 치료를 계속 했지만 효과가 없자, 모 힐링센터에서 권하는 채식과 무슨 야채주스를 1년 넘게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낫기는커녕 점점 소화가 안 되고,…

못 믿을 산후조리원… 아기 감염 등 피해 급증

산후조리원 내에서 감염 등 질병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산후조리원 관련 상담 897건 가운데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684건을 분석한 결과, 질병과 상해 관련 상담이 179건으로 26.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