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셨을 때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이 있다. 정신을 맑게 깨우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선행연구들에 의하면 심장질환 및 파킨슨병 위험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또한, 최근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간 질환 발병 및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
영국 거주자 49만 5000명의 데이터를…
생후 100일 이내에 면역체계의 발달에 대비하고 전신 염증을 줄이는데 결정적인 시기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를 비롯한 국제 연구팀이 모유 수유와 ‘유익한’ 장 박테리아 그리고 아기의 면역체계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 모유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한’ 박테리아가 젖먹이의 장이 튼튼해지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
87세의 현역 배우 이순재는 오랜 연기 생활의 ‘비결’ 중 하나로 금주를 꼽았다. 그는 방송에서 “과거 과음을 자주 하던 동료 배우들은 일찍 죽거나, 대부분 연기에서 은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9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대사 암기력이 으뜸이다. 젊은 배우들이 혀를 내두른다. 평생 술을 마시지 않았으니 알코올성 치매에 걸릴 염려도 없다.…
목 디스크는 퇴행성 질환으로 발병 비중이 50대 이상이 많다. 하지만 목 디스크는 퇴행적인 이유 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 습관에 따라 발병하기도 한다. 갈 수록 목 디스크를 호소하는 젊은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3만 345명이었던 20대 목 디스크 환자 수는 지난해 4만 4,398명으로 약…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은 자기 관리를 잘하고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는 저녁형 인간은 재미와 쾌락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수면과 활동 시간대에 따라 성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영국 워릭대학교와 에스토니아 타르투대학교 연구진은 개인의 ‘크로노타입(chronotype)’이 성격 특성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커피 한 잔으로도 잠을 못 이루는 이들이 있다. 쌉쌀한 커피의 풍미를 즐기고 싶어도 엄두가 나지 않지만, ‘디카페인’이라면 안심이 된다.
그러나 디카페인을 마시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있다. 미국 건강 매체 ‘잇 디스, 낫 댓(Eat This, Not That)’이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했다.
◆화학물질 = 원두를 화학 물질(용제)에 담가…
나이가 들면 폐나 기관지도 노화한다. 미세먼지,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우리의 폐는 이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다. 숨을 쉬기 위해 폐는 24시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그런데도 폐 건강을 살피는 노력은 다른 부위보다 덜 한 것 같다. 폐 건강을 지키고 살도 빼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나이 들면 폐가 더 지치는 이유
중년…
여름휴가 시즌이 임박하면서 단기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럴 때 다이어트 식단에 포함하면 좋을 식품은 바로 돼지고기다.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장기간 다이어트를 할 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짧은 기간 다이어트를 할 때는 단기간 빠른 효과를 내면서도 건강에 해가…
커피의 간질환 예방 효과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만성 간질환에 걸릴 위험이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등록된 40~69세의 영국인 49만4585명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와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대상자 중 4분의 3 이상이…
심혈관 질환이나 고혈압 같은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들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SA)에 대한 인식을 더 높일 것을 촉구하는 새로운 과학성명이 나왔다. 미국심장협회에서 자체 발행하는 학술지 ‘순환’에 발표한 내용이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의 예렘 예기자리안 교수(심장학)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은 환자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사무직 업무를 보는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생활을 하기 어렵다. 오히려 체지방은 늘고 근력은 소실되는 마이너스의 결과를 얻기 쉽다.
하지만 업무를 위해선 선택의 여지가 없다. 장시간 앉아있는 라이프스타일을 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는 비만, 제2형 당뇨병, 심장질환 등의 위험률을 높인다.
그렇다면, 업무를 보는 동안 발생하는 육체적 손실을…
출산 후 여성이 많이 앓는 질환인 산후우울증이 남성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숙아를 출산한 경우 이 같은 경향이 더 두드러져 여성 3명 중 1명이 산후우울증을 겪는다면, 남성 5명 중 1명이 비슷한 증상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후우울증은 아이를 출산한 후 우울증 증세를 경험하는 질환으로, 보통 호르몬 수치가 크게 떨어지는 것이…
날이 덥다고 차가운 음식만 찾는 건 현명하지 못하다. 탄산수나 아이스크림이 제공하는 건 순간의 쾌락. 시간이 지나면 입은 끈끈하고 몸은 더 더워지기 마련이다.
반면 허브차를 마시면 몸 안에서부터 열이 가라앉는다. 다른 이점도 많다. 더위를 식혀주고 건강에도 좋은 허브, 어떤 게 있을까? 미국 ‘헬스라인’이 정리했다.
◆ 박하 = 향부터 시원한…
달걀은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이는 칼로리 당 많은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의미다.
달걀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각종 무기질, 비타민이 고루 함유돼 있다. 달걀 큰 알 1개 기준으로 열량은 72칼로리이고, 단백질은 6g이 들어있다. 또한, 인, 칼륨, 칼슘, 철분, 비타민A, B, D, E 등이 들어있다. 노른자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가끔 스마트폰을 하거나 책을 보다 불도 끄지 않은 채 그대로 잠들어 버리는 날이 있죠.
그런 날은 왠지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찌뿌둥한 것 같은데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녁에 밝은 전깃불에 노출되면 잠을 푹 잘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 혈압, 혈당 유지에까지 영향을…
침을 습관적으로 뱉는 사람이 있다. 몸에서 생성되는 ‘보약’을 스스로 버리는 어리석인 행동이다. 우리는 늘 입안에 침을 머금고 있지만 의외로 그 기능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있다. 타액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화는 물론 면역력에도 관여한다. 침이 부족하면 입냄새도 심해진다. 마스크 착용인 필수인 요즘 침의 기능과 침 분비 늘리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 만성 질환이 있으면 청력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다. 류머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 면역 질환도 청력 손상과 연관이 있다.
질병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뇌에서 내이(속귀)로 흐르는 혈액의 흐름에 방해를 받아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웹 엠디’가 소개한 청각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을 알아본다.
1. 귀지…
오십견은 여름철 무더위 만큼이나 수면을 방해하는 질환이다. 극심한 어깨통증으로 인해 움직이는 것은 물론 누워있는 것조차 힘들어 정상적으로 잠자리에 들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 주머니가 쪼그라 들고 두꺼워지면서 발생한 염증과 통증이 지속되고, 어깨가 굳어지거나 움직임에 제한이 오는 질환이다.
본래 오십견의 진단명은…
“옛날처럼 짜장면 곱빼기 먹었다가 엄청 고생했어요”
중년 이상의 경우 ‘한창’ 때의 식성대로 과식했다가 소화제 복용은 물론 병원 진료까지 받는 사람이 꽤 있다. 식탐은 여전한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것이다. 그제야 “내가 나이 들었구나..” 현실을 깨닫게 된다. 식도, 위, 장 등 소화기도 늙는다. 노화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