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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 무알코올은 도수가 0%지만, 논알코올은 미량의 알코올 함유

논알코올 맥주 마시고 빨개진 얼굴, 무알코올은 괜찮을까?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고 대기가 건조할 전망이니 화재 및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일교차도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옷차림에 유의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일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맥주의…

고혈압약과 궁합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은?

오늘(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고혈압약 복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일까? 또, 식사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일까? 고혈압은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상태다. 고혈압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되기 어려워 대부분 약물 치료를 한다. 고혈압을…

맞벌이·한부모 가정에 '가사서비스' 지원한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이 느끼는 가사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소, 세탁, 정리정돈 등 가사서비스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수행 지역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모집한 서울특별시, 울산광역시, 강원도 동해시 등 세 곳이다. 서울은 출산을 앞둔…

워킹맘 노리는 골반불균형 날로 심각

일하는 주부 박모씨(37)는 평소에도 만성피로가 심하고 종종 허리통증이 있었고 통증도 더 심해지고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았다. 파스를 붙이거나 약을 먹어도 별 효력이 없고 찌릿한 느낌도 생기자 디스크(척추 원반 탈출증)가 염려돼 병원을 찾았다가 '골반이 벌어지고 불균형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골반이…

영아돌연사 위험 높이는 요인 발견

만 1살 이하의 건강한 아기가 아무런 사전 징후나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의 생체지표(biomarker)가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틸콜린에스테라아제(BChE)라고 불리는 효소 수치가 현저히 낮으면 SIDS로 숨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국제 공개 의학저널 《e바이오의학》에 발표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겨울도 아닌데 왜? 손발이 차가운 이유 11

계절과 무관하게 늘 추위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여름도 냉방시설이 잘 된 공간에 가면 온도 적응에 애를 먹는다. 특히 손과 발에 추위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추위민감증은 종종 발생할 수 있고 보통 걱정할 만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추위와 함께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추위를 느끼는 것 외에 변비와 체중…

부부가 헤어지지 않는 건 ‘사랑 호르몬’ 덕분?

남녀 간의 사랑은 유효기간이 있다. 보통 2~3년 정도 지나면 상대방에 대한 설레는 감정이 사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부가 된 두 사람이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법적인 연결고리부터 양육이나 경제적인 부분을 공유하는 문제까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 같은 사회적 요인뿐 아니라 생물학적인 요인도 영향을…

'배 1개 무게' 500g 아기, 수술 5번 이겨내고 건강하게 퇴원

배 한 개 무게에 불과한 500g 몸무게로 태어난 초극소 미숙아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300일여 만에 무사히 퇴원했다. 100회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5월 3일이었다. 그리고 6일 후인 9일 병원 외래에 건강한 모습으로 방문했다. ‘조하진’ 아기는 2021년 7월 임신 22주에 500g 초극소 미숙아로 태어나 5번의 수술을 극복했다.…

아직 젊은데… 시야 흐려지는 이유 4가지

나이가 들면 모든 신체기능이 떨어진다. 시력 감퇴도 노화와 함께 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런데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눈앞이 아른아른 흐릿해진다면 무슨 이유 때문일까. 특별히 시력이 나쁘진 않지만 최근 들어 시야가 흐려졌다면 특정질환이 영향을 미치고 있거나 잘못된 생활습관, 신체변화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오늘의 건강] 난소암은 여성암의 20%를 차지, 예방이 중요

이영자 눈시울 적신 홍진경의 난소암은?

어젯밤 또는 새벽까지 내린 이슬비 그치고 구름 많이 끼는 날씨. 중부내륙은 차차 건조해지고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 불겠다. 아침 최저 6~1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 18~27도로 일교차 크겠다. 미세먼지는 ‘좋음’ 또는 ‘보통.’ ☞오늘의 건강=주말에 많은 언론이 개그우먼 이영자가 난소암으로 투병생활을 했던 방송인…

[민권식의 베드스토리]

코로나 팬데믹으로 바뀐 성 행동

2020년 3월 23일. 코로나 환자가 폭증하는 시점, 워싱턴 타임즈는 다음과 같은 타이틀을 실었다. “코로나 발 성적 친밀감으로 베이비 붐? 아님 이혼 쓰나미?” 코로나가 호흡기 비말과 신체적 접촉을 통해 쉽게 전염된다는 점에서 성관계도 상당한 전염의 위험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격리나 봉쇄는 성욕구와 감염의 공포 속에서 커플간…

혈압 수치 따라 맞는 운동법, 그리고 조절에 좋은 식품

고혈압이 발생하면 혈관에 손상이 발생해 심장 및 신장 질환, 뇌졸중 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고혈압은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알아채기가 힘들고 오랫동안 방치할 수 있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고혈압 위험 인자로는 나이, 가족력, 성별, 인종 등이 꼽힌다. 하지만 운동과 음식은 조절이 가능한 인자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여성의 스트레스, "임신 가능성 40% 감소"

스트레스가 여성의 임신 기회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배란기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식능력이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를 주도한 미국 루이빌대학교 전염병학과 키라 테일러 교수는 “배란기에 평소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임신 가능성이 40% 가량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

7가지 건강 속설, 전문가들이 검증하니...

“어깨가 아프다”는 말에 주위에서 이런 저런 민간요법이 쏟아진다. 떠도는 속설이나 주변으로부터 들은 건강 상식을 사실이라고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건강 속설들을 그대로 따라했다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들이 검증한 건강 속설의 진위에 대해 알아봤다. △매일…

[헬스PICK] ‘임신 아님 주의!’ 먹으면 ‘배 빵빵’ 가스차는 음식

임신한 것처럼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오르고 속이 더부룩한 경우 ‘복부팽만’이라고 부른다. 복부팽만을 막으려면 음식을 한 번에 많이 먹는 식습관, 가만히 앉아있거나 오래 누워있는 습관을 피해야 한다. 음식도 중요하다. 유난히 가스를 많이 생성해 헛배가 부르게 하는 음식이 있다. 우유와 커피, 맥주를 자주 마시는 습관도 복부팽만의 원인이다. 특히 위가…

“어린 딸들이”... 완치 힘든 이지혜의 심장병은?

심장병 진단을 받은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3년 반 동안 진행한 라디오 MC를 그만 두기로 했다. 그는  3일 방송에서 “심장 쪽에 병이 생겨 약을 꾸준히 먹고 있다. 죽거나 은퇴할 정도는 아니지만, 지병이 생겼다. 두 아이의 엄마이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임신중 스트레스 불안 우울, 유아의 인지발달 방해할 수 있다(연구)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임신 중 태교를 강조했다. 태교의 사전적 의미는 ‘태아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하여 마음을 바르게 하고 언행을 삼가는 일’을 의미한다. 임신 중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일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 국립어린이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여성의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 증가는 태아 뇌의 주요 특징을…

"임신 중 RSV 백신 접종하면 신생아도 항체 생성"

화이자가 개발 중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을 임신 중에 맞으면 신생아가 RSV에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RSVpreF(약물명 니르세비맙‧niservimab)라고 불리는 이 실험 백신이 임신…

설마했는데...우리 아이가 발달장애라면?

발달장애는 정신이나 신체적인 발달이 나이만큼 발달하지 않은 상태다. 출생과 성장기에 뇌 발달에 문제가 발생한 질환으로, 지적·사회적·신체적 기능이 손상돼 영구적으로 지속된다. 크게 ‘전반적 발달장애’와 ‘지적장애’로 나뉘며, 전반적 발달장애는 다시 자폐성 장애, 레트 증후군, 아스퍼거 증후군, 소아기 붕괴성 장애, 비정형성 자폐성 장애 등 5가지로…

영양소의 보고 '애호박', 예비부부에게 좋은 이유

요즘 애호박이 제철이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호박은 성숙도에 따라 애호박과 늙은 호박으로 구분한다. 덜 자란 어린 호박이 바로 애호박이다. 호박 부침개를 비롯해 반찬용으로 널리 쓰인다. 호박은 흔히 못생긴 사람을 얘기할 때 언급되기도 하지만, 버릴 게 없는 영양소의 보고다. 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