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이비인후과

미세먼지 농도 높아지면, 코피 환자도 증가↑

미세먼지가 호흡기 및 심혈관질환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인자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국내 연구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코피가 터져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경수·민현진 교수팀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중앙대병원에 코피 발생으로 내원한 1557명의 소아와 성인 환자들을…

소리 잘 안들리고, 어지럼증 반복…혹시 ‘이 병’?

어지럼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귀 내이의 이상, 뇌 등의 중추신경계 이상, 심혈관계 이상, 내분비나 혈액질환 등 원인이 100여 가지가 넘는다. 그중에서도 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이라면 흔한 원인 중 하나는 귀질환인 '메니에르병'이다. 이때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해서 환자들이 당황하게 되지만, 특별한 치료를 하지…

쉽게 번지는 피부사마귀, 흉터·통증없는 치료법은?

피부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감염에 의해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딱딱한 군살이 생기는 질환이다. 건강에 위협을 주지는 않지만, 몸 곳곳으로 잘 번지고, 나았다가도 재발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면역상태가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피부에 침투해 더 잘 나타난다. 20세 미만에서 많이 생기는데, 과거보다 어린이 면역력이…

제62차 대한이과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3~4일 열려

“선천성 난청, 조기 치료하면 말 제대로 배워 “

선청성 난청검사와 영유아 보청기 지원 제도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과 체계적 시스템의 부족으로 여전히 이용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경 한림대이비인후과 교수는 3일부터 양일간 대한이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중등도 이상의 양측 난청아동은 조기에 난청을 발견하여 치료하지 못하면 언어발달저하 와 인지기능저하를 초래하여 누구의 도움이…

늦게 발견하면 치명적인 ‘침샘암’ 자가검진법

이하선암을 포함한 침샘암은 매우 드문 암에 속한다. 인구 10만명 당 1.4-2.0명 정도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다른 암보다 관심이 낮지만 조금만 진단이 늦어도 치명적일 만큼 무섭다. 침샘암은 침을 생산, 분비하는 침샘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귀밑샘(이하선), 턱밑샘(악하선), 혀밑샘(설하선) 및 여러 소 침샘 부위에서 발생할…

“조기 발견 어려운 두경부암, 타액으로 찾아낸다”

두경부암은 눈·뇌·귀·식도를 제외한 구강·구인두·후두·하인두·비인두·갑상선·침샘 등 두경부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암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두경부암 환자는 2010년 1만3256명에서 2018년 1만7026명으로 28.4% 증가했다. 두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찾기 어렵다. 보통 3개월 이상 쉰…

고대구로병원 박일호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일호 교수가 지난 11월 20일(금)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13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일호 교수는 국내 의료기기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평가 기술개발과…

‘귀에 걸리는 감기’ 전정신경염, 단기간 약물치료 후 재활운동 필수

어질어질 어지러워서 걷기는커녕 일어나기도 어렵다. 종일 속이 메스껍고 세상이 핑핑 돌며 몸이 오슬오슬 떨린다. 뇌졸중이 아닐까, 겁에 질려 대학병원 응급실에 간다. 뇌 영상을 찍고 온갖 검사를 받아도 ‘이상 무.’ 응급실 문을 나서는 순간에도 어지러워 휘청거린다. 갑자기 어지럼증이 닥치면 병원의 어느 과에 가야할지부터 막막하다. 응급실에서 뇌경색,…

하루 종일 ‘핑핑’ 전정신경염…단기간 약물치료 후 재활운동 필수

어질어질 어지러워서 걷기는커녕 일어나기도 어렵다. 종일 속이 메스껍고 세상이 핑핑 돌며 몸이 오슬오슬 떨린다. 뇌졸중이 아닐까, 겁에 질려 대학병원 응급실에 간다. 뇌 영상을 찍고 온갖 검사를 받아도 ‘이상 무.’ 응급실 문을 나서는 순간에도 어지러워 휘청거린다. 갑자기 어지럼증이 닥치면 병원의 어느 과에 가야할지부터 막막하다. 응급실에서 뇌경색,…

냄새 못 맡는 노인, 사망 위험 ↑ (연구)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이 40세 이상 성인 3,50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진행한 연구에서 후각에 문제가 생긴 노인의 조기 사망 위험이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UPI 통신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포켓 후각 테스트'로 참가자들의 후각 능력에 점수를 매겼다. 종이에 캡슐화된 냄새를 묻히고, 이를 즉석식 복권처럼 긁어서 냄새를 맡은 후 객관식으로…

왜 밤이 되면 코막힘이 심해질까?

코막힘은 밤이 되면 더 심해진다. 원인이 감기든 알레르기든 마찬가지. 왜 침대에 누우면 코가 더 막히는 걸까? 미국 '멘스헬스'가 전문가의 설명을 들었다. 브리검 여성 병원의 알레르기 전문의 라키아 라이트 박사는 "질문을 뒤집어보자"고 제안한다. 감기에 걸려 증상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도 낮에는 숨을 쉴 수 있다. 어째서일까? 라이트 박사에 따르면…

오늘(9일)은 ‘귀의 날’…청력 지키는 습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다. 비는 새벽에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중부지방의 한낮 기온은 서울과 세종 25도 등으로 비교적 선선하겠다. 남부 내륙은 한낮에 30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겠다. ☞오늘의 건강= 사람의 귀와 비슷하게 생긴 숫자 ‘9’가 연속되는 9월 9일은 ‘귀의 날’이다. ‘사람의…

빙글빙글 도는 어지럼증…귓속 ‘돌’ 때문?

어지럼증은 일상생활 중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철에 어지럼증이 발생하면 더위나 냉방병 때문이라고 가볍게 생각한다. 하지만 머리를 움직일 때마다 세상이 '빙글빙글' 어지럽게 느껴지고, 구토까지 한다면 '이석증'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석증의 정식 명칭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양쪽 귀 난청이면 이해 능력 떨어져…이어폰 사용 주의해야

이어폰을 자주 이용하는 생활습관 등으로 난청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기에 양쪽 귀 모두 난청이 생기면 대화 중 소리를 듣더라도 말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능력까지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종우·안중호 교수팀은 중·고등학교 학생 2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난청 여부와 중추청각처리능력을 검사한…

‘스승의 날’…교사들 괴롭히는 직업병은?

새벽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역부터 시작된 비가 낮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우량은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 최고 120mm 이상, 남부지방은 30에서 80, 중부지방은 5에서 30mm이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지만, 낮 기온은 전국이 16도에서 22도로 오늘보다 크게 낮겠다. ☞오늘의 건강= 오늘(15일)은 스승의 날이다. 1963년 충남…

2주 이상 지속되는 쉰 목소리…‘역류성 인후두염’일 수도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니고 크게 소리를 지른 적도 없는데 목이 잠기고 목소리가 거칠어질 때가 있다. 만약 기침과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되고 평소 과음, 과식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후두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역류성 인후두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역류성 인후두염은 위의 내용물이 거꾸로 식도로 넘어와 인두와 후두를 자극하여…

코 잘 푸는 법

코를 푸는 건 당장 시원하지만, 오염물질을 잡아두는 콧물을 제거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또 코를 너무 세게 풀면 강한 압력 탓에 콧속 혈관이 터져 코피가 날 수 있으며, 중이와 인두를 연결하는 이관에 전달된 압력때문에 고막이 상하기 쉽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코를 어떻게 푸는 게 좋은지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물었다. 우선 한 번에 한쪽씩…

치통, 뜻밖의 원인 4

치통만큼 일상을 불행하게 만드는 통증도 없다. 대개 충치 탓이라 여기기 쉽지만, 뜻밖의 원인이 치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미국 ‘멘스 헬스’가 치통을 유발하는 의외의 상황 네 가지를 정리했다. ◆ 균열 = 미세하게 깨지거나 금이 간 치아는 치과의사들도 찾아내기 어렵다. 단서는 뭔가를 씹을 때만 통증을 느낀다는 점이다. 북 텍사스 구강외과 협회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