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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두툼한 뱃살 없애는데 기본이 되는 5가지

뱃살은 배를 싸고 있는 살이나 가죽이다. 이런 뱃살이 늘어나면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나쁜 영향이 미친다. 두툼한 뱃살을 보통 복부 비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복부 비만은 복부(배) 부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어 복부가 불룩해진 상태를 말한다.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남성은 90㎝(35.4인치), 여성은…

식도암 환자의 후회, "술, 담배 동시에 했어요"

"술 마실 때 꼭 담배를 피웠어요. 회식 때는 거리로 자주 나와야 했지요. 행인들한테 핀잔도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술만 마시면 담배가 더 생각났어요. 진작에 끊어야 했는데..." 직장인 김영훈(47세) 씨는 식도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암세포가 식도외막을 침범하고 국소 림프절에도 전이가 7개…

크론병 악화시키는 습관 7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설사와 복통을 동반한다. 일상 생활에 여러 가지 지장을 초래하지만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크론병의 염증과 일부 생활습관 요인 사이 연관성이 분명하게 드러났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고 증세를 악화시키는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은 크론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그 중 식이요법은…

건강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숫자'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적당한 체중이다. 자신의 키에 맞는 목표 체중을 정해놓고 그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운동하고 식단을 제한하며 부지런히 노력한다. 물론 바람직한 행동이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체중을 감량하려고 할 때 단지 체중계 숫자에만 집착하지 말고 더 관심을 가져야 할 숫자들이 있다. 미국 온라인 건강정보…

"2030년 치매 환자 지금보다 40% 늘어난다"

신경세포가 망가져 기억력을 점점 잃는 환자들에게 매년 소요되는 의료비는 전 세계적으로 약 150조 원에 이른다. 5500만 명의 치매 환자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이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뇌졸중, 뇌손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특히 인구 고령화 현상으로 치매 환자는 앞으로 더욱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WHO에…

커피 말고 수면 방해하는 음식들

커피 차 초콜릿 등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수면에 방해가 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카페인 외에도 하룻밤 푹 자고 싶을 때 피해야할 음식과 식습관이 있다. 대표적으로 잠자리에 들기 직전 식사를 많이 하면 소화가 어렵고 속쓰림 위산역류를 유발할 수 있다. 위 식도 역류질환(GERD)으로 알려진 만성적 증상을 가진 사람이라면 수면에 큰 지장을 겪을 수 있다.…

코로나도 무섭지만…인류 건강 최대의 적은 미세먼지(연구)

대기 오염으로 인해 전 세계 수십억 명의 기대 수명이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인도의 경우 평균 9년의 기대 수명이 감소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에너지정책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석탄은 치명적인 대기 오염의 주범이며,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한 더 강력한 정책이 시행돼야 기대 수명이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건선과 습진, 어떻게 다를까?

마를 '건(乾)'과 축축할 '습(濕)'을 각각 앞세운 건선과 습진은 정반대의 피부병처럼 들리지만, 겉으로 드러난 증상은 비슷하다. 환부는 건조하고 가려우며, 껍질이나 살비듬이 일어난다. 우선 건선은 명칭이 주는 인상과 달리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피부병(건조성 피부염)이 아니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피부 세포 재생 주기가 너무 빨라져서 발병한다.…

녹내장 환자가 피해야 할 생활습관은?

녹내장은 평생에 걸쳐 꾸준한 치료를 통해 안압을 관리하며 녹내장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시신경이 견딜 수 있는 안압보다 높으면 시신경이 손상되며 시야가 점차 좁아져 방치할 경우 결국 실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이 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약물 점안 등 적극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방식이나 습관이…

깜빡깜빡 건망증, 지속되면 치매인가요?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암만큼 무서운 게 치매다. 치매는 한 번 발병하면 정상으로 돌아오기 쉽지 않기 때문에 위험인자를 최소화하는 일상적인 예방이 중요하다. 강동성심병원 신경과가 자주 묻는 치매에 관련된 질문에 답했다. 건망증이 지속되면 치매인가요? 건망증은 정상인에게서 보이는 증상으로 일이 복잡하고…

위염 막아내고…장을 건강하게 하는 식품 5

위염은 위장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원인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는 많이 먹거나 급하게 먹는 경우, 또는 특정 음식(매우 매운 음식 등)을 먹었을 때 위장에 염증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헬리코박터균)의 감염에 의해서, 또는 진통제, 소염제, 아스피린 등의 약물에 의해서도 위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심한 정신적…

[Dr 곽경훈의 세상보기]

수술실 CCTV 설치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집 근처의 한적한 카페뿐만 아니라 번화가의 카페에서도 노트북과 가방 같은 소지품을 테이블에 두고 자리를 비우는 모습을 빈번히 마주한다. 그런 모습이 우리에게는 카페의 평범한 일상에 불과하나 한국을 처음 찾은 외국인에게는 매우 특이하고 심지어 생경하게 다가온다고 한다. 미국 혹은 유럽에서 그렇게 행동하면 십중팔구 노트북과 가방이 사라지기…

야식에 술도 먹었는데...아침에 배고픈 이유는?

다음날 휴일이라는 생각에 늦은 시간까지 야식에 술까지 배불리 먹었는데 아침이면 또 배고플 때가 있다. 뱃살이 불룩 튀어나올 정도로 많이 먹고 마셨는데도 다음날 허기짐이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혈당 때문이다. 알코올은 위와 장에서 흡수되고 간에서 해독작용이 발생한다. 간은 알코올 해독에 필요한 에너지원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전환한다. 체내로 들어온…

중년 여성들이 특히 조심해야 할 식품들은?

중년은 몸이 요동치는 시기이다. 여성 뿐 아니라 남성도 갱년기를 겪는다. 하지만 여성은 폐경기를 거친다는 게 큰 차이점이다. 젊을 때 고생한 것을 마무리하는 ‘완경’의 의미지만, 건강에는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성호르몬 감소로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을 비롯해 유방암 등 각종 암의 위험이 높아진다. 이 시기를 잘 넘기면 90세,…

암 발생 1위, 위암의 징후 및 위험요인

위암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위암은 국내 전체 암 발생의 13.6%(2017년 중앙암등록본부)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암은 일찍만 발견하면 치료 효과가 매우 높다. 췌장암은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을 추정한 …

뇌도 나이 든다.. ‘뇌 젊게 하는 법’ 쓰면 어떤 변화가?

몸에 좋은 비싼 음식을 자주 먹어도 치매에 걸리면 건강의 의미를 찾을 수 없게 된다. 힘이 좋은 치매 환자는 간병하는 사람을 더 힘들게 한다. 장기간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을 위해서는 치매 예방이 우선이다. 뇌도 나이를 먹는다. 건강한 사람도 기억력 감퇴를 피할 수 없다. 일상에서 뇌를…

무서운 췌장암의 그늘.. 위험도 ‘최고’인 사람들은?

췌장암은 한 해에 8천여 명에 육박하는 신규환자가 발생한다.  ‘최악의 암’인 이유는 늦게 발견하는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2020년 발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보면 국내 10대 암 중의 하나다.  2018년에만 7611명의 환자가 나왔다. 위험도가 매우 높고 환자 수도 많은 암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췌장암 위험이 높을까? ◆…

척추 손상의 81%가 '이 운동' 때문이라고? (연구)

몸을 격렬하게 부딪치는 축구 등 접촉 스포츠는 손상을 당할 위험이 매우 큰 스포츠로 꼽힌다. 그렇다면 척추 손상의 대부분(5건 중 4건 꼴)을 일으키는 스포츠는 무엇일까? 놀랍게도 그 스포츠는 바로 자전거 타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등의 공동 연구 결과다. 연구팀이 분석한 미국 성인의 스포츠 관련…

'혀'에 생기는 설암… 먹는 즐거움 어떡하나

아주 고약한 암 중의 하나가 설암이다. 모든 암이 그렇지만 혀에 생긴 암이 악화되면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수술 후에도 음식을 삼키고 말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위암이나 대장암처럼 잘 알려진 암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상당수의 사람이 고생하고 있어 예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남성호르몬 증진을 위한 습관 6

동갑내기(52세) 부부인 김모(남)씨와 송모(여)씨는 “자칫하면 위기를 불러올 수 있는 갱년기가 오히려 가족의 사랑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부부 모두 갱년기를 겪고 있지만 서로의 이해와 가족의 협조로 다시 신혼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고 했다. 송씨는 1년 전부터 남편이 부쩍 우울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