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 세균이 체내에 침투해 염증 일으켜
양치질을 소홀히 하면 암으로 일찍 사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아에 세균막인 플라크가 많은 사람은 최대 13년 일찍 죽는다는 것이다. 치아와
잇몸 표면에 세균이 가장 많은 사람들은 암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이 최대 80% 높았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치의학부 연구팀은 1985년 이래…
키위, 아스파라거스, 딸기, 시금치, 레몬 등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제 많이 알려져 있다. 여름철은
그런 점에서 축복받은 계절이다. 각종 과일과 야채들이 쏟아져 나온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최근 선정한 ‘특히 건강에 좋은 여름철 슈퍼푸드 10가지’를 소개한다.
키위
달콤한 맛을 주면서도 당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같은…
지방조직 농도 높아 독성물질 쌓일 수 있어
“여성들이여, 큰 가슴을 너무 탐내지 마라.”
미국의 메디컬 데일리는 지난 8일 환경 분야 여성 저널리스트인 플로렌스 윌리엄스가
최근 펴낸 ‘가슴: 자연적인 것과 비자연적인 것의 역사(Breasts: A Natural and
Unnatural History)’라는 책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이 책에…
혈액 내 농도 높을 때 사망 위험도 높아져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고 심장질환, 우울증, 유방암, 전립샘암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는 비타민D. 이렇게 몸에 이로운 비타민D이지만 너무 많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우며 심지어는 사망 위험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팀은 코펜하겐 시민 24만 7574명을 대상으로 혈액…
야간 조명 노출로 생체 호르몬 이상 불러
야근을 자주 하는 여성이라면 특히 유방암을 조심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야간
교대근무를 하는 여성들에게서 유방암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덴마크 연구팀의 이번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이틀 이상 야간 근무조로 일하는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은 주간 근무조로 일하는 여성에 비해 훨씬…
이소플라본 성분이 음주량, 속도 줄여줘
‘음주량을 줄이고 싶으면 칡을 먹어라.’ 숙취 해소용으로 많이 먹는 칡이 음주량을
줄이는 데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맥클렌 병원과 하버드의대 공동연구팀의 연구 결과 칡이 부작용 없이 음주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술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20대 남녀…
체중감량으로 특정 호르몬 수치도 낮아져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체중감량을 하면 유방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는 혈관 속 특정 호르몬 수치를 낮춤으로써 유방암
예방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소재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센터 부설
예방센터의 앤 맥티어난 소장은…
보형물 종류와 적합한 사이즈 고려해야
무더위가 생각보다 빨리 왔다. 이럴 때 여성들은 볼륨감 있는 날씬한 몸매를 만드는
데 관심을 쏟는다. 노출 패션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극복해야 할 몸매 콤플렉스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 가운데서도 아름다움의 상징이자 몸매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는 꽤 많은 여성들의 고민이다. 특히…
자연의 유익한 미생물과 접촉 부족한 탓
도시 사람들이 알레르기 질환과 천식, 자가면역질환 등에 많이 걸리는 이유는
자연과 접촉이 부족한 탓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주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회보에
실린 논문의 내용이다. 핀란드 헬싱키대학 연구팀은 핀란드 동부지역 청소년 118명의
피부에서 미생물 샘플을 수집하고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까지도 미인의 평가 기준이 되는 시대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해 이런저런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여성스러운 몸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봉긋한 가슴은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가
쉽지 않아 고민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사는 김윤지(28)씨는 통통한 몸매에서…
한림대 주영수 교수, 학술대회서 주장
원자력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갑상선암 발병률이 높은 것은 원전 때문으로 보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핵없는세상을위한의사회 사무국장인 주영수(한림대 의대)교수는
11일 서울 가톨릭의대에서 열린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발표의 근거는 지난 해 12월 서울대 의학연구원…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성형’이란 말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런 만큼 중장년층은 물론 노년층의 상당수는 자녀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로 성형수술을
꼽는다.
이런 현상은 젊고 아름다워지고 싶은 인간 본연의 욕구, 현대적 감각을 가진 자녀들의
효심 때문에 나타난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중년층 이상의 사회활동 욕구와 참여폭…
조기 진단 받지 않아 진전돼 있고, 전이도 많아
여성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유방암. 그러나 여성병으로 알려진 유방암이
남성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발병할 경우 여성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이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은 낮은 편이지만, 유방암 조기 진단이 보편화된
여성에 비해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오히려 더 높을…
혈액 검사로 10여년 이전에도 발병 예측 가능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미래의 유방암 발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유방암의 완벽한 사전 진단 및 정복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방법은
앞으로 이르면 5년 내에 실용화될 수 있다고 이 연구팀은 주장하고 있다.
영국 임페리얼 대학 연구팀은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뇌졸중·유방암·당뇨병 등 발병 점차 늘어
노인들이나 걸리는 병이라고 해서 젊은이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겨지는 질병들이
있다. 그러나 흔히 60~70대에 주의하면 되는 것으로 여겨졌던 이른바 ‘노인성’
질병들이 의외로 차츰 젊은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20~40년을 앞서서 나타나는
이들 질병의 ‘세대 파괴’ 현상은 식생활 변화나 앉아서…
건강검사도 잘 받고 남들에 관대해져
‘정신적으로 건강하기를 바란다면 죽음에 대해 생각해 봐라.’ 죽음에 대해 인식하는
것이 정신 건강과 좋은 삶을 이끄는 한 가지 비결이라고 ‘성격과 사회심리학 리뷰(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Review)’ 최신호가 소개했다.
건강정보 사이트인 프리벤션(Prevention.com)이…
식약청, 항암제 동향 분석자료 내놔
2000년 이후 국내의 항암제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또 국내에서 개발된 항암제가
주사제에서 경구제(먹는 약)로 바뀌는 추세다. 항암제 원료도 합성원료에서 바이오나
생약제제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국내 개발 항암제 허가 및 임상시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잘못된 치료약으로 부작용 겪기도
남에게 말하기 쑥스러운 의료 문제를 가진 여성들이 구글의 건강 상담 사이트
‘닥터 구글(Dr Google)’을 통해 스스로 진단을 잘못 내리는 일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4명 중 한 명은 인터넷에서 진단을
잘못 한 뒤 치료약도 잘못된 것을 사고, 그 결과 열…
유방이 일반인의 약 25배에 달하는 40대 여성이 최근 수술로 정상을 되찾았다.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 양정현 교수와 성형외과 최현곤 교수팀은 왼쪽 유방이
5.4kg, 오른쪽 유방이 2.8kg에 달하는 43세 여성의 거대 유방을 성공적으로 수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여성은 수술 전 약 63kg이었던 몸무게가 54kg으로 줄었으며, 이렇다할…
주변에 방사선치료를 받아 머리털이 빠지는 등 고비를 넘기고 새 삶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런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 담긴 음식을 직접 만들어 권하면
어떨까. 유방암, 위암, 폐암 등 6가지 암으로 치료를 받은 이들에게 권장할 만한
음식과 레시피를 소개한다.
◇ 유방암= 영양 만점인 ‘버섯 모둠 구이’가 권장된다. 준비할 재료(1인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