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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자들, “임신부 권장 섭취량 늘려라”

생선, 오염 위험보다 이점이 훨씬 많다

다이옥신이나 수은 오염 가능성 때문에 임신부들에게 생선을 일주일에 두끼 이하로 먹도록 한 영국 정부의 섭취 권고량이 턱없이 낮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구나 임신부가 충분히 생선을 먹지 않으면 태아나 어린 아이들의 뇌 발달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도 추가됐다.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왕립의학협회 컨퍼런스에서 주요 영양학자들은 식품표준청과…

규칙적 식사하고 스트레스 줄여야 회복

가늘어진 머리카락, “어딘가 이상 신호”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예전보다 많이 빠진다면 몸 어딘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경고라는 연구결과들이 나왔다. 다시 건강한 모발상태로 돌아가려면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 모발학자들이 수십 년간 연구한 결과 머리카락은 우리 몸 속 건강을 바라보는 척도가 되고 갑자기 머리가 많이 빠지거나 모발이 약해졌다면 빈혈,…

나이 성별 상관없이 흑색종 3~4배 생겨

“피부 태닝, 치명적 피부암과 관련 확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태닝숍이나 피부숍 등에서 피부를 태우는 여성이 늘고 있지만, 실내 태닝 기계를 사용하면 가장 위험한 피부암인 흑색종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에 거주하는 226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태닝과 피부암의 관계를 연구한 그동안의 연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미네소타 주립대의 디안 라조비치…

WHO “담배회사 여성 노린 마케팅 덫에 갇혀”

[금연의날]한국 여성 3%, 임신 중에도 흡연하는 까닭은?

대학 들어가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는 신 모(27. 여) 씨는 담배를 배우게 된 동기가 단순하면서도 감각 있어 보이는 담배갑 때문이었다. 그렇게 단순한 호기심에 시작한 담배를 신 씨는 끊어야 된다고 여러 번 결심했지만 쉽사리 끊지 못하고 있다. 한국금연협의회는 “담배회사들이 여성을 유혹하는 담배나 담배갑을 만들고 왜곡된 광고를 내보내 건강한…

흰우유, 체중 감량과 소화를 돕는다

[세계 우유의 날] 우유에 대한 오해풀기

흔히 우유는 ‘완전식품’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고 있지만 몸매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체중감량에 우유가 방해가 된다고 믿는 경우가 있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우유는 오히려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며 우유를 마시기 때문에 체중이 늘지는 않는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우리는 고마운 우유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우유는 수분 87%, 지방 4%,…

“비교하면 만족도는 없고 불행감만 도드라져”

친구-식구와 월급 비교하는 사람 불행하다

친구나 식구의 수입과 자신의 수입을 비교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경제학교 앤드류 클라크, 클라우디아 세닉 교수팀은 유럽 24개국 노동자 1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럽 사회 조사(European Social Survey)’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조사 참여자들이 다른 사람과의…

심술궂고 반사회적일수록 절도 유혹 느껴

어린 남성일수록 쇼핑 때 훔치고 싶어 한다

어린 남성일수록 쇼핑 매장에서 물건을 슬쩍하는 좀도둑 유혹을 강하게 느끼며 특히 성격이 심술궂고 비사교적이며 불안정한 사람일수록 물건을 훔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레체스터 심리학과 빈센트 이간 박사와 데이비드 테일러 연구원은 16~80세 사이 114명의 쇼핑객에게 신분을 밝히지 않는 설문조사를 했다. 답변은 익명으로 처리됐고…

텔로미어, 스트레스원인 짧아지는 속도 늦춰

땀 흘리며 운동하면 노화 늦출 수 있다

일주일에 75분을 정기적으로 투자해 땀 흘려 운동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속도가 높아지는  노화를 가로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염색체 끝부분에 있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속도가 늦춰지기 때문. 텔로미어는 구두끈처럼 끝이 조금씩 조금씩 닳게 되고 이 길이가 짧아질수록 세포가 파괴되면서 인간은 늙게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자동차가 자기 역량을 대변한다고 여겨

마초남, 경쟁심 발동하면 운전도 거칠다

남성 우월주의적 성향이 있는 남성일수록 일단 경쟁심이 발동하면 운전도 무모할 정도로 거칠고 위험하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줄리 랑글루아 박사 연구진은 22명의 남성들에게 ‘눈물을 보이는 남자는 약하다’ ‘보통 남자는 여자보다 잘났다’ 등 60가지의 설문에 대해 ‘매우 그렇지 않다’부터 ‘매우 그렇다’까지 5단계 정도를…

<10>남편의 동생을 부를 때

요즘 많은 여성이 남편의 형제를 ‘삼촌’이라고 부르다가, 아이가 “왜 내 삼촌이 엄마에게도 삼촌이야”라고 물으면 쩔쩔매곤 한다. 남편의 형제를 부르고 가리키는 말로는 서방님, 도련님, 아주버님 등이 있지만 바른 호칭을 쓰는 사람이 많지 않다. 남편의 동생이 결혼하지 않았다면 ‘도련님’으로 부르고 결혼하면 ‘서방님’이라고 부른다. 이때 시동생의…

동물이 놀랄 때 내는 소리 이용

공포영화 효과음악, 원초적 두려움 긁는다

스릴러의 거장 히치콕 감독의 ‘사이코’에서 살인마가 등장하기 전 날카로운 바이올린 소리.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의 ‘조스’에서 조스가 나타나기 전 어김없이 들려오는 낮은 울림 소리. 공포영화는 음악이나 효과음만으로도 한껏 두렵다. 영화음악이나 효과음 만으로도 오싹하는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를 밝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공포영화에 쓰이는 귀에…

패스트푸드로 때우는 통에 비만 통제 안돼

‘직장맘’ 자녀 뚱보 될 가능성 훨씬 높아진다

현대사회로 갈수록 엄마가 직장에 다니면 아이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연구진은 1965년과 1991년 각각 당시 7살인 8,500명의 어린이 몸무게와 엄마가 직장생활을 하는지 여부를 비교 조사했다. 그 결과 1960년대 어린이들은 엄마가 직장에 다니면 엄마가 직장에 나가지 않는…

서구식 식습관, 남녀 새로운 암에 시달려

베이비붐 세대, 전립선암-유방암 주로 겪어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는 남자는 주로 전립선암과 대장암, 여자는 유방암을 겪고 있으며  이는 갑작스럽게 변한 식습관에 주원인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대장암의 경우 2000년 발생자 수가 1만명 정도였다가 2007년 2만명으로 두 배가 됐다. 유방암도 2000년 5,900명에서 2007년 11,600명으로 두 배가…

일찌감치 병원 찾는 이 늘어 완치율 높다

류마티스관절염, 천형(天刑)이란건 옛말

류마티스 전문의가 되기 위해 공부할 때 항상 듣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있다. 그다지 먼 과거도 아닌 15년여 전 미국에서 류마티스 공부를 마치고 온 모 교수는 당시 국내에 몇 안되는 류마티스 전문의였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관절염 환자가 이 교수에게 진료 받으러 왔다. 진료 전날부터 지방에서 와 병원 문 앞에 줄서서…

중앙대병원 조사, 복부비만자 1.5배 더 위험

복부비만이면 대장선종 발생위험 높아

비만이 대장암의 주요 위험인자라는 것이 널리 알려진 가운데 중앙대병원이 복부비만이 대장선종의 발생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대장선종은 대장용종 가운데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말한다. 중앙대병원 건강검진센터가 2006년 4월부터 2007년 9월까지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사람 1,316명(남자 864명, 여자 452명)을…

고혈압 위험군 환자, 과일주스 콜라 등 안맞아

설탕 든 음료수 삼가면 혈압 떨어진다

고혈압 위험군 환자들은 과일주스나 콜라 등 설탕이 들어간 음료수만 삼가도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 대학교의 리웨이 첸 박사팀은 25~79세 고혈압 위험군 성인 810명의 혈압 측정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의 혈압은 고혈압 경계선인 120/80에서 139/89 사이 이거나 고혈압 1단계인 140/90에서…

어느 쪽 뇌 활용하는지 재정관리 성향 반영

충동적 우뇌형이세요, 신중한 좌뇌형이세요?

앞날에 대비하려는 생각을 하고 저축을 결심하는 것은 좌뇌와 우뇌 중 좌뇌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행동양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 따르면 우뇌형은 전형적으로 충동적이고 창조적이며 미래보다 현재를 더 중요시한다. 이들은 카드빚이 쌓여있고 저축을 잘 하지 않는다. 반면 좌뇌형은 생각이 깊으며 신중하고 숫자에 밝다. 따라서…

알레르기에 예민하면 면역 체계 반응 강화돼

재채기 콧물 알레르기? 암 겪을 일은 적다

알레르기에 예민한 사람은 자꾸만 나오는 재채기와 콧물 때문에 귀찮을 수 있지만 이들은 다른 사람보다 암을 겪을 위험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공대 전염병학자 주비 물라 교수는 알레르기에 민감한 여성 천식환자는 난소암 위험이 보통 사람보다 30% 낮고, 공기 속 미세먼지에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보통 아이보다…

젊은 임신부도 감염 위험도 높아

남성 에이즈(AIDS)감염, 파트너 임신중일 때 두 배

남성들은 파트너가 임신중일 때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에 걸릴 위험이 두 배에 이르며 임신이 가능한 젊은 여성일수록 에이즈 감염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케냐타 국립병원 대학과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학교 넬리 무고 교수는 2년 동안 보스와나, 케냐, 르완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등 에이즈…

유산소-근력운동 계속, 레이저 시술도 생각할 만

여름에 비키니 입으려면? 지금부터 준비한다

짧은 봄이 불현 듯 지나고 바람 속에 여름이 진하게 묻어 있다. 올해 여름휴가 때 해변에서 비키니 몸매를 뽐내고 싶다면 지금 몸매 만들기에 들어가야 한다. 청담서울성형외과 김현철 원장, 인제대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양상진 실장(운동처방사) 등으로부터 ‘S라인을 만드는 긴급처방’을 들어봤다. △유산소 운동은 매일, 근력운동은 하루 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