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어린이

정상범위 벗어난 체질량지수, 향후 폐 기능 저하와 관련

"어릴 때는 통통해야 좋다?"...커서 폐기능 안 좋아질지도

어린시절 정상 범위를 벗어난 BMI(체질량지수)가 향후 폐 기능 손상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성인기 이전 정상 범위가 되면 그 영향은 만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출생부터 24세까지 추적관찰한 BAMSE 프로젝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연구를 실시했다. 이 중 연구에 포함된…

몸통 비틀거나 한쪽 다리로 서 있기 하면 뇌 혈류 크게 증가

"손씻기 처럼 가벼운 동작만 해도"...아이들 뇌기능 올라간다

신체 활동은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나 스포츠와 같은 중간 강도의 강렬한 운동은 혈류를 증가시키고 새로운 뉴런의 성장을 촉진해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 이 같은 운동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많은 어린이들은 충분한 신체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굳이 집…

[셀럽헬스] FT아일랜드 최민환 아들, 아데노이드 비대증 진단

최민환 아들, 겨우 7살인데 '이 수술'…전신 마취 받아야 한다고?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7세 아들 재율이 아데노이드 비대증을 진단 받고 수술을 결정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최민환과 그의 아들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재율은 아침을 먹다가 뭔가 불편한 듯 입안에 계속 손을 넣는가 하면 숨을 가쁘게 내쉬며 힘들어했다. 이에 대해 최민환은 “재율이가 원래도…

대기 오염에 노출된 시간 늘어나면 뇌 발달 5개월 이상 지체돼

어릴 때 '이것' 노출되면...뇌 발달 5개월 늦어진다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를 포함해 어린 시절의 대기 오염은 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경 연구(Environmental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임신과 유년기에 미세먼지(PM2.5)와 질소산화물(NOx)과 같은 오염 물질에 노출되면 뇌 백질의 미세 구조가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질은 다양한 뇌 영역을…

불소치약 보급 전 어린이당 충치 2.1개↓ 보급 후 0.24개↓

"수돗물 불소화의 치아건강상 이점 4분의 1로 줄어"

많은 나라에서 불소가 함유된 치약과 구강세정제가 점점 더 많이 사용됨에 따라 수돗물 불소화의 건강상의 이점이 줄어들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크란 체계적 문헌고찰 데이터베이스(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문헌고찰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4일(현지시간)…

지난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향상…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 순으로 높아

어린이 식생활 안전·영양 수준, 3년 전보다 높아졌네

국내 어린이들의 지난해 영양수준이 3년 전과 비교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농어촌은 도시 지역에 비해 점수가 낮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한 결과, 2020년(70.3점)에 비해 2.1점 높은 72.4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어린이 편식, 유전적 영향 커…유아기 초기 개입도 중요

우리 아이 까다로운 입맛...부모 아닌 '이 탓?"

어린이의 편식은 환경보다 유전자의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킹스칼리지 런던, 리즈대 연구진이 주도한 이번 연구에서는 2007년에 태어난 영국의 일란성 쌍둥이 및 이란성 쌍둥이(non-identical twins) 2400쌍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초기 생애 및 성장, 행동을 조사하는 쌍둥이 코호트 연구(Gemini…

5명 중 4명이 자녀 키 145㎝ 되기 전 카시트 빼

카시트 6세 이하 의무라지만...자녀 '이 키'까지는 사용해야

대부분의 부모가 자녀를 너무 일찍 이린이용 카시트에서 내보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아동 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월드와이드의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보고서에 다르면 미국 부모 5명 중 4명은 아이가 충분히 크기도 전에 아이를 카시트에 앉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명 중 3명의…

부모와 자녀의 영상기기 사용 패턴 유사…영상 시청 시간 길수록 언어 능력 저하

"엄마, 폰 영상 그만 보세요!"...아이 언어 능력 떨어진다고?

부모의 영상 시청 시간이 많은 가정의 자녀는 부모와 비슷하게 영상 시청 시간이 길고, 영상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을수록 언어 능력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저자인 에스토니아 타르투대 심리학연구소 티아 툴비스테 박사는 “아동 언어 연구자들은 아동의 초기 언어 발달과정에서 성인과의 일상적인 상호작용이 중요함을 강조한다”며 “시간은 유한하다는 점을…

소금물 비강 처방, 일반적 약물 처방을 받은 어린이보다 이틀 빨리 감기 나아

코에 '이것' 넣으면 아이 감기 빨리 낫는다?

소금물을 코 안에 떨어뜨려주는 처방이 어린이의 감기 회복을 이틀 정도 앞당겨 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주말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럽호흡기학회 연례회의서 소개될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발표를 맡은 에든버러대의 스티브 커닝햄 교수(소아…

영국 대형 이동통신사, 11세 미만 어린이 스마트폰 사용 금지하자 지침 내릴 계획

英 이동통신사 "11세 미만 어린이, 문자와 전화만 되게 제한"

영국의 대형 이동통신사 EE가 11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는 새로운 안내 지침을 내놓을 예정이다. 영국 BBC 등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EE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성을 고려해 11세 미만 어린이는 문자와 통화 기능만 제공하는 ‘제한된 기능의 기기’만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힐…

땀구멍 막혀 발생하는 땀띠, 파우더 바르면 악화될 수도

[많건부] "엄마 너무 가려워요"…아이 땀띠에 파우더 발라줘도 될까?

찝찝하다고 느끼기 쉬운 땀은 알고 보면 체온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체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 땀으로 수분을 배출해 체온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불필요한 노폐물을 내보내기도 합니다. 이때 땀이 배출되는 구멍이 자외선이나 화장품, 다량의 땀 등으로 막히면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표면에 축적되며 땀띠가 생길 수…

눈 마주치지 않고, 반복 행동하고, 어렵게 말 하기 등

눈 마주치지 않는 우리 아이, 혹시 자폐증?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면 부모들은 더 심각한 문제의 징후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자폐증에 대한 걱정도 한다. 하지만 2세 이하의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의 경우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알 수가 없다. 영국 바스대의 심리학 교수이자 신경 다양성 전문가인 푸닛 샤 박사는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을 통해 어린 아이에게 잠재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자폐증의 몇…

"엔데믹 이후 개인위생 둔감"... 손씻기 꼭 해야

백일해·수족구병 10년 새 최다... "더워도 마스크 써야"

소아청소년 사이 수족구병과 백일해 등 감염병이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면서 최근 10년 새 최고 유행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소홀해진 개인 위생에서 비롯됐다면서 백신 예방 능력 제고, 마스크 쓰기 등을 강조한다.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유아(0~6세) 수족구병 유병률은 이달 셋째 주 기준 외래 환자 1000명당…

위중증으로 입원할 확률이 2배 더 높아

"뚱뚱한 어린이...뎅기열 걸리면 더 아프다"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전파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뎅기열이 뚱뚱한 어린이들에게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플로스 소외 열대질환(PLOS Neglected Tropical Diseases)》에 게재된 스리랑카와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뎅기열에…

섹스는 시각처리, 감각처리 및 운동제어 영역에 영향…젠더는 성 관련된 감각 영역과 주의력, 사회적 인지 및 감정처리 영역에 영향

“섹스와 젠더, 뇌 서로 다른 영역에 영향 미쳐”

아이들의 뇌를 분석해본 결과 생물학적 성별인 섹스(sex)와 사회적 성별인 젠더(gender)가 뇌의 다른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사이언스 애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미국암학회(ACS)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9세와 10세 미국 어린이 약 5000명을…

콩 단백질 섭취량 많은 어린이가 주의력과 정보처리능력 좋아

"아이들 '이것' 많이 먹여라"...정보 처리 빠르고 문제해결 능력 좋아

콩을 많이 섭취한 어린이들이 문제 해결 능력이 좋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영양학회(ASN) 연례회의에서 소개된 일리노이대 연구진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콩단백질인 이소플라본을 많이 섭취한 7세~13세 아이들이 주의력이 좋고 더 나은 사고 능력을 가졌다는…

백신 접종률 10%포인트↑, 아동 천식 증상 0.36%포인트↓

코로나19 백신, 어린이 천식 환자 줄인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으면 어린이 천식환자가 줄어든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가장 높은 미국 주에서 2018~2019년과 2020~2021년 사이…

50세 넘으면 비타민 B12 필요

나이대 맞는 비타민 따로 있다?...중년이라면 '이것'

최근 종합비타민을 먹어도 장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연구 결과와 관계없이 비타민을 먹어야 할지 결정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미국 정보통신 전문매체 ‘씨넷(CNET)’에서 소개한 연령대별 비타민 권장 사항은 좋은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다. 몸이 성장하면서 필요한 비타민도 변한다. 나이가 들면서…

소아청소년의 비만 유병률 증가, 5명 중 1명은 과체중이나 비만...우울증과 고혈압 위험 높아

"세계 어린이들 뚱뚱해졌다"...5명 중 1명은 과체중

전세계 어린이 또는 청소년 5명 중 1명이 과체중을 경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청두 쓰촨대 신위 장 박사팀은 비만에 대한 잠재적 위험요인과 비만의 동반질환 평가를 위해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전세계 소아청소년의 과체중 및 비만 유병률을 추정하는 체계적 문헌 검토를 수행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J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