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과일은 식후 간식으로 인기다.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은 살 찔까 봐 조심하지만, 달콤한 과일은 자신도 모르게 많이 먹게 된다. 그런데 과일의 단맛, 과당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정말 과일 먹고 살 쪘다는 말이 사실일까? 다이어트 중에는 당분이 많은 과일도 피해야 할까? 달콤한 과일과 비만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암 예방을 위해 식단을 바꾸게 되면, 채소와 과일 섭취부터 늘리게 된다. 채소와 과일은 다양한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과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과일과 채소의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하려면,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 특히, 과일은 통째로 먹을지 아니면 주스로 먹을지 고민이 된다. 암 예방을 위해 채소와 과일 제대로…
간단한 혈액검사로 증상이 나타나기 7년 전 19가지 암의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두 가지 연구를 통해 혈중 618개의 단백질이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일부 암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 중 107개가 암 진단을 받기 최소 7년 전 채취한 혈액 속에서 확인됐다. 또한, 182개의 단백질은 3년…
라면, 찌개, 김치, 떡볶이 등 한국이 좋아하는 음식 중에는 유독 맵고 짠 음식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자극적인 맛에 중독되다 보면 자칫 위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배달음식으로 야식을 즐긴 다음날에는 위산 역류로 인한 속쓰림과 위장 통증을 소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불편하고 쓰린 속을 달래주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대학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이 제19대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1년간이다.
명 신임 회장은 "역대 회장 및 임원진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룩한 대한암예방학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오색심포지움, 정기학회, 국제학회를 통해 암예방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회원 간의 논의와 교류를 더욱…
지금이 제철인 검은콩은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블랙푸드’의 대표주자이다. 전부터 반찬으로 먹었던 콩자반이나 검은콩을 넣은 잡곡밥은 알고 보면 노화와 각종 성인병을 막아주는 건강식이다. 몸에 좋은 검은콩은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데, 탈모와 비만 예방은 물론이고 갱년기 여성이 걸리기 쉬운 암과 골다공증까지 예방해준다. 먹을수록 건강하고…
보통 잡곡밥은 건강에 좋고, 흰쌀밥은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장암과 췌장암 등 식생활을 통해 생기는 질병이 늘어나면서, 쌀밥과 잡곡밥에 대한 엇갈린 시선이 더 강해졌다. 흰쌀밥, 흰식빵보다는 복합 탄수화물인 잡곡밥, 통밀빵 등이 건강에 좋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잡곡밥은 정말 무조건 쌀밥보다 건강에 더 좋을까? 잡곡밥과 쌀밥의 건강 효능을…
호박씨는 크기는 작지만 영양소를 가득 품은 슈퍼푸드이다. 조금만 먹어도 건강에 좋은 지방과 마그네슘, 아연 등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조절해서 심장 건강에 좋고, 염증 완화와 암 예방 효과도 있다. 이렇게 몸에 좋은 호박씨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 간식이고, 다양한 요리에 넣어 조리할 수도 있다. 작지만 강한…
살을 빼려는 사람에게 탄수화물은 적처럼 여겨지지만 우리 몸에 소중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원천이다. 탄수화물은 여러 종류가 있다. 잘 소화되지 않는 저항성 녹말도 탄수화물이다. 이 저항성 녹말이 대장 폴립을 치료하며 암과 당뇨병을 예방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콜로라도대 의대 연구팀이 ‘위장병학의 최신 의견(Current Opinion…
‘밥이냐, 빵이냐’ 고민할 필요가 없다. 밥을 먹어도 빵을 먹어도 건강한 ‘통곡물’로 먹으면 된다. 현미밥과 통밀빵을 먹으면, 동서양을 막론하고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통곡물을 섭취할 수 있다. 통곡물은 먹기 힘든 겉껍질 부분만 제거한 천연 곡물을 뜻한다. 식감이 거칠어서 부드럽게 넘어가지 않지만, 건강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식이섬유가…
어린 시절에는 피하다가...
사람들은 영양학자나 영양사는 완벽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들은 챙겨먹는 음식 가운데 영양에 대해 잘 몰랐던 시절에는 입에도 대지 않았던 음식들이 있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 월드리포트(U.S. News and World Report)’가 영양 전문가들이 건강에 대한 효능을…
혈압, 혈당 낮추고 유방암 등 예방
바다에 사는 모든 식물을 말하는 해조류는 색깔에 따라 다시마, 미역, 톳, 감태 등 갈조류와 김, 우뭇가사리 등 홍조류, 파래 등 녹조류로 나뉜다.
해조류에 대해서는 동서양의 평가가 판이하게 다르다. 서양에서는 해조류를 기껏해야 가축의 재료로나 쓴다고 해서 영문명도 시위드(seaweed),…
겨울철 일조량이 줄어들수록 부족한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D’이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높여 뼈를 건강하게 하며, 암을 예방한다는 사실까지 알려져 있다. 비타민D가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에는 여러 종류의 암, 심장병, 당뇨병, 인지능력 감소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겨울에는 여름이나 가을과 달리 과일이나 채소가 풍부하지 않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1월에 먹을 만한 슈퍼푸드 6가지를 소개했다. 특히 감기, 축농증, 기침 등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를 잘 챙겨야 한다는 것이다.
◆ 귤
달콤한 감귤 하나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암 환자가 항암 치료를 받고 각종 버섯을 달여 먹는 것이 상식처럼 통하고 있다. 버섯은 각종 항암물질의 보고로 알려져 있지만 버섯의 어떤 성분이 항암물질인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 물질의 정체는 베타글루칸이다. 버섯류는 물론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일부 곡류와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귀리에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것으로…
건강을 지키려면 질병 예방이 중요하다. 평소 운동을 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는 건 다 안다. 매일 먹는 식품 중에는 질병을 퇴치하는 항산화 물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많은 것이 있다. 이 영양소들은 면역력을 높이고 암을 막는 효능이 있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질환 퇴치에 도움이 되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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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젊은층의 암 발병률이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체 암 환자 수는 24% 증가했는데, 이 중 2030 세대에서 암 발병 증가율이 11%를 차지하며 전체적인 암 환자 수 증가에 기인했다. 특히 젊은 층에서 가장 급증한 발병률을 보인 암은 직장암으로, 해당 기간 증가율이 남성 107%,…
골수 이식 권위자 브리안 J. 볼웰 박사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대장암의 경우, 암으로 바뀌는 데 10년 정도가 걸리는 대장용종을 미리 발견하면 예방에 결정적 도움이 된다. 미국의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이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어린 시절에는 피하다가...
영양학자나 영양사은 일반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을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영양 전문가들도 입에 맛는 음식을 즐기는 시절이 있다. 나이가 들고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예전에 입에 대지도 않았던 음식들을 챙겨 먹는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
건강에 좋은 영양소 듬뿍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건강에 여러모로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아침식사를 빠지지 않고 하면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고, 단기 기억력을 향상시키며, 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기분을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하지만 올바른 음식을 먹었을 때 이런 효과를 얻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