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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51% ↑

암 극복하고도 흡연? ..."심혈관 건강엔 재앙" (연구)

국내 연구팀이 암 생존자가 금연해야 하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암 진단 뒤 흡연을 지속하면 심혈관발생 위험도가 51% 늘고, 금연할 경우 지속적으로 흡연할 때보다 약 36% 줄어든다는 것이다. 흡연은 암을 비롯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흡연이 암 생존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에 미치는…

6월 첫째 주 '암생존자의 날'...폐암 1차약 급여 요청 5만명 국민청원 몰려

국내 암생존자 136만명...“글로벌 기준 못 따르는 폐암 치료"

6월 첫째 주는 1988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암생존자의 날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질환 캠페인과 행사가 진행된다. 의료기술의 발전과 신약의 도입에 따라, 국내 암환자들의 치료 성적이 개선되면서 암 진단 후 5년을 초과해 생존한 암환자, 이른바 ‘암생존자’의 수가 136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2022년 암 생존자 영양·신체활동 지침

미국암학회(ACS)는 ‘2022년 암 생존자를 위한 영양·신체활동 지침’을 최근 발표했다. 앞서 마지막 지침은 2012년 발표됐다. 전문가 위원회는 이후 발표된 각종 연구 결과를 검토한 뒤 이번에 새로운 지침을 내놓았다. ACS는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이 암 생존자의 장기적인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고…

술도 1급 발암물질인데…암환자 4명 중 1명은 지금도 폭음중

술을 많이 마실수록 암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잘 알려진 가운데, 국내 암 생존자 4명 중 1명 이상이 폭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폭음을 자제하지 못하는 특징이 있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팀은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만1388명을 대상으로 폭음·과음 등 고위험 음주와…

암환자 200만명...매년 6월 첫째주는 ‘암생존자 주간’

암생존자 200만 명 시대, 암생존자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암에 걸리면 ‘삶’보다 ‘생존’이 우선시 됩니다. 사망원인 1위인 만큼 악명높은 질환이지요. 다행인 것은 암 조기검진, 예방접종 확대 정책과 암 치료기술 발달에 따라 5년 넘게 생존한 암유병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매년 6월 첫째주는 ‘암생존자 주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국내 유일 '암 경험자 위한 전용 쇼핑몰' 오픈

- '세컨드닥터' 누적 포인트, 쇼핑몰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 - 전문가 검수 거쳐...암 시기별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암 생존율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암 경험자를 위한 지원·관리 서비스에 헬스산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경험자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암 경험자 건강관리 솔루션인…

암 환자가 가장 잘 속는 가짜 정보? "면역력 증진"

면역력을 기르면 암을 극복할 수 있을까? 면역력 증강을 앞세우는 각종 암 치료법, 건강 제품 광고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암치유센터 의료진은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암생존자 리빙랩 오픈 워크숍에 참석해 "암 환자들이 쏟아지는 건강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가려 얻지 못하고…

[암 환자는 내 곁에 있다 ④] 암 환자, 치료의 대상 아닌 사회의 일원

암 환자의 고통, 치료보다 어려운 실업 문제

"옆집 아저씨, 암이래요." 누군가가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죽음의 이미지가 따라붙는다. 하지만 암 환자 생존율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2-2016년 암 환자의 5년 내 상대생존율은 70.6%에 달한다. 암 환자 3명 중 2명이 생존해 일반인과 살아간다는 뜻이다. 암 수술을 받고 암을 만성…

[암 환자는 내 곁에 있다 ③] '나우'로 만난 암 생존자 합창단

훌라 댄스 추는 합창단, 암 생존자 문제 알린다

"옆집 아저씨, 암이래요." 누군가가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죽음의 이미지가 따라붙는다. 하지만 암 환자 생존율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1-2015년 암 환자의 5년 내 상대생존율은 70.7%에 달한다. 암 환자 3명 중 2명이 생존해 일반인과 살아간다는 뜻이다. 암 수술을 받고 암을 만성…

[암 환자는 내 곁에 있다 ②] 또봄, 2030 암 생존자 여행을 꾸리다

젊은 암 환자의 소망 "해외여행 가봤으면..."

"옆집 아저씨, 암이래요." 누군가가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죽음의 이미지가 따라붙는다. 하지만 암 환자 생존율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1-2015년 암 환자의 5년 내 상대생존율은 70.7%에 달한다. 암 환자 3명 중 2명이 생존해 일반인과 살아간다는 뜻이다. 암 수술을 받고 암을 만성…

[암 환자는 내 곁에 있다 ①] 암 생존자를 위한 소통 방송 꾸리는 박PD와 황배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암 생존자' 자격증

"옆집 아저씨, 암이래요." 누군가가 암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죽음의 이미지가 따라붙는다. 하지만 암 환자 생존율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2018년 국가암등록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1-2015년 암 환자의 5년 내 상대생존율은 70.7%에 달한다. 암 환자 3명 중 2명이 생존해 일반인과 살아간다는 뜻이다. 암 수술을 받고 암을 만성…

161만 암 생존자, 암보다 무서운 '낙인'

"그래요, 나 암 환자예요." 지난 2016년 10월, 황배우(가명)는 만 33세의 나이로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주3회 꾸준한 운동으로 누구보다 체력에 자신이 있던 황배우는 하루아침에 암 환자가, 실직자가 됐다. 황배우가 암에 걸렸다는 소문은 빛보다 빨리 퍼졌다. 잘 알지도 못 하는 주위 사람들이 황배우의 발병 소식을 가십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