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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백혈병, ‘고위험군’도 완치길 열린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그 자체도 진행이 빨라 치료가 까다롭지만, 환자들 중에서도 더욱 예후가 좋지 않은 ‘고위험’ 환자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위험군’ 환자들은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불응), 치료를 받은 후에도 재발해 신체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아기에게 과일 주스는 해로운가?

서구식 아침 식탁에서 주스 한 잔은 당연하면서도 건강한 음식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2017년 미국 소아과학회가 권고사항을 발표하면서 상황은 역전됐다. 한 살 미만 유아에게 주스는 영양학적 이득이 전혀 없으며, 한 살을 넘긴 아동들도 과체중이나 충치의 위험이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즉, 주스의 당분과 열량의 문제를 제기한…

수돗물에 불소 섞으면 아이들 IQ낮아진다?

수돗물에 불소를 미량 섞으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측과 건강에 해롭다는 이들의 해묵은 논쟁에 불을 댕기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캐나다 요크 대학교 등 연구진에 따르면 불소를 섞은 수돗물을 마신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의 지능지수(IQ)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논문을 게재한 ‘미국의학협회 소아과학(JAMA…

화장품을 아이들 손에 닿지 않게 두어야 하는 이유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 가재도구를 정리할 때 신경 쓰는 물품들이 있다. 의약품과 세제 등이다. 아이들이 먹거나 접촉했을 때 위험하기 때문이다. 아이 손에 닿지 않게 두어야 할 목록에 반드시 추가해야 할 것이 있다. 화장품이다.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따르면 2002~2016년 사이 5세 미만 아동 6만5000명이 화장품 때문에 응급실에…

“집안일 한 아이, 심부름값 줘야 하나요?”

아이가 능동적이고 생활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려면 어렸을 때부터 집안일을 돕는 습관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 좋다. 그런데 부모 입장에서 드는 의문이 있다. 아이가 집안일을 하고 난 뒤 심부름값을 주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 것이다. 돈을 줘야 한다는 입장은 집안일도 노동이기 때문에 노동에 대한 대가를 주는 것이 옳다고 본다. 반면…

무조건 막나?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 통제하는 법 7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흔한 걱정 중 하나는 아이의 스마트폰 의존도다. 아이가 얌전하게 앉아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동안 부모는 육아의 부담을 덜 수 있지만, 스마트폰 의존도가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 소아과학회는 2~5세 사이의 아동은 하루 1시간 이내로 스마트기기 사용 시간을 제한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 또…

뛰어놀질 않아…아이 운동 유도하는 법 6

어린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친다. 하루 종일 뛰어 놀아도 지치질 않는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활동량이 부족해 살이 찌는 아동 역시 늘고 있다. 스마트기기만 들여다보며 좀처럼 움직이지 않으려는 아이의 활동량을 늘리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의하면 아이의 활발한 활동을 유도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 함께 해요= 아이가…

산만한 아이, 커서 가난할 가능성 ↑ (연구)

유치원에서 산만하고 부주의한 행동을 보이는 남자아이는 어른이 되어 저임금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캐나다의 몬트리올 대학교, 미국의 카네기 멜론 대학교, 프랑스의 보르도 대학교 등의 다국적 연구진은 유치원에 다니던 어린 소년들의 성장 과정을 30년 넘게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어린 시절 어떤 행동들은 어른이 되었을 때의 경제적 수준과…

아동 운동량, 6세부터 감소한다

지금까지 전문가들은 대부분 아이들의 활동량이 감소하는 시점을 청소년기 즈음으로 짐작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은 이미 6살부터 활동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독일, 벨기에, 폴란드, 이탈리아 등의 의료진은 각각 6세, 8세, 11세인 유럽 어린이 600명의 팔목에 밴드를 채워 활동량을 체크하고, 이를 비교…

사랑의 매는 없다

'부모는 절대로 아이를 때리지 말라.' 미국 소아과 학회가 체벌의 영향에 관한 정책 성명을 5일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부모가 자식을 체벌하여 훈육하는 것은 아이의 공격성만 부추길 뿐, 책임감이나 자제력을 가르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체벌뿐만 아니라, 말로 아이를 학대하는 것 역시 역효과만 키운다고 지적했다. 이번 성명은 학회가…